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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중고배구 최강팀 가린다...연맹전 23일 영광서 개막

남녀중고배구 최강팀 가린다...연맹전 23일 영광서 개막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6.23 18:22
  • 수정 2017.06.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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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남녀중고배구팀이 최강팀을 가린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천년의 빛, 굴비의 고장 전남 영광에서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17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는 모두 48개팀이 출전한다. 여중부 5개팀, 남중부는 10개팀이 출전했으며, 여고부는 13개팀이, 남고부는 20개팀이 참가한다. 연맹이 주최하는 2017년 대회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남고부와 여고부는 소속단체의 2/3이상이 출전한다.

2016년 우승팀은 여중부 세화여중과 남중부 천안 쌍용중이다. 여고부에서는 광주체고, 남고부 남성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고등부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예선 4개조로 편성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은 본선 8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남중부는 해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개조 편성 조별리그 후 본선 6강 토너먼트 실시하며 여중부는 풀리그로 경기를 펼친다.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중고배구 학생선수들은 성공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노력하는 만큼 보상을 받는 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감사 할 줄 알며, 배울 것이 무궁무진함을 알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바로 여러분! 차세대 리더들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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