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오한남(65)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치러진 제30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에 당선됐다.기호 2번으로 출마해 참석 선거인단 118명중 77표(65%)를 획득해 당선된 오한남 신임회장은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 배구협회 수장으로 한국 배구를 이끌어 간다.오 신임회장은 투표 직전 실시한 정견발표 시간에 협회의 재정안정을 위하여 경기인 출신의 이점과 경험 및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대표팀 지원과 젊고 참신한 인물로 새 판을 짜겠다는 인적 쇄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오 신임회장은 당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녀중고배구팀이 최강팀을 가린다.한국중고배구연맹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천년의 빛, 굴비의 고장 전남 영광에서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17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는 모두 48개팀이 출전한다. 여중부 5개팀, 남중부는 10개팀이 출전했으며, 여고부는 13개팀이, 남고부는 20개팀이 참가한다. 연맹이 주최하는 2017년 대회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남고부와 여고부는 소속단체의 2/3이상이 출전한다.2016년 우승팀은 여중부 세화여중과 남중부 천안 쌍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0위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왜 그랑프리 2그룹에 편성됐을까.여자배구대표팀은 오는 7월 2017 FIVB 그랑프리 무대에 오른다. 한국은 2014년 이후 3년 만에 그랑프리에 참가한다. 꾸준히 대회에 출전한 세계랭킹 1위 중국과 6위 일본, 14위 태국은 좋은 성적으로 1그룹 자격을 유지했다. 올해도 1그룹에서 뛴다.한국도 2014년 당시에는 1그룹 12개팀 중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2015, 2016년 대회에 불참하면서 1그룹에서 밀려났다. 원래 복귀 시에는 3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의 연고지인 경북 김천은 배구의 열기로 뜨겁다. 배구의 도시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가운데 2017년 김천 어머니배구대회가 열렸다.김천어머니배구대회는 작년에는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보다 배구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김천시가 공동주관으로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되었다. 경기는 9인제 배구를 원칙으로 단일팀 원칙으로 하나 팀구성이 어려운 지역은 연합팀도 가능하며,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어머니와 교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는 물론 김천의 배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국제 무대에 올라 또다시 벽에 부딪혔다. 그만큼 한 단계 더 성장했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에서 9경기 5승4패의 성적으로 2그룹 잔류를 달성했다. 차포를 뗀 한국. 22년 만에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하며 포효했다. 김 감독 역시 대회 전부터 걱정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 ‘2진급’, ‘약체팀’이라 평가 받은 선수단은 오히려 “자극을 받았다.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원팀이 됐다.특히 현역 시절 이탈리아도 놀라게 만든 명세터 출
[STN스포츠(인천국제공항)=이보미 기자]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에서 5승4패, 6위의 호성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1995년 이후 22년 만에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했다. 주포들의 부상으로 차포를 뗀 한국. 올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도 “1승이라도 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하지만 안방에서 2승1패를 챙긴 뒤 자신감을 얻었고,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1, 2
[STN스포츠(인천국제공항)=이보미 기자]태극마크를 달고 본연의 포지션을 찾은 라이트 이강원(KB손해보험)이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스타로 떠올랐다. 이강원은 이번 월드리그 대표팀에 발탁돼 처음으로 주전 멤버로 맹활약했다. 대회 전부터 김호철 감독은 “우리 주포는 이강원이다”라며 책임감을 부여했다. 이에 이강원도 응답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연전에서 최홍석과 번갈아 투입돼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이강원.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후 일본, 네덜란드 원정에서 상대 높은 블로킹을 이용하는 공격으로 득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실리를 택한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이다. 남자 프로배구 두 팀이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손해보험은 프랜차이즈 스타 김요한(32)과 세터 이효동(28)을 보냈고, OK저축은행으로부터 강영준(30), 김홍정(31)을 데려왔다.지난 시즌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은 각각 리그 6, 7위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은 사령탑도 교체했다. 다가오는 시즌 변화를 꾀한 두 팀이다. ▲ ‘라이트-센터가 필요해’ KB손해보험김요한은 인하대를 졸업하고 2007-08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의 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이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OK저축은행은 19일 오후 “창단멤버였던 강영준, 김홍정 선수를 보내고 KB손해보험은 팀의 간판 스타인 김요한 선수와 이효동 선수를 보내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높이가 낮고 곽명우 선수의 입대로 세터보강이 필요했던 OK저축은행과 페레이라의 공격형 레프트 포지션 확정과 지난 시즌 신인왕을 거머 쥔 황택의 선수가 올 시즌도 주전세터로서의 활약이 예상되면서 두 포지션에 해당되는 기존 선수의 활용에 대한 고민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미션 클리어’ 김호철호가 웃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김 감독은 2그룹 잔류를 위해 최소 4승이 필요하다고 했다. 원정 6연전을 앞두고는 일본, 네덜란드에서 1승씩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김호철호다. 홈에서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1, 2승을 추가하며 포효했다. 