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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왕중왕전] 고려대-전주대 결승 진출, 대학무대 최강자 놓고 진검승부

[U리그 왕중왕전] 고려대-전주대 결승 진출, 대학무대 최강자 놓고 진검승부

  • 기자명 서창환 객원기자 객원기자
  • 입력 2017.11.19 17:03
  • 수정 2017.11.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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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수원대를 꺾고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고려대가 수원대를 꺾고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STN스포츠(영광)=서창환 객원기자]

고려대와 전주대가 나란히 왕중왕전 결승전에 올랐다.

19일(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2017 U리그 왕중왕전’ 4강전이 열렸다. 고려대와 전주대가 각각 수원대(2-0), 단국대(2-0)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고려대는 전반 초반 수원대의 거센 압박에 밀려 고전했다. 수원대는 정확도 높은 롱패스를 바탕으로 이창훈과 정석욱이 잇달아 슈팅을 날려 고려대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선제골의 몫은 수원대가 아닌 고려대였다. ‘U19 대표 출신’ 조영욱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전반 22분 조영욱은 상대 수비 라인을 절묘하게 침투, 골대 구석으로 슈팅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서도 고려대는 수원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에도 조영욱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4분 볼 경합 과정에서 승리한 조영욱은 드리블 돌파 후 그대로 슈팅,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전주대는 2009년 결승전 이후 8년 만에 왕중왕전 우승에 나선다.
전주대는 2009년 결승전 이후 8년 만에 왕중왕전 우승에 나선다.

전주대 역시 단국대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기동력을 앞세운 전주대는 빠른 커버 플레이로 상대를 꽁꽁 묶었다. 전반 42분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최동호가 선제골을 터트려 달아났다.

후반 들어서도 전주대는 매끄러운 빌드업 플레이로 단국대를 흔들었다. 단국대는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 부족으로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오히려 전주대가 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 김탁균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결승전은 오는 24일(금) 오후 2시 전주대 대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서창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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