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020 도쿄올림픽까지 2년이 남았다. 쓴 약으로 삼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은 세계선수권 1라운드 조별리그 C조에서 4연패를 기록했다. 6개 팀 중 5위에 머물렀다. 총 24개 팀 중 각 조 4위 팀까지 2라운드에 오른다. 한국은 최종전 트리니다드 토바고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C조에서는 4연승을 내달린 러시아와 미국, 2승2패를 기록한 태국과 아제르바이잔이 일찌감치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2018~2019시즌 새로운 유니폼과 배구코트 디자인을 공개했다.새롭게 리뉴얼된 유니폼은 기존 구단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 블루 컬러를 스트라이프 패턴에서 전면 블랙과 화이트, 블루 컬러로 변화시켜 더욱 강력해진 현대캐피탈 배구단을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목선 디자인과 재봉선의 디테일을 업그레이드 하고, 경기 중 선수들이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현대캐피탈 배구단의 홈경기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의 배구코트 디자인은 연한 녹색과 주황색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지난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인근 이나자와시의 도요타 고세이 훈련장.현대캐피탈 훈련에서 레프트로 나선 '이적생' 전광인은 만족할만한 플레이가 나올 때까지 같은 상황을 반복해 스파이크를 때리고 또 때렸다.최태웅 감독이 스파이크 스텝과 세터 이승원과의 호흡을 교정해주면 그대로 이행하려고 부단히 애를 썼고, 이승원과는 타이밍과 타점을 맞추려고 수시로 소통하고 반복 훈련했다.2시간 30분가량 진행 된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전광인은 땀을 비오듯 흘렸다. "훈련이 보기보다 많이 힘들다"며 가쁜 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이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우리카드 레프트 신으뜸과 센터 조근호가 한국전력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대신 한국전력 윤봉우가 다시 신영철 감독과 손을 잡았다. 우리카드로 둥지를 옮겼다. 우리카드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 분위기 쇄신 및 센터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영철 감독은 “윤봉우는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선수이며 경험과 기량이 출중한 선수다. 팀 내 최고참 선수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신 감독은 한국전력 사령탑 시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올스타급 선수 구성을 마친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이 '마지막 퍼즐'인 세터 이승원의 기량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다음 주말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인근에서 마지막 담금질 중인 최 감독은 이승원을 상대로 일대일 맞춤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명세터 출신답게 이승원에게 최적의 볼 배급 기술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전수하고 있다. 훈련 중간 촬영한 영상을 함께 돌려보며 즉각 보완점을 알려주고, 세터로서 배짱과 자신감도 함께 불어넣고 있다.이승원은 한국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다. 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전진선, 한국민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8일 오후 3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8~2019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11개 대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실업팀 총 4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드래프트에는 2018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남자배구대회에 선발된 센터 전진선(홍익대)과 라이트 한국민(인하대)과 같은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종별 선수권, 전국체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태국에 또 패했다.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오후 일본 고베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태국과 격돌했다. 결과는 2-3(25-18, 22-25, 19-25, 25-13, 11-15) 패배였다. 한국은 올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태국에 가로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선수권에서 설욕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세터 이효희를 필두로 김연경, 박정아, 이재영, 센터 김수지와 양효진, 리베로 김해란을 선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새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박 11일간 일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일본 나고야를 연고로 하고 있는 제이텍트 스팅스팀과 도요타 합성 그리고 시즈오카의 도레이 애로우즈 팀과 총 6차례 연습 경기를 실시한다.현대캐피탈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포지션 이동 등 팀에 많은 변화에 맞춰 새로운 팀으로 가기 위한 마무리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이번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GS칼텍스서울 Kixx 배구단이 일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GS칼텍스는 지난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총 6박 7일에 걸쳐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해 2018~2019 V-리그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GS 칼텍스는 전지훈련 기간 지난 시즌 일본 V 프리미어리그 히타치 리바레와 총 4 차례의 연습경기를 실시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강도 높은 자체 전술 훈련을 통해 조직력 다지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GS 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이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2018-2019 도드람 V-리그 시즌권을 판매한다. 