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김희진(26‧IBK기업은행)이 꽃 피우는 계절에 꽃향기를 죽일 만큼 쿨(COOL)내가 진동했다

김희진은 지난 달 중순 STN스포츠의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스타 토크쇼 <우리담소>에 출연해 솔직하고도 담백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꺼내놓았다. 2016-17시즌 우승과 FA(자유계약) 재계약 뒷이야기부터 그 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로 가득 메웠다. <우리담소-김희진 편>의 첫 코너로 진행된 ‘희글이의 V-attack’에서는 MC 봉우리 아나운서의 스피드 50가지의 질문을 80%(?) 이상의 솔직함으로 무장해 자신만의 무한 매력을 뽐냈다.

-자신의 장점

“잘 모르겠어요”

-자신의 단점

“잠이 너무 많아요”

-자신의 성격

“쿨하다”

-좋아하는 음식

“전부”

-좋아하는 색깔

“파란색”

-좋아하는 계절

“전부”

-이상형

“나보다 어깨가 넓은 남자?”

-주량

“갈 때까지?”

-술버릇

“잔다”

-술 처음마신 시기

“성년이 되었을 때”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받고 싶은 선물

“이것저것 다?”

-혼자 있을 때

“자요”

-거울 앞에 서면

“살 쪘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선물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때 생각해 볼게요”

-좋아하는 노래

“DAY6(데이식스)의 예뻤어”

-친구와의 약속 늦으면

“제가 안 가는 경우가 더 많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바람을 핀다면

“죽지~그거는~”

-약속 기다리는 시간

“친구들이 기다려서 잘 모르겠는데”

-성형하고 싶은 곳

“눈! 울상을 좋아해서”

-지금보고 싶은 사람

“엄마 아빠”

-첫 사랑은 언제

“3, 4년전”

-가장 서럽게 울었던 적은

“없어요”

-가장 뿌듯했던 일

“글세”

-한 없이 약해 보일 때

“배고플 때?”

-사람을 평가하는 3가지 기준

“상대방 배려, 말투, 옷차림”

-메신저 프로필

“100%. 모든 지 100%를 다 하자는 의미로”

-영화 추천

“노트북”

-잠버릇

“없는데”

-사랑이란

“해본 다음에 생각해볼게”

-기상 시간

“7시 23분”

-미래 자녀 몇 명

“결혼해보고 나서”

-10년 후

“공부?”

-지금 부러운 건

“이 시간에 자고 있는 사람들?”

-자주 쓰는 말

“비속어인데. 식빵 자주 구워요”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말

“아~죽겠다”

-200만원이 생긴다면

“치킨 알바 할께요”

-가장 꼴볼견 남자

“허세? 센척?”

-가장 꼴볼견 여자

“상대방에게 막 대하는 사람?”

-우연히 헤어진 남자를 만난다면

“술 한 잔 할래?”

-가장 소중한 것

“가족”

-애교가 있는가

“아니요”

-잠 안 올 때 하는 행동

“잠 올 때까지 자세 바꾸기”

-전생에 나는

“사람이지 않았을까”

-다시 태어난다면

“금수저”

-좋아하는 꽃

“알레르기가 있어 별로”

-좋아하는 날씨

“바람 선선하게 불고 햇빛있는 날”

-좌우명

“이왕 한 번 사는거 멋있게 살고 가자”

-자신 있는 요리

“요리를 잘해요. 이것저것 레시피 보고”

-얼마나 솔직했나

“80%는 솔직했다”

사진=STN스포츠 DB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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