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이번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안토니오 맥다이스(36, 206cm)가 지난 2년간 샌안토니오에서의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맥다이스는 “내가 원하는 식으로 농구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여기(샌안토니오)에서 내 커리어를 마쳤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다”며 “지난 2년간 트레이드 없이 샌안토니오에 머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샌안토니오 감독 포포비치도 맥다이스에 대해 “은퇴에 관해 맥다이스와 충돌을 벌일 생각은 없다”면서 “하지만 맥다이스가 은퇴한다면 단순히 선수 한 명이 떠나는 것 이상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가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과 날카로운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마이애미를 압도했다.시카고 불스는 16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동부 결승 시리즈 1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3-82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시카고는 선수들 모두가 볼을 향해 몸을 날렸고 제임스, 웨이드를 철저히 봉쇄하는 빈틈없는 수비를 펼쳤다. 또한 시카고는 노아-부저-깁슨의 인사이드 진영이 골밑을 지배, 거기에 'MVP' 로즈의 꾸준한 득점으로 마이애미에 완승을 거뒀다.경기
[사진제공 = AP 뉴시스]오클라호마시티가 멤피스와의 시리즈 7차전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승리, 댈러스와 서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6일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5-90으로 제압했다.지난 6차전에서 야투 3개만을 성공시키며 부진했던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듀란트는 이날 경기 내내 득점포를 가동하며 39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웨스트브룩도 트리플더블로 팀을 이끌었다.경기는 치열한 수비싸움으로 시작됐다. 1쿼터 양 팀 모
[사진제공 = AP 뉴시스]보스턴 셀틱스가 닥 리버스 감독(49)과 5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보스턴 단장 데니 에인지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리버스 감독과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내용은 계약기간 5년, 총액 3,500만 달러로 밝혀졌다.에인지는 “우리는 지난 5년 동안 리버스 감독이 우리를 위해 일해주길 바랬고 앞으로의 5년 도 마찬가지로 여기에 남아주길 바랬다”며 “리버스 감독은 최고의 지도자다. 리버스 감독의 연장계약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리버스 감독은 지난 수요일 마이애미에 패하며 시즌
[사진제공 = AP 뉴시스]멤피스가 랜돌프의 가공할 득점력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를 꺾었다.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4일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95-83으로 승리, 시리즈를 마지막 7차전까지 끌고 갔다.올 시즌 8번 시드의 기적을 만들고 있는 멤피스. 멤피스를 이끈 주역은 역시 랜돌프였다. 랜돌프는 3, 4쿼터에 득점포를 집중, 오클라호마시티 수비진을 초토화시켰다.경기 후 랜돌프는 이날 승리를 돌아보며 “적극성을 잃지 않고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후반
[사진제공 = AP 뉴시스]멤피스가 랜돌프의 가공할 득점력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를 꺾었다.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4일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95-83으로 승리, 시리즈를 마지막 7차전까지 끌고 갔다.올 시즌 8번 시드의 기적을 만들고 있는 멤피스. 멤피스를 이끈 주역은 역시 랜돌프였다. 랜돌프는 3, 4쿼터에 득점포를 집중, 오클라호마시티 수비진을 초토화시켰고 멤피스의 포인트가드 콘리도 12개의 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두 팀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가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13년 만에 동부 지구 결승에 진출했다.시카고 불스는 13일 조지아주 애틀란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93-73로 꺾고 동부 지구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6차전에서 시카고는 끈끈한 팀워크로 애틀란타를 완벽히 제압했다. 시카고는 34개의 팀어시스트와 50%이상의 정확한 팀야투, 그리고 막강한 수비로 애틀란타를 압도했다.이번 시즌 MVP인 데릭 로즈(22, 191cm)도 이날 19득점 12어시스트로 맹활약,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가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13년 만에 동부 지구 결승에 진출했다.시카고 불스는 13일 조지아주 애틀란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93-73로 꺾고 동부 지구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6차전에서 시카고는 끈끈한 팀워크로 애틀란타를 완벽히 제압했다. 시카고는 34개의 팀어시스트와 50%이상의 정확한 팀야투, 그리고 막강한 수비로 애틀란타를 압도했다.경기 후 톰 시보도 감독은 승리 원인을 묻는 질문에 “우리 선수들 모두 훌륭하게 경기에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가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13년 만에 동부 지구 결승에 진출했다.시카고 불스는 13일 조지아주 애틀란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93-73로 꺾고 동부 지구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6차전에서 시카고는 끈끈한 팀워크로 애틀란타를 완벽히 제압했다. 시카고는 34개의 팀어시스트와 50%이상의 정확한 팀야투, 그리고 막강한 수비로 애틀란타를 압도했다.1쿼터 초반부터 시카고가 리드를 잡아갔다. 시카고는 부저가 2대2에 의한 덩크로 경기 첫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 '빅 쓰리'의 재능이 보스턴 '빅 쓰리'의 노련함을 압도했다.마이애미 히트가 1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97-87로 꺾고 동부 결승에 진출했다.경기 막판, 르브론 제임스가 연속 3점슛을 꽂아 마이애미를 승리로 이끌었고 보스턴은 중요한 순간 실책과 함께 무너졌다.초반은 보스턴이 앞서갔다. 보스턴은 견고한 수비와 가넷의 인사이드 장악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가넷은 1쿼터에만 12점을
