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서창환 객원기자]
사이버한국외대와 숭실대가 U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활짝 웃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15일(금) 오전 10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권역 12라운드서 만난 한국열린사이버대(이하 열린사이버대)와 2-2로 비겼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전반에만 열린사이버대에게 내리 2골을 내줬으나 전반 막판 이규환이 PK골을 기록해 추격전을 예고했다.
결국 사이버한국외대는 후반 9분 김인성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에 그친 사이버한국외대(+7)지만, 득실차에서 열린사이버대(-3)를 앞서 권역 3위로 왕중왕전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숭실대는 같은 날 오후 3시 숭실대운동장으로 명지대를 불러들여 4권역 12라운드를 치렀다.
전반 20분 박성환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숭실대는 전반 37분 박성부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잡은 숭실대가 후반 들어 명지대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21분 이찬수가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어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숭실대는 4권역 3위로 리그를 마쳐 7팀이 참가한 4~9권역에서 3위를 기록한 팀과 왕중왕전 진출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사진=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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