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리콤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김현수는 시범경기 처음으로 한 경기 2안타 활약을 펼쳤다. 타율도 0.200에서 0.308(13타수 4안타)로 상승했다. 2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고 4경기 연속 출루도 이어갔다.김현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게릿 콜에게 2루수 옆 내야 안타를 획득했다.김현수는 3회에도 내야 안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 조광국 판사는 2일 “도로교통법을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을 한 강정호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한다”고 밝혔다.조 판사는 강정호가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의 벌금형을 받아 또 벌금형을 내리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조 판사는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사고가 날 경우 전혀 무관한 일반 시민의 생명과 신체에 위험을 가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29)이 첫 멀티히트(2안타)를 때려냈다.황재균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 이후 이틀 만에 출전한 황재균은 시범경기 타율 종전 2할8푼6리에서 4할4푼4리(9타수 4안타)로 끌어올렸다.황재균은 5회 애런 힐과 교체해 3루 수비에 들어갔다. 7회 4-2로 앞선 2사 후 첫 타석에 나선 황재균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네소타 언론이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를 칭찬했다.미네소타 지역 언론 ‘스타 트리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박병호를 호평했다. 박병호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시즌 2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박병호는 1회 2사 2루 상황서 첫 타석을 맞아 상대 우완 선발 호세 우리나와의 대결을 펼쳤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벌금 1,500만원을 구형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 조광국 판사는 2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정호의 첫 공판을 열었다.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새벽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고 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였다.또한 사고를 낸 뒤 동승자이자 중학교 동창이던 유 모씨와 운전자를 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음주 운전 사고 후 도주한 혐의로 정식 재판을 앞둔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재판 출석 때문에 스프링캠프 초반 일정 합류가 힘들 전망이다. 피츠버그 구단 닐 헌팅턴 단장은 지역 언론 ‘트라이브라이브’를 통해 “강정호가 한국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호는 스프링캠프에 1~2주 정도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진행될 절차에서 구단이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고 밝혔다.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새벽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돌직구’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2017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예상 명단에 올랐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올스타 구원 투수 부문에 오승환을 언급했다.켄리 젠슨(LA다저스) 라이언 부처(샌디에이고) 레이셀 이글레시아시(신시내티) 등 쟁쟁한 마무리 투수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매체는 “오승환은 지난해 다저스의 젠슨과 내셔널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다”고 평가했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해 76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79⅔이닝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 숨은 돌렸지만 난관이 산재하다.메이저리거에서 초청선수로 신분이 하락 된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는 바늘구멍을 뚫어야 한다.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가 웨이버를 통과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 로체스터로 이관됐다”고 발표했다. 박병호는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지만 스프링캠프에는 초청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미네소타는 지난 4일 박병호에 방출대기(DFA‧양도선수지명)를 통보한 뒤 후속조치로 웨이버(waiver·권리포기) 공시했다. 사실상 구단이 박병호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결국은 웨이버(waiver·권리포기) 공시다.최근 소속팀으로부터 방출대기(DFA‧양도선수지명) 통보를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웨이버 공시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 매체 는 9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가 지난 주 금요일 방출대기 처분을 받아 웨이버 신분이 됐다”고 전했다.미네소타는 지난 4일 새로 영입한 불펜 우완 투수 맷 벨라일을 40인 로스터에 넣었다. 대신해 박병호를 양도 선수로 지명 조치했다. 양도 선수 지명은 팀 40인 로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부활을 노리는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새 시즌을 준비한다.박병호 선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31일 “박병호가 오는 2월 2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알렸다.박병호는 지난해 9월 28일 귀국 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재활 및 훈련에 힘써왔다.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박병호는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다소 부진한 기록. 시즌 초반에는 강력한 힘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는 듯 했지만, 이후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 약점을 간파당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부활을 노리고 있는 류현진(30‧LA 다저스)이 본격적인 재활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다.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 선수가 재활 스케줄을 마치고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한다"고 밝혔다.류현진은 지난해 11월 귀국해 개인 훈련을 진행해왔다. 