[사진제공 = AP 뉴시스]LA 레이커스의 앤드류 바이넘(23, 213cm)이 댈러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4차전에서 바레아에게 행한 플레이그런트 파울(악질적 파울)로 다음 시즌 5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NBA 사무국은 11일 바이넘에게 2만5천달러의 벌금과 다섯 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바이넘은 9일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공중에 뜬 바레아를 오른팔로 밀어 플레이그런트 파울 판정을 받고 바로 퇴장 당했다.바레아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바이넘은 경기 직후에 “그냥 누군가에 파울을 했을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의 사장 팻 라일리와 시카고의 단장 가 포먼이 올 시즌 ‘올해의 경영인’상을 공동 수상했다.NBA 사무국은 11일 라일리와 포먼이 총 30표중 각각 11표를 얻어 2010-2011 시즌 ‘올해의 경영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마이애미에서 16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라일리는 지난여름 드웨인 웨이드와 재계약하고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 보쉬를 FA로 영입하여 최고의 오프시즌을 보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58승(24패)를 거두며 동부 2위를 차지했고 현재 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리즈에서
[사진제공 = AP 뉴시스]'MVP' 로즈의 장악력에 힘입어 시카고가 5차전에서 애틀란타를 꺾고 동부 결승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시카고 불스는 1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애틀란타 호크스에 95-83로 승리했다.3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이날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역시 'MVP' 로즈였다. 로즈는 4쿼터에만 11득점을 몰아넣으며 시카고를 승리로 이끌었다.시카고는 1쿼터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시카고는 뎅이 빈 공간을
[사진제공 = AP 뉴시스]지난 9일 LA 레이커스가 댈러스에 패하면서 11번의 우승을 차지한 NBA의 전설, 필 잭슨 감독(65)도 코트를 떠났다.이에 이해 보스턴의 리버스 감독은 “필 잭슨 감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이었다. 때문에 그가 떠나는 것은 굉장히 슬픈 일이다”며 “잭슨 감독은 미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이뤘다. 누구도 잭슨과 같은 위대한 사람이 코트를 떠나는 걸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고 잭슨 감독의 은퇴에 유감을 표했다.리버스 감독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하지만 난 잭슨 감독이 돌아오더라도 그리 놀
[사진제공 = AP 뉴시스]올랜도 매직의 드와이어트 하워드가 ‘올해의 수비수’에 오른 가운데 NBA 사무국이 올 디펜시브 팀을 발표했다.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All Defensive First Team)으로 올랜도의 센터 드와이어트 하워드, 보스턴의 가드 라존 론도와 포워드 케빈 가넷, 마이애미의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의 가드 코비 브라이언트가 선정됐다. 브라이언트와 가넷은 역대 아홉 번째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 선정이다.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All Defensive Second Team)으로는 멤피스의 가드 토니
[사진제공 = AP 뉴시스]오클라호마시티가 3차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4차전을 잡고 시리즈 전적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0일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33-123으로 승리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란트, 웨스트브룩 쌍포가 75점을 합작하며 3시간 52분 간의 혈투를 마무리지었다. 특히 듀란트는 3차 연장에서 절묘한 어시스트와 플로터, 점프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리그 득점왕의 위용을 뽐냈다.1쿼터는 멤피스
[사진제공 = AP 뉴시스]3차전 44득점에 그쳤던 마이애미의 제임스, 웨이드, 보쉬가 4차전에서 83득점을 합작하며 연장 접전 끝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마이애미 히트는 10일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0-2011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98-90으로 승리, 동부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이날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진, 그야말로 플레이오프다운 혈투였고 결국 마이애미 빅 쓰리가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특히 3차전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보쉬는 승부를 가른 팁인 득점으로 3차전 부진을 만회했
[사진제공 = AP 뉴시스]애틀란타가 조쉬 스미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애틀란타 호크스는 9일 조지아주 애틀란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카고 불스와의 4차전에서 100-88로 승리, 2승 2패로 시리즈 동률을 이뤄냈다.애틀란타는 조쉬 스미스의 전방위의 걸친 맹활약과 에이스 조 존슨, 알 호포드의 꾸준한 득점으로 시카고를 제압했다.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하게 흘러갔다. 애틀란타는 로즈를 상대로 적극적인 트랩 디펜스를 펼치며 시카고 공격의 중심을 차단하려했고 시카고도
[사진제공 = AP 뉴시스]LA 레이커스의 부사장을 맡고 있는 매직 존슨(51, 206cm)이 레이커스 구단주 제리 버스에게 팀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존슨은 8일 지역 언론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레이커스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왔다고 밝혔다.존슨은 “버스가 해야할 일이 아주 많다. 버스는 레이커스가 이번 댈러스와의 시리즈에서 패하면 바로 팀을 뒤집어 엎어야할 것이다”면서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차기 시즌에 들어서야 한다. 두 명의 빅맨(파우 가솔, 앤드류 바이넘) 중 한 명은 트레이드 카드로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3차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가넷의 다짐이 론도의 역사에 남을 부상투혼과 함께 현실이 됐다.보스턴 셀틱스가 8일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97-81로 승리, 홈에서 시리즈 첫 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보스턴의 사령관, 라존 론도는 3쿼터에 왼쪽 팔꿈치가 탈골되는 부상에도 출장을 감행, 오른손만 사용하며 팀을 이끌었고 보스턴은 탄탄한 팀 수비와 가넷과 피어스의 맹활약으로 마이애미에 완승을 거뒀다. [사진제공 = AP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