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난 ‘절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2018~2019 V-리그 정규시즌을 각각 2, 3위로 마감했다. 오는 15일부터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는 2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5년 만에 봄배구 무대에 오른 GS칼텍스의 우승 의지도 강하다. 이를 앞두고 12일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만난 두 감독은 30년 지기
[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전광인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전광인은 12일 오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2018년 전광인은 한국전력에서 현대캐피탈로 둥지를 옮겼다. 탄탄한 수비력을 드러내며 팀 안정에 기여했다. 최태웅 감독도 “팀 공헌도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전광인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기록에서도 전광인의 활약을 엿볼 수 있었다. 수비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공격 5위와 퀵오픈 5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묵묵히 제 자리를 지킨 대한항공 곽승석이 프로 데뷔 첫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곽승석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29표 중 14표를 획득하며 V-리그 6라운드 ‘별중의 별’이 됐다. 곽승석에 이어 한선수와 정지석(이상 대한항공)이 각각 6표, 2표를 받았다. 펠리페(KB손해보험), 타이스(삼성화재)도 2표씩 얻었고, 백광현과 가스파리니(이상 대한항공)도 1표씩 획득했다. 기권 1표도 있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가운데 6라운드 MVP 투표에 곽승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흥국생명 이재영이 2018~2019시즌에만 두 번째 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2일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이재영과 남자 프로배구 곽승석(대한항공)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21표를 획득했다. 문정원과 박정아(이상 도로공사)가 4표, 1표를 얻었고, 김해란(흥국생명)과 알레나(KGC인삼공사)가 각 1표를 받았다. 기권 1표도 있었다. 이재영은 3라운드에 이어 두 번재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2014~15시즌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여자 프로배구 평일 경기 시간 변경과 함께 구름 관중이 몰렸다. ‘흥행 대박’이다.2018~2019시즌부터 여자 배구도 평일 오후 7시에 경기가 펼쳐졌다. 단 평일에는 수요일에만 경기가 열렸다. 주말 경기는 그대로 오후 4시에 진행됐다. 이전에는 남녀부 경기가 같은 날에 펼쳐졌다. 같은 연고를 둔 흥국생명과 대한항공(인천), GS칼텍스와 우리카드(장충), KGC인삼공사와 삼성화재(대전), 현대건설과 한국전력(수원)의 경우 각각 오후 5시, 7시에 차례대로 경기가 시작됐다. 여자 경기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명불허전이다.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이 10시즌 연속 블로킹 1위 자리를 꿰찼다. 양효진은 올 시즌 V-리그 정규리그 최종전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제외하고 29경기 104세트 출전, 총 499득점을 터뜨렸다. 득점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이재영(흥국생명), 박정아(도로공사)에 이어 세 번째로 득점이 높다. 무엇보다 블로킹퀸 타이틀을 지켰다. 총 91개 블로킹 성공, 세트당 0.875개의 블로킹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정대영(도로공사, 0.713개), 김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인천 남매’ 흥국생명과 대한항공, ‘장충 남매’ GS칼텍스와 우리카드가 나란히 봄배구 무대에 오른다. IBK기업은행, 삼성화재가 없는 두 번째 포스트시즌이기도 하다. 2018~2019시즌 V-리그 정규리그가 마무리됐다.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흥국생명이 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얻었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가 플레이오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S칼텍스는 5시즌 만에 봄배구에 나선다. 남자 프로배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항공-OK저축은행전을 끝으로 V-리그 정규시즌이 종료됐다. OK저축은행은 11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최종전에서 대한항공과 격돌했다. 결과는 OK저축은행의 3-2(22-25, 19-25, 25-13, 25-15, 15-9) 대역전승이었다. 두 팀 모두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로만 경기를 펼쳤다. OK저축은행 송명근과 조재성은 25, 16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송명근 서브는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에 충분했다. 손주형과 한상길도 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흥국생명이 ‘이적생’ 김세영, 김미연 영입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흥국생명은 9일 오후 4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3-1(23-25, 25-15, 25-18, 25-16) 역전승을 신고했다. 2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까지 승점 1점이 필요했던 흥국생명. 이재영, 톰시아, 김미연, 이주아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흥국생명은 2016~2017시즌 당시 9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흥국생명 이재영(23)이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오른다. 흥국생명은 9일 오후 4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23-25, 25-15, 25-18, 25-16)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내준 흥국생명은 내리 2~4세트를 가져가며 정규리그 우승 확정,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3점을 올린 이재영과 함께 톰시아와 김미연이 12점씩 터뜨렸고, 이주아도 10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 꼴찌를 기록했던 흥국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가장 가슴 졸이며 본 경기가 있다.