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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인연' 류현진, 범가너 또 만난다

'지긋지긋한 인연' 류현진, 범가너 또 만난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09.22 11:18
  • 수정 2017.09.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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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류현진(31·LA다저스)이 다시 한번 매디슨 범가너(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통산 여섯 번째 맞대결이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전에 선발로 출장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은 좌완 범가너로 정해졌다.

류현진과 범가너는 인연이 깊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범가너와 여섯 번 맞붙었다. 올 시즌도 두 번째 맞대결이다. 특히 류현진의 데뷔 상대도 범가너였다. 당시 류현진은 6.1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범가너는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에도 둘은 네 번을 만나 좋은 투수전을 펼쳤다. 류현진의 맞대결 전적은 1승 2패. 승수는 적지만 평균자책점이 2.57로 빼어나다. 범가너도 류현진과 만나 2승 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만남은 지난 7월 3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만난 대결이다. 두 선수 나란히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팽팽한 투수전을 펼쳐 각각 피안타 5개,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5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5선발에 반드시 진입해야 하므로 이번 SF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범가너는 3승 9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고 있다. 범가너는 올 시즌 퀄리티스타트를 11경기나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수를 쌓지 못했다.

한편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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