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영광)=서창환 객원기자]전주대 최동호가 강호 단국대를 상대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전주대는 지난 19일 오후 1시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2017 U리그 왕중왕전' 4강 단국대전에서 전반 42분 최동호의 선제골과 후반 31분 김탁균의 골을 묶어 2-0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동호는 “(김)주공이 형이 부상을 당해 선발로 나올 수 있었다. 처음엔 많이 긴장했지만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전반 막판부터 편하게 플레이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사실 이날 최동
[STN스포츠(영광)=서창환 객원기자]전주대가 8년 만에 왕중왕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우승을 노린다.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지난 19일 오후 1시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2017 U리그 왕중왕전' 4강 단국대전에서 최동호와 김탁균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했다.다음은 정진혁 감독과 일문일답-승리 소감 부탁한다최근 4~5년 동안 토너먼트 8강에서 승부차기로 고배를 마셨다. 이번엔 선수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내줬다. 결승전 한 경기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해서 2009년 준우승의 한을
[STN스포츠(영광)=서창환 객원기자]고려대가 2년 연속 왕중왕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서동원 감독이 지휘하는 고려대는 지난 19 오전 11시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왕중왕전’ 4강 수원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서동원 감독은 “8강에서 연장전까지 소화한 정택훈, 안은산 같은 핵심 선수들을 후보로 뒀다”며 체력 안배에 신경 썼다. 핵심 선수들이 빠진 탓일까. 경기 초반 고려대는 수원대의 맹공에 다소 고전했다. 그러나 고려대는
[STN스포츠(영광)=서창환 객원기자]“언남고 때는 4강이 마지막이었는데 이번엔 꼭 우승하고 싶어요.”고려대 조영욱(18, FW)이 왕중왕전 결승전 우승을 다짐했다.고려대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왕중왕전’ 4강 경기에서 조영욱의 멀티골에 힘입어 수원대를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고려대는 대학 팀 최초로 2년 연속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실로 오랜만에 소속팀에서 골 맛을 본 조영욱이다. 앞서 3경기(호남대
[STN스포츠(영광)=서창환 객원기자]고려대와 전주대가 나란히 왕중왕전 결승전에 올랐다.19일(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2017 U리그 왕중왕전’ 4강전이 열렸다. 고려대와 전주대가 각각 수원대(2-0), 단국대(2-0)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고려대는 전반 초반 수원대의 거센 압박에 밀려 고전했다. 수원대는 정확도 높은 롱패스를 바탕으로 이창훈과 정석욱이 잇달아 슈팅을 날려 고려대 골문을 노렸다.하지만 선제골의 몫은 수원대가 아닌 고려대였다. ‘U19 대표 출신’
[STN스포츠(노원)=서창환 객원기자]광운대 오른쪽 풀백 박성우는 정상급 풀백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 재능이다. 올 시즌 대학무대 4년차인 그는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측면을 누비며 맹활약했다(21경기 8도움). 박성우의 빠른 ‘치달’(치고 달리기)에 이은 크로스는 광운대의 확실한 공격 루트 중 하나였다. 대학선수로 산전수전 다 겪은 박성우의 대학 시절을 키워드로 알아봤다.◇유니버시아드지난 8월 박성우는 대만에서 열린 201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발탁, 생애 처음으로 국제무대를 경험했다. 2015년 광주 대회
[STN스포츠=서창환 객원기자]구성윤(23, 콘사도레 삿포로)이 A대표팀 복귀 후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쳐 J리그 베스트GK에 선정됐다.구성윤이 선발 출전한 콘사도레 삿포로는 지난 14일 오후 1시 삿포로 아츠베츠 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2017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9라운드서 3위 가시와 레이솔을 맞아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삿포로는 승점 3점을 획득, 8승 7무 14패(승점 31) 리그 13위로 강등권인 16위 반포레 고후와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구성윤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공
[STN스포츠(효창)=서창환 객원기자]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에게 있어 관중의 응원은 큰 힘이 된다. 홈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은 선수들은 사기가 충전돼 전투력이 올라간다. 숭실대 출신 윤진국 씨(81학번)도 선수들에게 매사에 힘을 불어 넣고 있다.지난 15일 윤 씨는 숭실대의 2017 U리그 마지막 권역 경기인 명지대전을 응원하기 위해 숭실대운동장을 찾았다. 대형 현수막을 직접 걸고 목청껏 팀을 응원했다. 후반전엔 자식뻘 되는 후배들과 함께 어우러져 응원을 펼쳤다.윤 씨의 열띤 응원이 효과를 본 걸까. 명지
[STN스포츠(효창)=서창환 객원기자]전우근 사이버한국외대 감독이 팀 창단 최초로 왕중왕전 진출을 이끌었다.전우근 감독이 지휘하는 사이버한국외대는 15일(금) 오전 10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2017 U리그 2권역 12라운드 한국열린사이버대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사이버한국외대는 경희대, 인천대에 이어 권역 3위를 기록, 왕중왕전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올해로 창단 2년차인 사이버한국외대는 U리그 역사에 발자취를 남겼다. 2008년 출범한 U리그에서 사이버대학이 왕중왕전에 진출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10년이란 세
[STN스포츠(효창)=서창환 객원기자]사이버한국외대 이규환이 왕중왕전 선전을 발판 삼아 프로 진출에도 성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규환이 속한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한국외대)는 15일(금) 오전 10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2권역 12라운드에서 만난 한국열린사이버대(이하 열린사이버대)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에게 있어 무척 중요했다.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두 팀은 경희대(승점 28점), 인천대(승점 24점)에 이어 17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사이버한국외대가(+7) 열
