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K3리그 포천의 조직력은 K리그1 경남에 견줄만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KEB 하나은행 FA CUP 4라운드 32강전에서 경남FC에 1-2로 패했다.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한국 축구의 4부리그 격인 K3리그 어드밴스에서 뛰는 포천과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팀이자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까지 출전하는 경남의 맞대결이었다. 객관적인 전력상 경남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하지만 포천도 만만치 않았다. 주눅 든 모습 하나 없이 경남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경남FC가 포천을 제압하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경남FC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KEB 하나은행 FA CUP 4라운드 32강전에서 포천시민축구단에 2-1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포천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지만 마무리가 날카로웠다. 경남은 전반 막판 나온 조재철의 선제골과 후반 초반 곽태휘의 헤더골로 리드를 가져가며 승리했다. 4월 들어 4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경남은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 선발 라인업 이날 경남은 4-2-3-1 포메이션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빡빡한 일정을 치러야 하는 경남FC가 FA컵 라인업을 발표했다. 경남FC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2019 KEB 하나은행 FA CUP 4라운드 32강전을 치른다. 4월 들어 승리가 없는 경남이다. 리그에서는 2무 1패를 거뒀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가시마 앤틀러스에 2-3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하지만 쉽지 않다. 리그와 ACL 여기에 FA컵까지 치러야 하는 강행군 속에 부상 선수도 발생해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이다. 지난 13일
[STN스포츠(인천남동)=윤승재 기자]"힘들어도 더 열심히 뛰어야죠."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정영아(28·경주한수원)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15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현대제철과의 WK리그 개막전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 장슬기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내준 게 아쉬웠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좋았다. 경기 내내 강한 압박과 빠르고 간결한 역습으로 현대제철의 뒷공간을 노렸고, 선제골은 물론 그 이후로도 좋은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어내며 현대제철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지
[STN스포츠(포항)=윤승재 기자]키움히어로즈가 안우진의 완벽투에 힘입어 삼성에 완승을 거뒀다. 키움히어로즈는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안우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정후와 장영석도 5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한 주를 시작하는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며 기뻐했다. 이어 장 감독은 "선발 안우진이 개인 최다 이닝과 최다 투구수로 7이닝을 무실점으로
[STN스포츠(포항)=윤승재 기자]키움히어로즈 장영석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다. 키움 장영석은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9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9회초 2사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장영석은 삼성 투수 권오준의 133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포항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5m가 찍혔다. 장영석의 시즌 3호.장영석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장영석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
[STN스포츠(포항)=윤승재 기자]야수들의 활약이 야속했던 경기였다. 삼성라이온즈는 ‘약속의 땅’ 포항에서도 수비 실책과 빈타에 허덕이며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라이온즈는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날 타선은 4안타를 때려내는 데 그쳤다. 키움 선발 안우진에게 7이닝 동안 2안타로 꽁꽁 묶였다. 1회 구자욱의 허슬플레이와 5회 김동엽의 좌익수 앞 안타가 전부였다. 8회말 강민호와 김동엽의 연속 안타로 처음으로 2루를
[STN스포츠(포항)=윤승재 기자]키움히어로즈가 안우진의 완벽투에 힘입어 삼성에 기선을 제압했다. 키움히어로즈는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안우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정후가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먼저 웃은 팀은 키움이었다. 1회 상대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와 보크로 2사 2루 기회를 맞은 키움은 샌즈가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장영석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을 먼저 선취했다. 4회에는 삼성 이원석의 실책으로
[STN스포츠(포항)=윤승재 기자]키움히어로즈 선발 안우진이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키움 안우진은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7이닝 소화는 안우진의 데뷔 이후 최다 이닝 기록이다. 1회 안우진은 2사 후 구자욱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러프를 뜬공으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2사 후 1루수 장영석의 포구 실책으로 강민호를 출루시켰지만 다음타자 김동엽을 초구 뜬공으로 잡아내며 순조
[STN스포츠(포항)=윤승재 기자]삼성라이온즈 선발 맥과이어가 그야말로 ‘꾸역투’를 선보였다. 삼성 맥과이어는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맥과이어는 타선 지원을 1점도 받지 못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전보다는 어느 정도 나은 활약이었다. 초구 스트라이크로 공격적으로 타자를 상대했고, 초반부터 150km/h의 직구를 뿌리며 전력을 다했다. 특히 초구 스트라이크는 23타석 중 17개나 됐
