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22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우리카드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3-0(25-23, 25-17, 25-19) 완승을 거뒀다. 이날 가스파리니는 서브 2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7점을 터뜨렸다. 정지석은 공수 양면으로 맹활약했다. 서브만 3개를 성공시키며 16점을 올렸다. 곽승석도 삼각편대를 이뤘다. 블로킹 1개와 함께 12점을 선사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에 패했다. 이후 KB손해보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IBK기업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어도라 어나이(23, 미국)가 프로 데뷔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188cm 레프트 어나이는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마지막인 6순위 지명을 받고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까지 함께 한 메디가 떠나면서 새 레프트 자원을 영입했다. 대학 배구까지만 경험한 어나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프로 생활에 나섰다. 그럼에도 검증된 선수였다. 유타대에서 작년 미국대학배구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고, 2018 여자배구 팬아메리칸컵대회에서 미국 국가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도로공사 박정아는 그대로였다. 도로공사는 22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개막전에서 3-2(21-25, 20-25, 25-23, 27-25, 15-12)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100% 전력이 아니었다. 정대영과 중앙을 책임져야 할 주전 센터 배유나가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다. 이바나도 1세트 후반 왼손 통증을 호소했고, 좀처럼 공격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전새얀, 하혜진 등이 대신 코트를 밟았다. 대역전승의 발판이 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챔피언결정전처럼 박진감이 넘치는 개막전이었다. 여자 프로배구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꺾고 웃었다. 도로공사는 22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개막전에서 3-2(21-25, 20-25, 25-23, 27-25, 15-12) 대역전승을 거뒀다. 박정아는 30점 맹활약했다. 이바나와 정대영은 14, 13점을 올렸다. 하혜진도 개막전에서 이바나 대신 펄펄 날았다. 9점을 터뜨렸다. 이날 도로공사는 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여자 프로배구가 시험대에 오른다. 2018~2019 V-리그 운명의 11경기가 펼쳐진다.새 시즌 V-리그 변화가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여자 배구 경기 일정이다. 여자 배구도 평일에는 저녁 5시가 아닌 7시에 열린다. 여자 배구 인기가 치솟은 만큼 많은 관중들을 유입하기 위함이다. 직장인, 학생 등이 그 대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관중 수나 시청률을 살펴봐도 남자부는 다소 하락한 반면 여자부는 꾸준히 증가했다. 남자부는 지난 2015~16시즌 생방송, 케이블TV 가구평균시청률 1.10%를 찍었다. &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세터 경쟁에 불이 붙었다. 신인 이원중이 데뷔전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활짝 웃었다.이원중은 지난 20일 안방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첫 V-클래식매치에서 2세트 이승원 대신 먼저 코트를 밟았다. 이원중은 거침이 없었다. 얼굴에 긴장감이 없었다. 김재휘와 박주형 등 국내 선수들을 고루 활용하며 공격력을 끌어 올렸고, 3연속 서브 득점과 블로킹 득점까지 올리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과의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승째를 신고했다. 지난 8일 신인 드래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김)강녕이가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삼성화재가 2018~2019시즌 첫 V-클래식매치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삼성화재는 20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타이스는 22점을 터뜨렸다. 박철우와 송희채도 18, 12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 서브에서 5-13으로 고전했다. 현대캐피탈 파다르가 서브만 5개를 성공시켰고, 신인 세터 이원중도 데뷔전에서 3연속 서브 득점을 기록했다. 신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소름끼쳤다.”현대캐피탈 문성민의 등장에 환호성이 터졌다. ‘캡틴’ 문성민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는 다른 선수들보다 컸다. 문성민의 올 시즌 역할은 ‘소방수’다. 당초 최태웅 감독은 파다르, 문성민과 더불어 ‘이적생’ 전광인까지 모두 살릴 계획이었지만 무산됐다. 문성민을 라이트로 돌렸다. 이 때문에 문성민은 웜업존에서 출발한다. 대한항공전에 이어 20일 시즌 첫 V-클래식매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파다르와 함께 전광인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천안의 새로운 별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 신인 세터 이원중(23)이 그 주인공이다. 이원중은 지난 8일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현대캐피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노재욱이 보상선수로 한국전력으로 떠나면서 세터 이승원만 남게 됐다. 이원중을 영입해 세터를 보강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세터 최진성도 있었다. 현대캐피탈 지명 이후 대한항공이 최진성을 품었다. 당시 최태웅 감독은 “기본기 면에서 이원중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최 감독은 올 시즌 신인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시즌 첫 ‘V-클래식매치’의 승자가 됐다.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3-1(22-25, 25-18, 25-22, 26-24) 역전승을 거뒀다. 파다르와 전광인은 26, 12점을 올렸다. 파다르는 서브만 5개를 성공시켰다.이날 현대캐피탈은 2세트부터 신인 세터 이원중을 기용했다. 지난 8일 신인 드래프트 지명, 12일 개막한 전국체육대회 이후 본격적인 훈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2018~2019시즌 ‘V-클래식매치’가 시작된다. 두 팀은 20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1라운드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양 팀은 현재 1승씩 기록한 상태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각각 대한항공, 우리카드를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다. 2연승에 도전한다. ‘전통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V-클래식매치는 2016-17시즌부터 시작됐다. 으르렁 거리던 두 팀이 손을 맞잡고 관중 유입
