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의 활약에 힘입은 마이애미가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마이애미 히트(이하 마이애미)는 20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이하 NBA) 파이널 4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하 오클라호마시티)를 104-98로 꺾으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빅3’의 맹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르브론 제임스 26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맹활약했고, 2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드웨인 웨이드와 1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크리스 보쉬도 득점과 리
09-10시즌 통합 MVP의 ‘주역’ 함지훈이 모비스와 4억원에 계약했다.울산 모비스 피버스(이하 모비스)는 19일 함지훈을 포함한 연봉협상 대상자 11명에 대한 12-13시즌 연봉협상결과를 발표했다.올해 2월초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함지훈은 09-10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뛸 당시 2억1200만원에서 1억8800만원 인상(인상률 89%)된 4억원에 계약해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모비스는 현재 국가대표로 선발된 양동근과 지난 시즌 동일한 금액인 5억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양동근은 팀 샐러리캡 사정을 감안해 연
여자프로농구연맹(이하 WKBL)은 18일 “5개 구단 단장이 참여해 개최한 이사회에서 해체된 신세계 선수들의 급여 지급 방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연봉을 기준으로 연봉 1억원 이상 선수들은 월 500만원, 3600만원 이상 부터 1억원 이하 선수들은 월 300만원, 3600만원 미만 선수들은 기존 월 급여 100%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월급은 오는 21일 일괄 지급된다.이날 논의한 급여는 선수단을 유지하기로 한 6월과 7월, 단 두달치에 불과하다. 아직까지 신세계 여자농구단 인수 기업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윤초화
한국프로농구연맹(이하 KBL)이 ‘제17기 5차 임시총회 및 1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KBL은 “18일 오후 4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17기 5차 임시총회 및 12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2년도 체육진흥투표권 지원금 사업계획 및 제 18기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합의된 주요 계획으로는 초, 중, 고교 유망주 선수들을 육성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된 ‘유소년 농구 캠프’와 국내 농구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서로의 명예를 걸고 격돌하는 ‘프로암 대회’에 대한 예산 투입 등이
마이애미 히트(이하 마이애미)가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3차전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 끝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하 오클라호마시티)를 91-85로 꺾었다.마이애미는 1차전 패배 후 2연승을 기록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또 다시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마이애미에 무릎을 꿇었다.르브론 제임스는 29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또 다시 팀의 ‘기둥’ 역할을 잘 해냈다. 제임스와 함께 드웨인 웨이드도 특유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가 비시즌 기간 세 번째 연고지역 학교 대상으로 일일 농구클리닉을 실시했다.지난 16일 진산고 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한 농구클리닉에는 삼산고와 진산고, 진산중, 구산중 농구 동아리 학생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농구클리닉에는 전자랜드의 이현호, 정병국, 차바위, 정대한 선수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참가 학생들의 의욕을 높였다.정병국과 차바위 선수는 점프슛, 이현호 선수는 자유투, 정대한 선수는 드리블에 대해 지도했고, 농구에 관심이 많은 농구 동아리 학생들은 프로농구
4개국 초청대회에 출전한 여자농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와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며 1승 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대표팀은 17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김정은과 한채진의 활약에 힘입어 67-59로 승리했다,경기 초반 김정은이 활약한 대표팀은 1쿼터를 23-19로 앞섰다, 2쿼터에 들어서며 국가대표 첫 데뷔를 한 한채진까지 살아나며 32-2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아르헨티나의 신장에 골밑을 장악당한 대표팀은 3쿼터 역전을 허용했지만 김정은과 한채진이 고비때 마다 존재감을 들어내며 아르헨티나에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가장
북한에서는 가드를 ‘조직자’라고 부른다. 이 말처럼 가드는 한 팀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가드가 적재적소에 동료에게 패스를 찔러주는 장면은 그 어떤 화려한 개인기보다 짜릿하다.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여자농구대표팀를 조직하는 가드는 ‘백전노장’ 김지윤과 ‘차세대 간판 가드’ 최윤아다.비록 국가대표 가드로 활약하던 이미선과 이경은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 출전이 불가하지만 희망은 있다. 대표팀에 남아있는 두 선수 모두 리그를 호령하는 최고의 가드로 꼽힌다. ‣ 노련한 '탱크가드’ 김지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 중인 우리 여자농구대표팀이 개최국 터키에 패하며 2연패의 늪에 빠졌다.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4개국 초청대회 터키와의 경기에서 61-73으로 패했다.1쿼터는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최윤아, 한채진, 정선화, 김정은, 배혜윤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대표팀은 김정은의 3점포로 첫 득점을 신고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배혜윤과 정선화의 미들슛과 한 채진, 김정은의 3점 슛이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센터들의 포스트업이 번번이 터키 선수들에게 막히며 내곽공격보다는 외곽에서 주로 공격을
이호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이 4개국 초청대회 첫 경기에서 영국에게 패했다.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최종예선 전 마지막 전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4개국 초청대회 첫 경기에서 영국에 86-1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 경기의 패배는 큰 의미가 없다. 대표팀은 이 경기를 최종예선을 위한 연습경기로 생각하며 호흡을 맞춘다는 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대표팀은 신정자가 19점을 올리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더불어 3리바운드와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눈에 띄는 점은 첫 태극마