최종적으로 2그룹 5승4패(승점 12)로 5위로 마감했다. 1995년 이후 22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호가 2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슬로바키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한국의 3-2(25-18, 18-25, 25-18, 20-25, 15-7) 승리를 거뒀다.이강원과 박주형은 20, 15점을 터뜨렸다. 류윤식, 박상하도 10점을 올렸다. 이로써 한국은 5승4패(승점 12) 기록, 6위로 도약했다. 결선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그룹 잔류에 성공하며 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체코 주장 알렉쉬 홀루베츠도 인정했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2그룹 잔류라는 목표를 이뤘다.한국은 18일 새벽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8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3-0(25-18, 27-25, 25-2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최홍석은 양 팀 최다 17점을 올렸고, 이강원과 신영석도 11, 10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FIVB 홈페이지에 따르면 체코 주장은 “정신적으로 이길 준비가 됐었다. 하지만 한국이 시작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호가 목표를 달성했다. 월드리그 2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한국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8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3-0(25-18, 27-25, 25-21)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앞서 한국은 안방에서의 3연전에서 체코를 제압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웃었다. 이날 한국은 팀 블로킹에서 7-5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서브와 범실에서 3-4, 25-24로 박빙이었다. 공격력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체코와의 리턴매치가 기회다. 월드리그 2그룹 잔류를 위해서는 체코를 꺾어야 한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8차전을 펼친다. 상대는 체코다. 현재 한국은 3승4패(승점 7)를 기록 중이다. 17일 새벽 네덜란드에 0-3으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확실히 높이에서 밀렸다. 팀 블로킹 1-14로 밀렸다. 한국의 조별예선 남은 일정은 체코, 슬로바키아전이다. 한국은 체코와 안방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이 네덜란드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7일 새벽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7차전에서 네덜란드와 격돌했다. 결과는 네덜란드의 3-0(25-21, 25-16, 25-16) 완승이었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1-14로 밀렸고, 높이를 앞세운 상대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날 한국은 세터 이민규를 중심으로 레프트 정지석과 송희채, 라이트 이강원, 센터 신영석과 박상하, 리베로 부용찬을 먼저 내보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에 이어 일본배구협회도 내분으로 고초를 겪고 있다. 동병상련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지난 2016년 8월 제38대 회장으로 당선된 서병문 전 회장의 탄핵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협회 산하 단체들은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회장 및 집행부 전원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이에 서 전 회장은 1월 법원에 해임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중앙지법은 이를 기각했다. 그리고 다시 항고를 한 상태다. 현재 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비대위는 제39대 회장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로배구 V리그 ‘연봉 퀸’에 등극한 김희진(26‧IBK기업은행)이 의리파의 모습을 보였다.2016-17시즌 IBK기업은행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리그를 마무리한 뒤 최대의 관심사는 FA(자유계약)로 쏠렸다. 그 중 라이트와 센터를 오가는 국보급 국가대표 김희진의 거취가 주된 관심이었다. ‘FA 잭팟’은 미리 따놓은 당연지사로, 어떤 색깔의 유니폼을 입을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희진은 장고를 거듭한 끝에 자신이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현 소속팀에 남기로 결정했다.김희진은 사실 계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김희진(26‧IBK기업은행)이 꽃 피우는 계절에 꽃향기를 죽일 만큼 쿨(COOL)내가 진동했다김희진은 지난 달 중순 STN스포츠의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스타 토크쇼 에 출연해 솔직하고도 담백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꺼내놓았다. 2016-17시즌 우승과 FA(자유계약) 재계약 뒷이야기부터 그 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로 가득 메웠다. 의 첫 코너로 진행된 ‘희글이의 V-attack’에서는 MC 봉우리 아나운서의 스피드 50가지의 질문을 80%(?) 이상의 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한국은 11일 오후 7시 10분 일본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6차전에서 일본과 격돌했다. 결과는 일본의 3-0(25-18, 25-18, 25-20) 승리였다.이날 일본은 야나기다 마시로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서브로 한국을 괴롭혔다. 야나기다는 물론 이시카와 유키, 라이트 오타케 잇세이, 센터 야마우치 아키히로, 리 하쿠까지 고른 활약을 펼쳤다. 팀 서브에서도 일본이 7-2로 앞섰다.한국은 이강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4승에 도전장을 냈다. 상대는 3연승 질주 중인 일본이다.한국과 일본은 11일 오후 7시 10분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6차전에서 격돌한다.현재 한국은 3승2패(승점 7)로 2그룹 12개팀 중 7위에 랭크돼있다. 일본은 안방에서만 2승을 챙기며 3승2패(승점 9) 기록,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날 2그룹 선두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3-2 신승을 거두며 포효했다.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일본이다.▲ 야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