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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S크립트] 박민우-베탄코트, 퓨처스 첫 실전서 3루타-삼진

[퓨처스 S크립트] 박민우-베탄코트, 퓨처스 첫 실전서 3루타-삼진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9.04.12 13:53
  • 수정 2019.04.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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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민우, 베탄코트
NC 박민우, 베탄코트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

‘부상병동’ NC다이노스에 숨통이 트일까. NC 박민우와 베탄코트가 부상 회복 후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 경기를 치렀다.  

NC 박민우와 베탄코트는 12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9 KBO 퓨처스리그 삼성라이온즈 2군과의 경기에 각각 2번타자 2루수,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상태를 점검했다.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지난 3월 전력에서 이탈했다. 박민우는 개막을 눈앞에 두고 허벅지 염좌로 재활 훈련을 진행했고, 베탄코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27일 말소됐다. 다행히 NC는 나성범의 복귀와 이상호, 이원재 등의 활약으로 두 선수의 공백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있으나, 얼마 전 모창민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선수 구성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두 선수의 빠른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12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출전한 NC 박민우
12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출전한 NC 박민우

박민우는 첫 번째 타석부터 장타를 뽑아냈다. 박민우는 1회말 삼성 선발 원태인의 초구 직구를 노려쳐 마산구장 오른쪽 담장을 직접 때리는 큼지막한 장타를 때려냈다. 낙구 지점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수비 덕도 본 박민우는 그대로 3루까지 여유롭게 걸어 나갔다. 주루에서 크게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반면 베탄코트는 초구부터 계속 배트를 휘둘렀지만 소득이 없었다.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난 베탄코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원태인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선수는 4회초 수비 이닝에 각각 김철호와 김진형과 교체돼 첫 번째 실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두 선수의 수비는 무난했다. 3회까지 두 선수에게 공이 간 것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특이점이라면 베탄코트가 3회 1루 라인 선상 밖으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몸을 날려 막아내려하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전부다.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것을 어필한 모습이었다. 

12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출전한 베탄코트
12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출전한 베탄코트

사진(창원)=NC다이노스, 윤승재 기자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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