[STN스포츠(효창)=서창환 객원기자] 숭실대 주장 심지훈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축구화 끈을 더욱 조여 맸다.심지훈이 나선 숭실대는 15일(금) 오후 3시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12라운드에서 명지대를 2-1로 꺾고 왕중왕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이날 심지훈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정확한 패싱력과 경기 조율을 바탕으로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전반엔 몇 차례 충돌로 경기가 과열되자 동료들을 추스르는 리더십도 선보였다.경기 후 심지훈은
[STN스포츠=서창환 객원기자]사이버한국외대와 숭실대가 U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활짝 웃었다.사이버한국외대는 15일(금) 오전 10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권역 12라운드서 만난 한국열린사이버대(이하 열린사이버대)와 2-2로 비겼다.사이버한국외대는 전반에만 열린사이버대에게 내리 2골을 내줬으나 전반 막판 이규환이 PK골을 기록해 추격전을 예고했다.결국 사이버한국외대는 후반 9분 김인성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에 그친 사이버한국외대(+7)지만, 득실차에서 열린사이버대(-3)를 앞서 권역
[STN스포츠(효창)=서창환 객원기자]“아쉽지만 내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오승인 감독이 이끄는 광운대가 지난 8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2017 U리그 3권역 14라운드 한양대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무승부를 기록한 광운대(승점 25점)는 뒤를 이은 아주대(24점)와 한양대(23점)가 각각 2경기씩 남겨두고 있어 왕중왕전 자력 진출이 불가능해졌다.광운대는 전반에 몇 차례 기회를 얻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들어 주축 공격수 변수호가 부상으로 교체돼 상대 수비벽을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득
[STN스포츠 안암=서창환 객원기자]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시련은 사람을 한 단계 성숙시킨다. 성장통을 이겨낸 이다원(고려대)이 더 높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이다원이 나선 고려대가 1일 오후 3시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3권역 12라운드 KC대전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고려대는 승점 3점을 획득, 2위 광운대와 승점 1점 차로 권역 1위 자리를 지켰다.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이다원은 전반 초반 상대 공격수와 경합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다. 입술 주위를 맞아 피가 흘렀지만 이다원은 부상
[STN스포츠(효창)=서창환 객원기자] “학교에서 바꿔준다고 했는데 거절했다.”오승인 광운대 감독에게 있어 낡은 현수막은 확실한 승리 부적이었다.오승인 감독이 지휘하는 광운대가 1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3권역 13라운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이하 서문예대)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광운대는 이날 승리를 거뒀지만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잔뜩 웅크린 서문예대의 수비벽에 막혀 고전했다. 결국 후반 30분 정세환에게 불후의 일격을 당해 위기를 맞았다. 실점 후 광운대가 파상공세를 펼쳤다.
[STN스포츠(효창)=서창환 객원기자]광운대가 김동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U리그 후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광운대는 21일 오후 3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3권역 11라운드에서 KC대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 초반부터 광운대는 김동현과 변수호 투톱을 앞세워 KC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5분 만에 김동현이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어 김동현은 후반 14분 PK 유도(최범경 골)와 후반 33분 변수호의 헤더골을 돕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경기 후 김동현은 “U리그 개막전 이후 골 가뭄이
[STN스포츠=서창환 객원기자]최근 국내 축구는 프로 진출은 여러모로 쉽지 않다. 많은 선수들이 동남아시아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다. 프로 입단에 실패한 선수뿐만 아니라 실력이 좋아도 부상으로 기회를 잃은 이들 역시 동남아 무대를 노크한다. 국내 선수들의 동남아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는 해당 업계에서 '떠오르는 별'이다. 2012년 회사를 출범시킨 김재희 대표는 한 발 더 뛰는 '성실함'을 무기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카데미에서 에이전트로지금이야 협상 테이블이 익숙한 김 대표지만 불과 5년 전
[STN스포츠=서창환 객원기자] 광운대 골키퍼 문경건이 일본 J2 소속 오이타 트리니타에 입단했다.오이타는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경건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상호 합의로 공개하지 않았다. 문경건은 지난 7월 태백에서 열린 제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마친 이후 일본으로 날아가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프로 진출에 성공한 문경건은 “초등학생 시절 한‧일 교류전을 경험한 후로 J리그에서 뛰고 싶은 생각을 품었다. 어릴 적 바람이 실현돼 무척 기쁘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정든 대학 무대를
[STN스포츠(태백)=서창환 객원기자] 적절한 시점에 투입돼 경기흐름을 바꾸는 ‘변속기어’는 팀 공격에 있어 절대적이다. 안수현은 단국대가 36년 만에 추계연맹 정상에 오르는데 필요했던 변속기어였다.단국대가 2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8회 추계대학연맹전 결승에서 울산대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후반 14분 조커로 투입된 안수현이 결승골을 터트려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이날 경기에서 안수현은 단 ‘18’분만 뛰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실 안수현은 지난 7월부터 왼쪽 발목에 문제가 생겨 정상 컨디션을
[STN스포츠(태백)=서창환 객원기자] 단국대가 울산대를 꺾고 대학무대 정상에 등극했다.단국대는 2일(수) 오후 2시 강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안수현의 결승골을 앞세워 울산대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단국대는 36년 만에 추계연맹 우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다. 전반전은 울산대가 주도했다. 울산대는 전반 17분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백승현이 헤더로 방향을 틀었으나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1분엔 울산대 설영우가 낮게 깔린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