[STN스포츠=이보미 기자]1995년생으로 만 23세인 대한항공 레프트 정지석. 벌써 V-리그 6시즌째를 치르고 있다. 이제는 팀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7~2018시즌 창단 첫 별을 달았다. 우승 멤버가 그대로 V2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정지석-곽승석은 ‘믿고 쓰는’ 레프트 자원들이다. 특히 정지석은 한층 더 성숙해졌다. 팀 내 역할도 크다. 올 시즌 3경기를 살펴보면 정지석은 팀 내 최다 득점(52점), 최고 공격 성공률(61.54%), 최다 블로킹(세트당 0.6개), 최다 서브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아텀 스쉬코(러시아)의 V-리그 데뷔전은 패배로 끝났다.한국전력은 1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대한항공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1-3(18-25, 23-25, 29-27, 14-25)으로 패했다. 아텀은 이날 블로킹 1점을 포함해 26점을 터뜨렸다. 다만 범실이 16개에 달했다. 김철수 감독 역시 데뷔전을 치른 아텀에게 100점 만점 중 40점을 줬다. 김 감독은 “아직 호흡이 맞지 않는다. 공격, 서브 등에서 리듬이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공격수 아텀 스쉬코(러시아)가 V-리그 데뷔전을 펼쳤지만 패배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전력은 1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대한항공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1-3(18-25, 23-25, 29-27, 14-25)으로 패했다. 한국전력은 OK저축은행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로만 뛰었다. 탄탄한 조직력으로 분전했지만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요스바니, 송명근을 앞세운 OK저축은행과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대한항공전에서는 아텀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2승째를 신고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한국전력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3-1(25-18, 25-23, 27-29, 25-14) 승리를 거뒀다. 지난 KB손해보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대한항공.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지만 4세트 중앙 싸움에서 웃었다. 한국전력을 상대로 홈경기 첫 승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정지석과 가스파리니는 각각 22, 18점을 터뜨렸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선수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고 했다. 무슨 뜻일까. 대한항공이 벌써 새 시즌 3번째 경기를 치른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한국전력과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에 패한 뒤 KB손해보험 원정길에 올라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전력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이를 앞두고 박기원 감독은 “선수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rd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선수 아텀 스쉬코(러시아)가 V-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1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대한항공과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만나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아텀이 빠진 가운데 서재덕, 공재학, 박성률 등 국내 선수들로만 팀을 꾸렸다. 공재학은 15점을 올렸고 서재덕과 박성률도 나란히 14점씩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의 빈 자리가 컸다.이번에는 완전체가 나선다. 경기 전 김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2018~2019 V-클래식 매치가 시작된다.두 팀은 오는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첫 V-클래식 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같은 심장으로'를 통해 선수와 배구팬이 함께 하는 시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작년 배구종목 최초로 시도된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선수캐릭터 컨텐츠 개발 프로젝트가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선수캐릭터에 장기적, 감성적 컨텐츠로 선수표정을 좀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로배구 두 여성 감독의 미묘한 자존심 맞대결은 올해도 계속된다.박미희 감독(흥국생명)과 이도희 감독(현대건설)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코트에서 지략 싸움을 펼친다.프로 4대 스포츠(축구·야구·농구·배구) 통틀어 여성 감독 최초 정규리그 우승을 맛 본 5년차인 박미희 감독은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딛고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초보감독 딱지를 뗀 2년차인 이도희 감독도 첫 해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지만, 챔피언결정전 직전의 아쉬움을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27, 쿠바)가 2경기 연속 포효했다. OK저축은행은 1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우리카드 경기에서 3-1(25-20, 23-25, 25-19, 25-2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이 가운데 요스바니는 38점 맹활약했다. 서브리시브와 공격, 서브, 블로킹, 수비 등에서 모두 제 몫을 해냈다. 득점 후 요스바니의 세리머니가 눈에 띈다. 두 팔을 내리면서 한 발을 내리 찍는 동작이다. 요스바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