[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두 번 연속 대한항공을 울렸다. KB손해보험은 25일 오후 7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3-2(20-25, 31-29, 12-25, 25-20, 15-13) 승리를 거뒀다. 이날 펠리페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34점 맹활약했다. 이어 이수황과 손현종이 나란히 8점을 터뜨렸다.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정동근, 이수황의 존재감이 컸다. KB손해보험은 2세트 듀스 접전 끝에 상대 범실, 펠리페의 결정력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새 감독으로 1979년생 이탈리아 출신의 스테파노 라바리니를 점찍었다. 임기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까지이고 출전권을 확보할 경우 2020 올림픽까지로 연장한다.스테파노 라바리니는 지금까지 이탈리아 클럽팀 및 청소년여자대표팀, 독일여자대표팀 등에서 잔뼈가 굵어 왔다. 이탈리아 청소년대표팀 코치로 활약하며 2003년과 2007년도에 유럽청소년선수권대회 금메달, 2005년도 세계청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서 감독으로 깜짝 변신한 현대캐피탈 파다르(헝가리). 유럽배구연맹(CEV)도 주목했다. CEV는 22일(이하 한국시간) V-리그 올스타전에서 유쾌한 팬서비스를 선보인 파다르 소식을 다뤘다. 파다르는 지난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 경기 1세트에서 V-스타팀 감독으로 나섰다. 작전타임도 한국어로 진행됐다. 파다르는 진지한 표정으로 “수비 조금 뒤로”, “조금 빠르게”, “똑바로 해”, &ldquo
[STN스포츠=이보미 기자]V-리그 3년차 현대캐피탈 파다르(헝가리)는 ‘반한국인’이다. 특유의 활달함과 사교성으로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1996년생 파다르는 V-리그 3시즌째를 치르고 있다. 2016~2017시즌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서 5순위 지명을 받고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던 파다르. 2017~2018시즌에도 우리카드에서 뛰었다. 이후 2018년 다시 트라이아웃에 나선 파다르는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파다르는 여전히 강력한 서브와 함께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캐피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8~2019시즌 V-리그 남녀부 외국인 선수 4명이 교체된 가운데 IBK기업은행의 어도라 어나이(미국), GS칼텍스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몰도바), OK저축은행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의 반전 활약이 돋보였다. 가장 먼저 한국전력이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국전력은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서 7순위로 사이먼 헐치(독일)를 지명했다. 구단 사전평가 2위를 받은 205cm 라이트 공격수에 기대감아 모아졌다. 하지만 시즌 직전 교체를 결정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10월 10일 아르텀 스쉬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이재영(흥국생명)이 올스타전 MVP 수상 이후 ‘쌍둥이 동생’ 이다영(현대건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영은 20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서 ‘별 중의 별’ MVP를 받았다. 기자단 현장 투표 총 18표 중 7표를 획득했다. 고예림(IBK기업은행)과 오지영(KGC인삼공사)은 각각 6, 2표를 얻었다. 기권 3표도 있었다. 이재영은 “아쉬움은 없다. 다 보여줬다. 최고의 날이다”며 활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덕큐리’ 서재덕(한국전력)은 V-리그 8시즌째 치르고 있다. 올 시즌은 ‘캡틴’이자 ‘에이스’로 팀 내 공헌도가 크다. 팀의 부진 속에서도 서재덕의 존재감은 컸다.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서재덕은 ‘덕큐리’로 빛났다. 그리고 서재덕은 올스타전 MVP와 세리머니상을 거머쥐었다. 서재덕은 “선수들 모두 끼가 많아서 그런지 (퍼포먼스가)자연스럽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2018~2019시즌 올스타전 스파이크서브퀸이 정정됐다. 문정원(도로공사)이 아닌 마야(현대건설)다. 20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서브퀸 컨테스트에서 문정원이 시속 124km로 2회 연속 서브퀸에 등극하는 듯했다. 하지만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스파이크 서브 최고 기록은 문성민(현대캐피탈)의 123km다. 이에 KOVO는 “124km는 기계적 오류였다. 즉각 파악하지 못했다. 2세트 도중 방송사에서 인정을 했다. 124km는 공식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덕큐리’ 서재덕(한국전력)이 올스타전 MVP와 세리머니상까지 모두 거머쥐었다. 서재덕은 20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서 MVP와 세리머니상을 받았다. 서재덕은 기자단 현장 투표를 통해 총 18표 중 7표를 얻고 MVP로 선정됐다. 전광인과 파다르(이상 현대캐피탈)은 각각 6, 5표를 획득했다. 아울러 총 18표 중 9표를 획득한 서재덕이 세리머니상까지 거머쥐었다. 파다르와 전광인은 각각 8, 1표를 얻었다. 서재덕은 올스타전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덕큐리’ 서재덕(한국전력) 효과가 컸다. 4,702명 만원 관중과 함께 올스타전 열기를 더했다. 20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서는 V-스타팀이 총점 43-41(15-12, 15-14, 13-15)로 K-스타팀을 제압했다. V-스타팀 고예림(IBK기업은행)은 6점을 올렸고, 전광인(현대캐피탈)과 이재영(흥국생명)은 나란히 5점씩 올렸다. 이 가운데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서재덕의 퍼포먼스에 시선이 집중됐다. 올스타전 전부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의 세터 최익제가 ‘서브팡다르’ 파다르(현대캐피탈)를 제치고 서브킹 자리를 차지했다. 