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LA 레이커스의 앤드류 바이넘(23, 213cm)이 댈러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4차전에서 바레아에게 행한 플레이그런트 파울(악질적 파울)로 다음 시즌 5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NBA 사무국은 11일 바이넘에게 2만5천달러의 벌금과 다섯 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바이넘은 9일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공중에 뜬 바레아를 오른팔로 밀어 플레이그런트 파울 판정을 받고 바로 퇴장 당했다.
바레아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바이넘은 경기 직후에 “그냥 누군가에 파울을 했을 뿐이다”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징계가 내려진 후 바이넘은 “우선 그날 경기 4쿼터에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한다. 나는 레이커스 프렌차이즈 전체와 레이커스 팬들, 경기를 보던 시청자들, 그리고 우리가 우승하길 원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잘못했다”고 밝힌 뒤“그리고 무엇보다 바레아에게 사과를 전한다. 바레아가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정말 끔찍한 파울이었고 절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다”면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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