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의 6라운드 맞대결이다. 남자 프로배구 6라운드 막판까지도 선두 경쟁이 치열했다. 우리카드가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 부상으로 주춤한 반면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정상에 도전했다. 그러던 지난 4일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 경기에 집중했다. 2위 현대캐피탈과 5위 KB손해보험의 대결이었다. 결과는 현대캐피탈의 2-3(29-27, 25-21, 23-25, 32-34, 10-15) 역전패였다. 승점 1점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첫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프로배구는 2013~2014시즌 삼성화재 통합우승 이후 지난 4시즌 동안 통합우승이 없었다.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얻은 대한항공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세 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지난 시즌 사상 첫 챔피언에 등극한 대한항공. V2를 바라본다. 7일 우리카드전이 끝난 뒤 곽승석도 “몇 년동안 정규리그 우승한 팀이 챔프전 우승을 못했다. 징크스라면 징크스다. 이번에는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춘추전국시대에서 우승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대한항공이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대한항공은 7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코트 위 막내 정지석의 공도 컸다. 올 시즌 공격력을 끌어 올린 정지석은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가 부진한 사이 곽승석과 공수 양면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 정지석은 “하위권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왕관을 썼다.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얻은 대한항공.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7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3-0(25-19, 28-26, 25-21) 승리를 거뒀다. 가스파리니는 물론 곽승석, 정지석이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2010~11시즌, 2016~17시즌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 2위 현대캐피탈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V-리그 최고의 세터 한선수가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한항공은 7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에서 3-0(25-19, 28-26, 25-21) 승리를 거두며 8연승을 내달렸다. 동시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한항공은 2010~11시즌, 2016~17시즌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탈환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2016~17시즌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에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2010~11시즌, 2016~17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한항공은 7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3-0(25-19, 28-26, 25-21) 완승을 거뒀다. 정지석(15점)과 가스파리니(15점), 곽승석(13점)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대한항공은 2세트 24-22에서 듀스 돌입, 한선수와 정지석 서브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3세트마저 챙긴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2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7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전을 펼친다. 7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승점 2점이 필요하다. 이날 5세트 접전 끝에 이겨도 2위 현대캐피탈을 따돌리고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박기원 감독도 “우승 확률이 높은 것은 맞다. 확률대로 경기 결과가 꼭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차분하게 말했다. 이어 “올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우리카드 아가메즈는 포스트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우리카드는 7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대한항공전을 펼칠 예정이다. 선두 대한항공은 승점 2점만 챙겨도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봄배구 대비에 나섰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신영철 감독은 아가메즈 몸 상태에 대해 “조금씩 움직일 수는 있다. 월요일부터 공을 만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가메즈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흥국생명-도로공사전 오심을 범한 주심과 부심에게 징계를 내렸다. 지난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흥국생명-도로공사 6라운드 맞대결에서 오심이 나왔다. 2세트 도로공사가 26-25로 앞선 상황에서 신연경의 네트터치가 있었다. 부심이 이를 보지 못했고, 이재영의 공격 성공으로 랠리가 마무리됐다. 결국 흥국생명이 접전 끝에 2세트를 가져갔다. 이에 KOVO는 해당 경기 권대진 주심, 최성권 부심에게 각각 3경기 배정을 제외하고, 제재금 20만원을 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8~2019시즌 정규리그 마감을 앞둔 V-리그가 잇따른 오심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6일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이 걸렸던 흥국생명-도로공사 경기에서 오심이 속출했다. 이날 결정적인 오심은 2세트 26-25에서 나왔다. 흥국생명 신연경이 수비 과정에서 네트터치 범실을 범했다. 부심은 이를 보지 못했고, 도로공사는 비디오 판독 요청 기회가 없었다. 김종민 감독과 박종익 코치까지 항의를 했다. 박 코치는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후 3세트 도로공사가 24-22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똑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