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한남(65)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치러진 제30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해 참석 선거인단 118명중 77표(65%)를 획득해 당선된 오한남 신임회장은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 배구협회 수장으로 한국 배구를 이끌어 간다.
오 신임회장은 투표 직전 실시한 정견발표 시간에 협회의 재정안정을 위하여 경기인 출신의 이점과 경험 및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대표팀 지원과 젊고 참신한 인물로 새 판을 짜겠다는 인적 쇄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 신임회장은 당선 수락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배구의 앞날을 위하여 소통과 화합을 통한 재정확립을 하겠다"며 "아마추어리그 문제를 대학·실업·프로 팀 진출의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한국배구연맹(KOVO)의 새로운 총재와의 소통을 통해 아마추어리그의 저변확대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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