최익제는 20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서브킹 컨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속 115km를 기록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타이스(삼성화재), 최익제(KB손해보험), 조재성(OK저축은행), 정지석(대한항공), 서재덕(한국전력), 노재욱(우리카드), 파다르(현대캐피탈)가 스파이크서브킹에 도전했다. 두 번째로 나선 최익제는 1,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빛가든’ 문정원(도로공사)가 2연속 스파이크서브퀸으로 등극했다. 문정원은 20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서 스파이크서브퀸으로 올랐다. 남자 문성민의 최고 기록인 시속 123km를 뛰어넘어 124km를 기록했다. 올해 올스타전에서는 이예솔(KGC인삼공사), 마야(현대건설), 이재영(흥국생명), 강소휘(GS칼텍스), 백목화(IBK기업은행), 문정원(도로공사)이 스파이크퀸에 도전했다. 두 번째로 나선 마야가 95km를 기록하며 1위를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2018~2019시즌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로 뽑힌 서재덕(한국전력), 양효진(현대건설)이 소감을 밝혔다. 서재덕과 양효진은 각각 89,084표, 87,216표를 획득하며 올스타전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서재덕은 “조금 젊었을 때 1위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30살이 넘어서 1위를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순수함”이라고 답했다. 이어 “MV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여자 프로배구 모두 2018년부터 FA 등급제를 시행했다. 덕분에 이적 문턱이 낮아지면서 선수들의 이동이 활발했다. 시즌 도중 트레이드도 실시되곤 했다. 4라운드까지 최대 수혜를 입은 팀은 어느 팀일까.2018년 FA 최대 이슈의 주인공은 전광인(현대캐피탈)이다. 2013~2014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전광인. 마침내 2018년 현대캐피탈로 둥지를 옮겼다. 전광인은 팀 내 수비 부분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최태웅 감독은 “팀 공헌도가 절반 이상이다&r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도 쉼표를 찍었다. 선두 경쟁을 펼치던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의 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우리카드의 추격이 매섭다. 기존의 2강에서 3강체제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우리아가’ 아가메즈 손에 달려있다. 선두 현대캐피탈이 먼저 승점 50점을 돌파했다. 19승5패(승점 51)로 4라운드를 마감했다. 현대캐피탈은 4라운드 대한항공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5연승을 질주했다. 출혈도 있었다. 센터 김재휘, 신영석이 차례대로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올스타 브레이크가 약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우리아가’ 아가메즈(우리카드)가 V-리그 3, 4라운드 연속 MVP로 선정됐다.‘해결사’ 아가메즈가 4라운드 MVP로 뽑혔다. 기자단 투표 총 29표 중 26표를 획득했다. 신영석(현대캐피탈)과 정지석(대한항공)은 각 1표씩 얻었다. 아가메즈는 2013년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2013~2014시즌에 이어 다음 시즌에도현대캐피탈에서 뛰었지만 부상으로 방출됐다. 이후 2018년 한국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낸 아가메즈.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 지명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여자 프로배구가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리그 선두 싸움이 팽팽하다. 5, 6라운드 각 10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 우승팀을 포함한 봄배구 진출팀이 가려진다. 점입가경이다. 캐스팅보트는 도로공사가 쥐고 있다. V-리그 4라운드 최종전에서 하마터면 1~3위팀이 나란히 13승7패를 기록할 뻔했다. GS칼텍스가 5세트 0-6을 뒤집고 IBK기업은행을 제압하며 14승6패(승점 40), 2위로 4라운드를 마쳤다. 흥국생명은 13승7패(승점 41)로 선두로 도약했고, IBK기업은행은 12승8패(승점 36)로 3위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2위 대한항공을 맹추격했다. 우리카드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최종전에서 KB손해보험을 3-0(25-21, 27-25, 25-19)으로 제압했다. 아가메즈는 홀로 블로킹 3점을 포함해 33점을 터뜨렸다. 공격 성공률은 63.82%에 달했다. 다만 범실이 9개였다. 이어 나경복은 6점을 기록했다. 이에 질세라 KB손해보험은 펠리페가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21점을 터뜨렸지만 홀로는 역부족이었다. 2세트 듀스 접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1초박보검’ 이재영(흥국생명), ‘우리아카’ 아가메즈(우리카드) 등이 V-리그 올스타전 ‘VolleyBall Day’ 무대에 오른다. 오는 20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올 시즌에도 V-리그 올스타전의 대표 이벤트 중 하나인 별명 공모전이 진행됐다. 이재영의 ‘1초박보검’, 아가메즈의 ‘우리아가’와 같은 유쾌하고 기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의 말이 자극이 됐을까. 외국인 선수 알리가 묵묵히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7~2018시즌 4위에 그쳤던 GS칼텍스. 올 시즌은 당당히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V-리그에서 14승6패(승점 40)로 선두 흥국생명(13승7패, 승점 41)과 승점 1점 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터 이고은이 시즌 직전 부상을 당했지만 1998년생 ‘신예’ 안혜진이 공백을 지웠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고은과 ‘투세터’ 체제로 나서며 힘을 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