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데이터가 잘 맞아 들은 거죠.”NC다이노스는 지난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9회말 터진 나성범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시종일관 탄탄한 수비를 자랑한 야수들의 활약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수들의 슈퍼 세이브가 여럿 나왔던 경기였다. 4회 1,2루 상황에서 롯데 김준태의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노진혁이 몸을 날려 잡아내 이닝을 종료시켰다. 7회에는 중견수 뒤로 떨어지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NC다이노스 베탄코트가 2군-1군 경기를 연속으로 치른다. NC 베탄코트는 13일 오후 5시에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베탄코트는 이에 앞서 오후 1시에 열린 2군 경기에서 2이닝을 소화한 바 있다. 타석에서는 7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2회말까지 1루수 수비를 소화한 뒤 3회초 시작과 함께 서호철과 교체됐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베탄코트는 세 타석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베탄코트의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NC다이노스 나성범이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NC다이노스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나성범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9회초까지 1-1로 팽팽한 무승부가 이어졌던 경기였다. 양 팀 타선은 상대 투수들의 호투에 막혀 1득점을 내는 데 그쳤다. 하지만 9회말 권희동이 볼넷으로 숨통을 터놓은 데 이어, 나성범이 끝내기 2루타로 그 방점을 찍으며 승리할 수 있었다. 나성범의 끝내기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NC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탄탄한 수비로 끝내기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NC다이노스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회말 나성범의 끝내기 안타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선발 루친스키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타선에서는 정범모가 시즌 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힘을 보탰다. 4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나성범은 3타수 2안타 끝내기 타점에 이어 7회 호수비까지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불펜투수 배재환도 팀의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의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는 그야말로 ‘명품 투수전’이었다. 루친스키(NC), 톰슨(롯데) 두 외국인 투수는 사이좋게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두 선수는 7이닝 동안 단 1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루친스키는 집중타에, 톰슨은 벼락홈런에 울었다. 모두 3회에 일어났다. 3회초 롯데가 루친스키를 상대로 연속 안타에 이어 땅볼로 1점을 추가한 데 이어, 3회말 NC 정범모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1-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NC다이노스가 나성범의 끝내기 안타로 시즌 첫 낙동강 더비의 승자가 됐다. NC다이노스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1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양 팀 투수들 모두 7이닝을 소화하며 호투를 이어갔고, 실점도 단 1점씩 밖에 주고받지 않았다. 먼저 웃은 팀은 롯데였다. 3회초 선두타자 김준태가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신본기의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맞았다. 그리고 손아섭의 땅볼 때 김준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롯데자이언츠 선발 제이크 톰슨이 퀄리티스타트+(7이닝 3실점 이하) 완벽투를 펼쳤지만 결국 웃지 못했다. 롯데 톰슨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톰슨은 2회 선두타자 나성범에게 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는 듯 했으나 박석민을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1루주자 이원재를 견제사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회 벼락 홈런을 맞았다. 정범모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은 것.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NC다이노스 선발 드류 루친스키가 퀄리티스타트+(7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웃지 못했다. NC 루친스키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피안타가 많은 것이 흠이였지만, 루친스키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야수들의 수비 지원이 돋보였다. 하지만 1-1 상황에서 내려가 승수를 쌓는 데는 실패했다. 삼자범퇴로 1회를 넘긴 루친스키는 2회 안타 2개를 맞으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NC다이노스 정범모가 동점 솔로포를 작렬했다. NC 정범모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3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회말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범모는 롯데 선발 톰슨의 143km/h짜리 높은 투심을 그대로 퍼올려 창원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0m가 찍혔다.NC는 정범모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unigun89@stnsports.c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획기적인 라인업을 준비해봤습니다."롯데자이언츠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치르는 NC다이노스와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획기적인’ 라인업을 발표했다. 양상문 감독은 이날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획기적으로 라인업을 바꿨다”라고 전했다. 롯데는 이날 손아섭(우익수)-허일(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이대호(1루수)-정훈(중견수)-한동희(3루수)-오윤석(2루수)-김준태(포수)-신본기(유격수) 순으로 나선다.그 동안 지명타자로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NC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한박자 쉬어간다. 