오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최종예선에 참가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의 엔트리는 다음과 같다.2012 런던올림픽최종예선 12인 엔트리감독: 이호근(삼성생명) 코치: 구병두(KB스타즈)가드: 김지윤(前신세계), 최윤아(신한은행)포워드: 변연하(KB스타즈), 김정은(前신세계), 한채진, 김보미(이상 KDB생명), 이연화(신한은행)센터: 신정자(KDB생명), 배혜윤(우리은행), 정선화(KB스타즈), 강영숙, 하은주(이상 신한은행) ‣ 부족한 가드진위의 명단에서 알 수 있듯이 최종예선에 출전할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남자농구대표팀이 런던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15일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가졌다.결단식에는 대학리그 출전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종규를 제외한 대표팀 전원과 신동파 선수단장이 참가했다. 이종걸 대한농구협회회장과 김인건 前 태릉선수촌장도 방문해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이 회장은 단장에게 단기를 수여한 뒤 “남자대표팀이 런던행 티켓을 위해 남미로 떠난다. 여러분들이 반드시 런던 하늘에 태극기를 날릴 수 있도록, 그동안 흘린 땀을 부려
부활한 드웨인 웨이드가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어 오클라호마시티를 누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마이애미 히트(이하 마이애미)는 15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체서 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2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하 오클라호마시티)를 100-96으로 물리쳤다.지난 파이널 1차전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지 못했던 웨이드가 2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3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임스와 함께 승리의 주역이 됐다.마이애미는 3쿼터까지 78-6
‘바스켓퀸’에서 농구팬으로 돌아간 정선민이 마이크를 잡는다.정선민은 오는 25일부터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전 중계방송을 맡은 SBS/ESPN의 중계방송에서 기존 유영주 해설위원과 함께 해설을 맡기로 했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 정선민은 지난 4월 30일 공식 은퇴기자회견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선수생활 중에도 경기 전후의 기자회견을 통해 특유의 언변솜씨를 과시했던 정선민은 이번 방송해설을 통해 선수생활을 하면서 가지고 있던 여러 경험들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알기 쉬운 해설을 해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해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무라 나가사키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대표팀은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 대회를 통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계기가 됐다.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최종예선에 앞서 2011년에 열렸던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돌아본다.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드 : 이
VCR▶이호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이 오는 25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농구최종예선 출전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모잠비크, 크로아티아와 함께 C조에 속해 있습니다.이호근 감독은 올림픽 티켓을 목표로 첫 상대인 모잠비크보다는 27일 펼쳐지는 두 번째 경기인 크로아티아에 대해 결코 쉽지 않은 상대임을 직감하고 있었습니다.INT▶이호근/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상당히 어수룩한 것 같아도 신장이 있기 때문에 그부분을 많이 견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대표팀을 이끌고 대회에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정선화는 13일 최종예선이 열리는 터키로 떠나기 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플레이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남겼다.대표팀에는 11-12시즌 MVP를 차지한 신정자와 10-11시즌 MVP 강영숙을 비롯해 11-12시즌 챔피언결정전 MVP에 빛나는 국내 최장신 센터 하은주까지 최고의 센터들이 모여있다.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국내최정상 센터들이 포진해있는 대표팀에 정선화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정선화는 국내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가 최근 구단 매각설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하고 올 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설악산 워크샵을 실시하고 돌아왔다.이번 워크샵의 가장 큰 행사였던 세족식은 첫 날 실시됐다. 전자랜드 구단은 “이번 세족식은 그 동안 안 좋고 힘들었던 기억들을 모두 깨끗이 씻어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자는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했다”고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세족식에서 코칭스탭은 선수들의 발을 손수 씻어 주며 마음가짐을 더욱 새롭게 하고 선수단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이 13일 오후 11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로 출국했다.최종예선에서 모잠비크, 크로아티아와 함께 C조에 속한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모잠비크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크로아티아와 예선 풀리그를 벌이게 된다. 5장의 올림픽티켓이 걸린 이번 대회는 8강전 승자 4개국과 8강전에서 패한 4개 팀이 다시 토너먼트를 치러 이긴 한 팀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
청주 KB스타즈(이하 KB스타즈)가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대천으로 워크샵을 떠났다.이번 워크샵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변연하와 정선화를 제외한 모든 선수단이 참여했고 선수단은 우리 팀 바로알기, 선수단 팀워크 교육, 특강, 선수단 간담회 등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KB스타즈의 한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은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고 이번 워크샵의 취지 역시 협동이다”며 선수단의 협동심을 강조했다.한편 변연하와 정선화를 선발한 여자농구대표팀은 13일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출전을 위해 터키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