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이호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이 오는 25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농구최종예선 출전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모잠비크, 크로아티아와 함께 C조에 속해 있습니다.
이호근 감독은 올림픽 티켓을 목표로 첫 상대인 모잠비크보다는 27일 펼쳐지는 두 번째 경기인 크로아티아에 대해 결코 쉽지 않은 상대임을 직감하고 있었습니다.
INT▶이호근/ 여자농구대표팀, 감독"
상당히 어수룩한 것 같아도 신장이 있기 때문에 그부분을 많이 견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표팀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하는 박소흠 선수단장은 이날 공항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 대한 격려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INT▶박소흠/ 여자농구대표팀, 단장
"우승하게 된다면 제가 농구협회 부회장인 만큼 최대한 협회에 얘기하여 지난 ABC대회서 우승할 때에 준하는 대우를 해주겠습니다."
이날 출국한 대표팀은 최종예선 전 마지막 시험무대인 4개국 초청대회 출전 후 26일 오후 8시 30분 모잠비크와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ONSTN SPORTS 윤초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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