등에 생긴 담 증세 때문이다. NC다이노스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롯데자이언츠와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부상병동 NC에 악재가 겹쳤다. 주전 포수 양의지가 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이동욱 감독은 "양의지가 왼쪽 등에 담이 생겼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시켰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날 포수 마스크는 정범모가 쓴다. 또한 이동욱 감독은 백업 포수를 충원하기 위해 김형준을 2군으로부터 콜업했다.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갑자기 확 튀어나오더라고요. 그걸 잡을 줄이야.”롯데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이 두산 정수빈의 호수비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지난 11일 사직 두산-롯데전, 롯데는 5회말 2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서 전준우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를 때려냈다. 0-2로 끌려가던 상황이기에 동점은 물론 역전까지 기대할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롯데 선수들은 홈으로 가던 발걸음을 곧 멈춰야 했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쏜살같이 달려와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타구를 낚아챈 것. 결국 이 만루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NC다이노스가 박민우와 김형준을 1군에 등록시켰다. 그런데 이 두 선수는 불과 2시간 전까지 2군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이다.NC다이노스가 1군과 2군 경기장의 근접성 이점을 제대로 살렸다. 현재 NC다이노스의 새로운 홈구장 창원NC파크와 옛 홈구장 창원마산구장은 주차장과 3차선 도로 하나를 두고 가깝게 붙어있다. 직접 걸어보니 성인 남성 걸음으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다. 덕분에 NC에 이점이 상당히 많다. C팀(2군)의 홈구장을 창원마산구장으로 옮기면서 1군 코칭스태프가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이 퓨처스 첫 선발 무대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삼성 원태인은 12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9 KBO 퓨처스리그 NC다이노스 2군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4회까지 완벽투에 가까운 투구를 보였던 원태인은 5회 위기를 넘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시작과 함께 1군과 동행하며 중간계투로만 활약했던 원태인은 10일 선발 전환 수업을 위해 1군에서 말소됐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원태인을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부상병동’ NC다이노스에 숨통이 트일까. NC 박민우와 베탄코트가 부상 회복 후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 경기를 치렀다. NC 박민우와 베탄코트는 12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9 KBO 퓨처스리그 삼성라이온즈 2군과의 경기에 각각 2번타자 2루수,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상태를 점검했다.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지난 3월 전력에서 이탈했다. 박민우는 개막을 눈앞에 두고 허벅지 염좌로 재활 훈련을 진행했고, 베탄코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27일 말소됐다. 다행히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삼성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문제는 상대 투수뿐만이 아니다. 새롭게 영입한 용병 투수도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두며 안팎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이다. 삼성은 올 시즌 치른 16경기 중 무려 10경기에 외국인 선발 투수를 상대했다. 일부 팀들을 제외하고 팀내에서 가장 강한 원투펀치만 반강제로 골라 상대한 셈이다. 삼성은 NC와의 개막전 시리즈를 시작으로 두산(3월 29,31일), SK(4월 5,6일), LG(10,11일)의 외국인 원투펀치를 모두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두산전이요? 작년에 겪었던 수모를 생각하고 뛰면 투지 있는 플레이가 나오겠죠.”LG트윈스의 안방마님 유강남이 숙명의 두산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LG 유강남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5-2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LG의 5득점 순간에는 모두 유강남이 있었다. 유강남은 첫 번째 타석이었던 3회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선취점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LG트윈스 켈리-유강남 배터리가 서로의 활약을 칭찬했다. LG 케이시 켈리와 유강남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8이닝 2실점을 합작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유강남 배터리는 8이닝 동안 안타 4개(홈런 1개)를 내주는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4회 이원석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이후 큰 위기 없이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켈리의 공격적인 피칭과 땅볼 유도가 주효했고 유강남의 적절한 포수 리드가 승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LG트윈스 선발 케이시 켈리가 8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거뒀다. LG 켈리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9개였고, KBO리그 이적 후 최다 이닝을 소화한 켈리였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켈리가 8이닝 동안 정말 잘 던져줬다”며 켈리를 크게 칭찬했다.경기 후 만난 켈리 역시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켈리는 &ldqu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첫 안타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그동안 미안했다."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에 성공한 김민성이 소감을 밝혔다. LG 김민성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8회말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전까지 16타수 무안타 부진에 허적였던 김민성은 이날 8회, 삼성 투수 권오준과 6구 승부 끝에 낮은 커터를 걷어 쳐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17타수 만에 나온 김민성의 안타였다. 경기 후 만난 김민성은 “데뷔 첫 안타보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