[STN스포츠(포항)=윤승재 기자]키움히어로즈의 박병호가 허리 부상으로 삼성과의 3연전에 불참한다.키움히어로즈는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삼성라이온즈와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중심타자 박병호가 이번 3연전에 불참한다. 박병호는 지난 13일 고척 한화전에서 8회말 2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했다. 박병호는 13일 MRI 촬영을 받았고, 별다른 이상은 없었지만 허리 근육이 뭉쳐 3~4일 통원 물리치료를 받기로 했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박병호의 부상이 심하진 않지만 2,3일 시간이
[STN스포츠(포항)=윤승재 기자]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땅' 포항에서 승리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까.삼성라이온즈는 16일 포항야구장에서 키움히어로즈와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포항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포항야구장에서 60경기를 치른 삼성은 37승 13패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 기운을 16일 키움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홈팀 삼성은 덱 맥과이어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삼성은 맥과이어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
[STN스포츠(중구)=윤승재 기자]"초대 챔피언을 이끄는 감독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야구 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함께 15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제1회 대회 우승팀인 한국(세계랭킹 3위)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프리미어12에서 쿠바(5위), 호주(7위), 캐나다(10위)와 함께 C조에 속해 서울에서 예선라운
[STN스포츠(중구)=윤승재 기자]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회장이 프리미어12 흥행을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협의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함께 15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KBO 정운찬 총재와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 그리고 김경문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C조)의 경기일정 발표와 우승 트로피 및 대회 공식 프로모
[STN스포츠(중구)=윤승재 기자]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승엽이 소감을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함께 15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KBO 정운찬 총재와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 그리고 김경문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C조)의 경기일정 발표와 우승 트로피 및 대회 공식 프로모션 영상 공개, 기자회견 등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
[STN스포츠(중구)=윤승재 기자]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의 일정이 공식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함께 15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KBO 정운찬 총재와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 그리고 김경문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C조)의 경기일정 발표와 우승 트로피 및 대회 공식 프로모션 영상 공개,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완전체가 됐을 땐 어떨지 저도 궁금하네요.”지난 12일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NC다이노스 나성범이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선수들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모습이었다. 당시만 해도 NC는 ‘부상병동’이었다. 박민우가 시즌 시작 전부터 허벅지 염증으로 전선에서 이탈했고, 용병 타자 베탄코트도 지난달 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훈련에 매진했다. 나성범과 박석민 역시 부상을 입고 4월에야 복귀해 타선을 진두지휘했지만, 지난 10일에는 타율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롯데에게는 굴욕의 시리즈였지만, NC에게는 환희의 3연전이었다. NC는 롯데전 스윕을 통해 성적은 물론 흥행과 스토리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NC다이노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롯데자이언츠와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첫 3연전을 치렀다. 결과는 NC의 3연승. NC는 12일 끝내기 안타 승에 이어 13일에는 치열한 동점 공방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14일 기분 좋은 대승으로 방점을 찍으며 시리즈를 스윕했다. NC는 3연전 승리로 단독 1위에 오르는 기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KIA타이거즈가 이창진이 데뷔 첫 홈런과 함께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KIA타이거즈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선발 홍건희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한승택과 이창진 등 젊은 타자들이 8안타 4타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결승타의 주인공은 이창진이었다. 1-1 팽팽하던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창진은 SK 선발 문승원의 143km/h짜리 높은 직구를 그대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KIA타이거즈 선발 홍건희가 1군에 올라오자마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IA 홍건희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볼넷 3개가 아쉬웠지만 최고 148km/h의 빠른 직구 구위가 좋았다.올 시즌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홍건희는 임시 선발로 14일 1군에 전격 등록됐다. 하지만 홍건희는 1군에 올라오자마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활약을 펼치며 팀의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