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목동)=윤승재 기자]'2017 정기 고연전' 축구 경기에서 연세대 이근호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대한민국 사학의 양대 산맥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대축제 '2017 정기 고연전'이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양 교는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까지 5개 종목에서 치열한 혈투를 펼친다.현재 연세대는 야구-농구-아이스하키-럭비를 차례로 이겨 종합성적 4-0으로 고려대에 앞서고 있다. 다섯 경기 중 세 경기를 이긴 연세대는 2017 정기전 우승을 이미 차지했다.사진(목동)
[STN스포츠(목동)=윤승재 기자]‘신촌 독수리’ 연세대학교가 정기전 럭비 3연승을 달렸다.연세대는 23일 목동 주운동장에서 열린 2017 정기 고연전(홀수해인 올해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26-21(19-0, 7-21)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에는 4번록 김진환이 단연 돋보였다. 김진환은 전반 24분과 후반 20분 트라이를 두 번이나 성공하며 연세대에 10점을 가져다줬다.김진환은 이날 승리에 대해 코치진과 선수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김진환은 정기전 준비 기간을 회상하며
[STN스포츠(목동)=윤승재 기자]‘신촌 독수리’ 연세대학교가 정기전 럭비 3연승을 달렸다.연세대는 23일 목동 주운동장에서 열린 2017 정기 고연전(홀수해인 올해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26-21(19-0, 7-2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연세대는 정기전 럭비 역대 전적을 24승 4무 19패로 만들며 고려대와의 격차를 더 늘렸다. 연세대는 럭비전 승리로 전날에 이어 정기전 4연승을 달렸다. 고려대는 정기전 전패의 위기를 맞았다. 초반 기세는 연세대가 가져갔다. 전반 9분 넘버8 맹민영이 과감한 사이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신촌 독수리’가 두 번 연속 호랑이를 잡았다.연세대는 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7 정기 고연전(홀수해인 올해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5-1(0-0, 2-0, 3-1)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에는 ‘최연소 국가대표’ 이총현이 중심에 있었다. 경기 중후반 연세대의 승리를 확정짓는 2골을 연달아 터뜨리는 괴력을 과시했다.이총현은 동료 선수들에게 먼저 미안하다는 감정을 내비쳤다. 국가대표 일정으로 인해 팀에 늦게 합류한 이총현은 팀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에 이총현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신촌 독수리’가 두 번 연속 호랑이를 잡았다.연세대는 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7 정기 고연전(홀수해인 올해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5-1(0-0, 2-0, 3-1)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3월 대학부 리그에 이어 대학 라이벌 고려대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연세대를 2연승으로 이끈 윤성엽 감독은 승리의 원동력을 선수들에게서 찾았다. 전지훈련에서 팀워크를 다진 덕에 안정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윤성엽 감독은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
[STN스포츠(목동)=윤승재 기자]‘신촌 독수리’ 연세대학교가 고연전 아이스하키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연세대는 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7 정기 고연전(홀수해인 올해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5-1(0-0, 2-0, 3-1)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정기전 아이스하키 역대 전적을 22승 10무 15패로 만들며 고려대와의 격차를 더 늘렸다. 1피리어드는 연세대가 주도했다. 초반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던 두 팀이지만, 중반이 넘어가면서 연세대가 주도하기 시작했다. 연세대의 빠른 공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첼시 레전드 존 테리(36․아스톤빌라)가 첼시를 떠나는 디에고 코스타(28․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21일(현지시각) 존 테리는 자신의 SNS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코스타의 사진을 올리며 “내 친구 디에고 코스타의 다음 여정에 행운을 빈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존 테리는 코스타를 자신이 만난 선수 중 가장 재밌고 멋진 선수라 말하면서도 ‘최고의 선수이자, 과소평가된 선수’라 평가했다. 또한 코스타를 ‘타고난 승리자’로 추켜세우며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류현진(31·LA다저스)이 다시 한번 매디슨 범가너(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통산 여섯 번째 맞대결이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전에 선발로 출장한다.샌프란시스코의 선발은 좌완 범가너로 정해졌다.류현진과 범가너는 인연이 깊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범가너와 여섯 번 맞붙었다. 올 시즌도 두 번째 맞대결이다. 특히 류현진의 데뷔 상대도 범가너였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가을야구 진출팀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21일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6위 넥센이 kt를 상대로 5-3 승리를 거두며 가을야구에 대한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나갔다. 반면 7위 LG는 삼성에 4-8 일격을 당하며 5위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두 팀 사이에선 LG가 유리하다. 잔여 경기가 네 경기밖에 남지 않은 넥센은 현재 트래직넘버(포스트 시즌 탈락을 결정하는 패배 수)가 단 한 경기다. 넥센이 한 번이라도 패하거나, SK가 한 번이라도 승리한다면 넥센의 5강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LG는 넥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우리나라 16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팀(U-16)이 23일 밤, 북한과 AFC U-16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팀(U-16)이 20일 저녁, 태국에서 열린 AFC U-16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이로써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대회 상위 세 팀에게만 주어지는 ‘우루과이 U-17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2010년 이후 8년 만의 월드컵 진출이다.허정재 감독은 경기 후 AFC와의 인터뷰에서 “8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해서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선수들이 돌아오자 제주도 돌아왔다.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수원을 3-2로 꺾고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뿐만 아니라 1위 전북과의 승점을 3점 차로 줄이면서 리그 우승도 넘볼 수 있게 됐다.이날 제주는 반가운 선수가 복귀 신고를 치렀다. 윤빛가람과 이창민이 퇴장징계에서 돌아왔고, AFC(아시아축구연맹)의 징계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조용형도 돌아왔다. 시즌 초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던 조용형은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정반대의 분위기인 곰과 호랑이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22일(금) 1위 KIA타이거즈와 2위 두산베어스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정규 시즌 우승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물론 이 경기로 순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2위 두산이 이긴다면 두 팀의 경기 차는 0.5경기까지 좁혀진다. 남은 일정에서 순위를 뒤집을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반면, KIA는 이날 무조건 두산을 뿌리쳐야 매직넘버(자력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경기 수)를 5경기로 줄일 수 있다.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7승 1무 7패로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프로야구가 때아닌 부정투구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20일(수)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두산전과 KIA-SK전 두 경기에서 부정투구 논란이 있었다.NC 선발투수 장현식은 이날 두산과의 경기에서 7회초 공을 허벅지에 문지르다 심판의 지적을 받았다. 같은 날 KIA 선발투수 이민우도 SK전 3회초에 로진백을 공에 묻히다가 심판의 경고를 받았다. 이민우는 지난 14일(롯데전)에도 공을 허벅지에 문지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팬들의 질타를 받은 적이 있다. KBO리그에서 이 같은 부정투구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