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U리그 ★스타] 신입생 ‘패기’ 제대로 보여준 전주대 최동호 

[U리그 ★스타] 신입생 ‘패기’ 제대로 보여준 전주대 최동호 

  • 기자명 서창환 객원기자
  • 입력 2017.11.20 09:2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왕중왕전 4강 단국대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최동호
왕중왕전 4강 단국대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최동호

[STN스포츠(영광)=서창환 객원기자]

전주대 최동호가 강호 단국대를 상대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전주대는 지난 19일 오후 1시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2017 U리그 왕중왕전' 4강 단국대전에서 전반 42분 최동호의 선제골과 후반 31분 김탁균의 골을 묶어 2-0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동호는 “(김)주공이 형이 부상을 당해 선발로 나올 수 있었다. 처음엔 많이 긴장했지만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전반 막판부터 편하게 플레이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사실 이날 최동호가 터트린 골은 성인무대 데뷔골이었다. 최동호는 “올해 10경기 정도 출전했는데 골을 넣지 못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기다렸던 대학무대 데뷔골인만큼 집중력이 돋보였다. 전반 4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박성우가 때린 슈팅을 재차 슈팅해 소중한 선제골을 넣었다. 

최동호의 신장은 168cm다. 왜소한 체격이지만 순간적인 볼 컨트롤로 약점을 상쇄한다. 이날 윙포워드로 출전한 그는 피지컬이 좋은 단국대 수비진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들었다. 정진혁 전주대 감독 역시 “볼을 몰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좋고 움직임이 반 박자 빠르다”고 칭찬했다.

결승전 각오를 묻는 질문에 최동호는 “올 시즌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등 수도권 대학을 모두 이겼다. 고려대도 꺾어 팀에 우승을 안기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춘‧추계연맹전과 U리그, 저학년 대회 등을 소화하느라 올해는 정말 정신이 없었다. 내년에는 준비를 더 많이 해서 팀에 더욱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서창환 객원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