지난 6일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재활에 매진했다.새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은 이번 출국에 인터뷰에 응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류현진은 지난 2015년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일본 야구 천재라 불리는 스즈키 이치로(44‧마이애미 말린스)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입성할 수 있을까? 이치로의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는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들 중 향후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한 슈퍼스타’라는 특집 기사를 통해 9명의 선수들을 선정했다. 매체는 “선정된 선수들은 쿠퍼스타운의 영구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할 가치가 있다”고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2016년 ESPN에 의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 투수로 평가받은 10인은 누구였을까?ESPN의 메이저리그 기자 버스터 올니는 지난 4일(한국시간) “누가 가장 최고의 소방수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오승환을 포함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불펜 자원 10명을 소개한 바 있다.크레이그 킴브렐, 트레버 로젠탈, 호아킨 소리아, 데이빗 로버슨 등이 제외될 정도로 쟁쟁한 명단이다. 이에 그 10명의 투수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다. 표기된 이닝과 평균 자책점은 2016년 정규 시즌이 기준이다.10위 - 코디 앨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인식(70) 감독이 이끄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WBC 최종엔트리에 포함하기로 했다.김인식 감독은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선동열, 이순철, 송진우, 김동수, 김광수, 김평호 코치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오승환의 대표팀 승선 여부를 논의했다.논의 결과 김인식 감독은 “오승환은 꼭 필요한 선수다. 대표팀에 넣기로 했다”고 밝혔다.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오승환의 대표팀 승선 여부를 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2의 오타니가 탄생했다.그를 영접(?)하러 일본프로야구(NPB) 구단들은 새해맞이 인사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NPB 구단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주인공은 ‘제2의 오타니’로 불리는 키요미야 코타로(18). 1995년 5월 25일생인 코타로는 일본 와세다 실업고(早稲田実業)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코타로는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하는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미국 야구의 영웅 베이브 루스를 닮았다 해 ‘일본의 베이브 루스’라 불린다. 코타로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이 2017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오승환의 소속사 스포츠인텔리전스는 4일 오승환이 한국에서 휴식 및 개인 운동을 마치고 오는 6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팀의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2월 중순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개인 훈련을 진행한 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오승환은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간단하게 기자회견을 한 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오승환은 지난해 시즌 중반 주전 마무리 투수를 차지하며 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끝판왕’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4)이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미국 야구전문매체인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2일(한국시간) ‘201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탑10 인사이더’라는 칼럼을 공개. 이중 오승환을 주목할 만한 신인 선수라고 평가했다.이 매체는 오승환에 대해 “끝판왕이라는 별명에 부응하며 후반기 확실한 마무리 투수로 자리했다. 그는 22번의 세이브 기회 중 무려 19번이나 성공시켰다”고 칭찬했다.또한 “세인트루이스는 팜 시스템뿐 아니라 좋은 이적도 필요하다. 오승환이나 제드 쿄토를 데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여러 사건에 휘말렸던 강정호(29·피츠버그)의 등번호가 27번에서 16번으로 변경됐다.메이저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11일(한국시간) 피츠버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를 소개하면서 등번호 16번을 표기했다. 그동안 강정호는 등번호 27번을 사용했지만, 앞으로 16번을 달고 뛰게 됐다.강정호는 넥센 시절에도 16번을 달았다. 지난 2015년 피츠버그 입단 당시에도 16번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시 피츠버그에는 닉 라이바 코치가 16번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라이바 코치가 자문역으로 이동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양현종(28)이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불거졌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는 9일 오전 “요코하마가 한국의 정상급 좌완 투수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구단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매체는 “구속 152km의 빠른 공을 자랑하고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아 통산 87승을 올렸다”고 양현종을 평가했다.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양현종은 에이전트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무대로의 진출을 타진해왔다.양현종은 올
[STN스포츠 방이동=이상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투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한국 장애인체육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한다.오승환은 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벨로드롬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승환은 2018년 12월까지 2년간 한국 장애인체육의 대표 얼굴로 장애인체육회의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내년 시즌부터는 메이저리그 경기 세이브 당 적립금을 조성해 장애인체육 발전 기금으로도 후원할 계획이다.이날 오승환은 홍보대사 위촉식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