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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도로공사 주포로 우뚝, 성장한 그 박정아 그대로였다

[S포트라이트] 도로공사 주포로 우뚝, 성장한 그 박정아 그대로였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22 21:46
  • 수정 2018.10.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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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도로공사 박정아는 그대로였다. 

도로공사는 22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개막전에서 3-2(21-25, 20-25, 25-23, 27-25, 15-12)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100% 전력이 아니었다. 정대영과 중앙을 책임져야 할 주전 센터 배유나가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다. 이바나도 1세트 후반 왼손 통증을 호소했고, 좀처럼 공격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전새얀, 하혜진 등이 대신 코트를 밟았다. 대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특히 4세트 이바나 대신 투입된 하혜진의 존재감은 컸다. 

물론 박정아가 에이스였다. 박정아는 공격으로만 30점을 선사했다. 공격 성공률은 46.15%를 찍었다. 범실도 6개였다. 

이바나는 14점에 그친 반면 정대영과 하혜진이 13, 9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정아는 3세트에만 12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세터 이효희는 컨디션이 좋은 박정아를 믿고 공을 올렸다. 공격 점유율은 52.5%, 공격 성공률은 57.14%였다. 공격 효율도 47.62%로 안정적이었다. 세트 스코어 0-2라는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대표팀에서도 라이트로서 높은 경쟁력을 드러냈던 박정아다. V-리그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팀의 첫 별을 유니폼에 새긴 박정아. 지난 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한층 더 성장했다. 여유가 생겼다. 

비시즌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이효희와의 안정적인 호흡도 플러스 요인이다. 파워와 더불어 스피드도 장착했다. 

대표팀에서 성장한 그 박정아 그대로였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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