이번 시즌권은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kr)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1층 지정석(익사이팅존, 스파이크존)과 2층 지정석(스타즈존, 블로킹존, 치어존, 디그존), 3층 자유석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KB배구단은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2층 주요 좌석을 지정석으로 변경했으며, 1층 가변석을 추가로 설치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모든 시즌권 구매자들에게는 좌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이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21일부터 2018-2019 도드람 V-리그 대전 홈경기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FA 송희채 영입, 지태환의 복귀, 외국인 선수 타이스 재계약 등 내실 있는 선수보강으로 다가올 정규리그를 준비하는 삼성화재는 2018 제천·KAL컵 대회 우승을 통해 그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이번 시즌권은 R석 및 애니카랜드석을 대상으로 하며, 삼성화재의 대전 홈 경기(18경기)에 적용된다.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는 팬사인회와 팬미팅 참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V-리그 대한항공 소속인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가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가스파리니는 슬로베니아 대표팀에 차출돼 현재 국제배구연맹(FIVB) 이탈리아-불가리아 세계선수권을 치르고 있다. ‘캡틴’ 티네 우르나우트와 함께 팀이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24개 팀이 참가했다. 아시아에서는 호주, 중국, 이란, 일본이 출전했다. 4개 조로 나뉘어 각축을 벌였다. 상위 4위 팀까지 2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슬로베니아는 개최국 이탈리아를 비롯해, 벨기에, 아르헨티나, 일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8~2019시즌부터 여자 프로배구 경기도 평일 7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여자 프로배구 경기 요일 및 시간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시즌까지 여자 경기는 그대로 주중 오후 5시, 주말 오후 4시에 열렸다. 다만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수원),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인천), 삼성화재와 KGC인삼공사(대전)의 경우 경기 요일을 분리한 바 있다. GS칼텍스는 2016-17시즌부터 같은 연고지를 둔 우리카드와 분리돼 단독 운영을 했다. 2018~2019시즌부터는 여자부 전체 평일 경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8~2019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 원곡고 센터 이주아가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새 시즌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GS칼텍스가 확률추첨제를 통해 지명권을 얻었다. 그대로 1순위 지명권은 흥국생명이 가져갔다. 박미희 감독은 센터 이주아를 호명했다. KGC인삼공사도 역시 센터 박은진(선명여고)을 지목했다. GS칼텍스는 레프트 박혜민(선명여고)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8년 남자 프로배구 ‘라이징스타’로 삼성화재 세터 김형진이 선정됐다. 1995년생 김형진은 올해 처음으로 주전 세터로 낙점을 받았다. 첫 공식 대회인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에 출격해 삼성화재의 9년 만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대회 초반 김형진은 흔들렸다. 조별리그 최종전인 JT선더스전이 끝난 뒤에도 신진식 감독은 쓴소리를 내뱉었다. 하지만 이후 2경기에서의 모습은 달랐다. ‘막내’ 세터가 형들을 믿고 올려주기 시작했다. 삼성화재는
[STN스포츠(제천)=이보미 기자]삼성화재가 9년 만에 컵대회 정상을 밟았다. 삼성화재는 16일 오후 7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KB손해보험을 3-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2년 이후 6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던 삼성화재. 9년 만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이날 삼성화재 송희채는 서브 2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7점을 선사했다. 뒤를 이어 박철우가 12점을 터뜨렸다. ‘이적생’ 송희채가 기자단 투표 결
[STN스포츠(제천)=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6년 만에 삼성화재를 다시 만났다. 이번에는 준우승으로 컵대회를 마쳤다. KB손해보험은 16일 오후 7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삼성화재에 0-3으로 패했다. 2012년 수원 대회 결승전에서는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꺾고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제천에서는 삼성화재가 마지막에 웃었다. 6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삼성화재가 2009년 이후 9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전날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를 상대로 &lsquo
[STN스포츠(제천)=이보미 기자]국내파로만 똘똘 뭉친 삼성화재가 막강한 전력을 드러냈다. ‘새 얼굴’ 송희채도 팀에 녹아든 모습이다. 삼성화재가 컵대회에서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6일 오후 7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KB손해보험을 제압하고 마지막 승자가 됐다. 이날 경기는 2012년 대회 결승전 리턴매치였다. 당시에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웃었다. 2018년 제천에서는 삼성화재가 포효했다. 특히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타
[STN스포츠(제천)=이보미 기자]최후의 승자는 삼성화재가 됐다. 9년 만에 컵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삼성화재는 16일 오후 7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3-0(25-18, 25-16, 25-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송희채와 박철우는 17, 12점을 선사했다. 2012년 준우승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오른 삼성화재. 2009년 대회 첫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올해 주전
[STN스포츠(제천)=이보미 기자]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최홍석 대신 나경복을 택했다. 우리카드는 15일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4강에서 KB손해보험에 패했다. 아가메즈가 빠진 가운데 국내파로만 경기를 펼쳤다. KB손해보험을 넘지 못하고 마침표를 찍었다. KB손해보험의 서브가 강했다. 김정환과 나경복은 10, 7점에 그쳤다. 구도현이 5점, 최홍석과 한성정은 나란히 3점에 그쳤다. 신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전 멤버를 확정지었다. 그는 “정리가 됐다. 그대로 나경복으로 간다. 오늘도 최홍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