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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스타] 고려대 조영욱, “왕중왕전 우승해서 트로피 들어야죠”

[U리그 ★스타] 고려대 조영욱, “왕중왕전 우승해서 트로피 들어야죠”

  • 기자명 서창환 객원기자
  • 입력 2017.11.20 09:16
  • 수정 2017.11.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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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 4강전에서 2골을 터트린 조영욱
왕중왕전 4강전에서 2골을 터트린 조영욱

[STN스포츠(영광)=서창환 객원기자]

“언남고 때는 4강이 마지막이었는데 이번엔 꼭 우승하고 싶어요.”

고려대 조영욱(18, FW)이 왕중왕전 결승전 우승을 다짐했다.

고려대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왕중왕전’ 4강 경기에서 조영욱의 멀티골에 힘입어 수원대를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고려대는 대학 팀 최초로 2년 연속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실로 오랜만에 소속팀에서 골 맛을 본 조영욱이다. 앞서 3경기(호남대, 부경대, 건국대)에 모두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어린 호랑이의 날카로움을 느끼기에는 한 경기면 충분했다.  

전반 22분 조영욱은 장기인 뒷공간 침투로 왕중왕전 첫 골을 신고했다. 후반 14분 드리블 돌파 후 골대 상단을 노린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조영욱은 “추계연맹전(40강)에서 수원대에 졌는데 복수에 성공해서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조영욱은 왕중왕전에 앞서 파주에서 열린 U-19 챔피언십 예선을 다녀왔다. 해당 대회에서 6골을 몰아넣어 탁월한 골 감각을 뽐냈다. 이미 지난 5월에 열린 FIFA U20 월드컵도 ‘월반’한 만큼 대형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연이은 대표팀 차출에 대해 조영욱은 “큰 경기를 계속 뛰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적응하는 것 같다. 오늘 경기도 부담감을 갖기보단 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임하자는 생각을 가져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영욱은 “올해 대표팀 차출이 잦아 고려대에서 활약이 많지는 않았다. 서동원 감독님도 우스갯소리로 ‘대표팀 폼이 더 좋다’고 하신다. 결승전도 맹활약해 소속팀에서 첫 우승을 이루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서창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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