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포항)=윤승재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안우진의 완벽투에 힘입어 삼성에 완승을 거뒀다.
키움히어로즈는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안우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정후와 장영석도 5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한 주를 시작하는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며 기뻐했다.
이어 장 감독은 "선발 안우진이 개인 최다 이닝과 최다 투구수로 7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조상우도 국내 최고 마무리답게 경기를 잘 마무리지어줬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