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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2피안타' 안우진, 삼성 타선 꽁꽁 묶었다 [S크립트]

'7이닝 2피안타' 안우진, 삼성 타선 꽁꽁 묶었다 [S크립트]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9.04.16 21:08
  • 수정 2019.0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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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
키움 안우진

[STN스포츠(포항)=윤승재 기자]

키움히어로즈 선발 안우진이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키움 안우진은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7이닝 소화는 안우진의 데뷔 이후 최다 이닝 기록이다. 

1회 안우진은 2사 후 구자욱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러프를 뜬공으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2사 후 1루수 장영석의 포구 실책으로 강민호를 출루시켰지만 다음타자 김동엽을 초구 뜬공으로 잡아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나갔다. 

3회에는 2사 후 박해민에게 첫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구자욱 타석 때 1루주자 박해민을 견제구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위기를 넘긴 안우진은 4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5회에는 삼진 2개로 순조롭게 이닝을 시작했다. 하지만 김동엽에게 안타를 맞으며 주자를 내보냈다. 3이닝 만에 맞은 안타였다. 하지만 이학주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안우진은 6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퀄리티스타트를 완성시켰다.

안우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직구 구속이 140km/h대 후반을 유지할 정도로 힘은 쌩생했다. 러프를 상대할 때는 150km/h가 나오기도 했다. 안우진은 선두타자 러프와 8구 승부를 펼친 끝에 땅볼을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올렸고, 이후 이원석과 박한이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완벽투를 이어갔다. 

안우진은 여기까지였다. 7회까지 109개의 공을 던진 안우진은 8회 시작과 함께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109구 역시 안우진의 데뷔 이후 최다 투구수 기록이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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