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
2018~2019시즌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로 뽑힌 서재덕(한국전력), 양효진(현대건설)이 소감을 밝혔다.
서재덕과 양효진은 각각 89,084표, 87,216표를 획득하며 올스타전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서재덕은 “조금 젊었을 때 1위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30살이 넘어서 1위를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순수함”이라고 답했다. 이어 “MVP는 늘 욕심이 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재덕의 올스타전 별명은 ‘덕큐리’다. 서재덕과 프레디 머큐리를 합친 것.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서재덕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반면 양효진은 11연속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이에 “열기가 더 뜨거워지는 것 같다. 더 노력해야할 것 같다”면서 “뜨거운 열기만큼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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