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박병호(30)만 괴로웠다.미네소타 트윈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켓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3연패로 속앓이를 했던 미네소타는 연패 사슬을 끊고 한숨을 돌렸다.연패의 후유증 때문인지 경기 중반까지 무기력했다. 타선은 답답했고 마운드는 불안했다.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투수 대니 살라자르의 구위에 눌려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다. 4회까지 단 안타 1개, 볼넷 2개를 얻는 데에 그쳤다.선발 톰 밀론은 초점이 덜 명확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역시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다.빅리거 상대로도 위축되지 않은 모습이 당당했다.오승환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6회말에 등판해 1이닝 동안 탈삼진 1개를 솎아내고 무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평균자책점은 종전 1.86에서 1.69로 낮췄다.이날 오승환이 던진 공은 총 13개. 이 중 직구만 11개였다. 구속도 92마일(약 148km)을 뿌려 2경기 연속 연투도 문제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실점을 허용했다.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8회초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데뷔 후 7경기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오던 0의 평균자책점도 2.08로 치솟았다.이날 오승환의 등판 시기가 좋지 않았다. 7회말이 끝난 후 우천으로 인해 약 3시간 20여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오승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박병호는 19일(한국시간)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 병살.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포를 터뜨린 박병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다.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박병호는 상대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3구째인 90마일(145km/h)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로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첫 멀티 히트를 만들어
[STN스포츠=박정수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3번의 감독상에 빛나는 짐 릴랜드 전 디트로이트 감독이 2017년 제 4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의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이로써 짐 릴랜드는 벅 마르티네스, 데이비 존슨, 조 토레 감독에 이어 네번째로 WBC 미국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었다.릴랜드 감독은 "미국팀의 감독이 되어서 영광이다. 앞으로의 대표팀 감독 경험이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야구 최강국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이지만 WBC 대회와의 인연은 좋지 않았다. 미국은 2회 대회였던 2009년에 준결승에 올랐을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의 방망이가 재가동했다.김현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6으로 지고 있던 9회초 대타로 출전해 안타 1개를 기록했다.이날 안타로 김현수의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로 조금 상승했다.김현수는 9회초 2사 후 놀라 라이몰드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는 션 톨리슨. 3볼2스트라이크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가던 6구째 93마일의 빠른 직구를 때려 우전 안타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격파했다.세인트루이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완파했다.이날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는 9이닝 1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홀로 책임졌다.가르시아의 완봉 역투에 오승환의 등판 기회는 없었다.오승환은 지난 14일 밀워키전에서 1이닝 무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현수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다”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3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의 3구째를 때려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투수와 3루수 사이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을 비롯해 복수의 언론들은 11일(한국시각) “추신수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추신수는 지난 9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근에 공을 맞았다. 하루 지난 10일 추신수는 종아리 부근에 통증을 호소했다.이후 추신수는 자기공명촬영(MRI)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결과 종아리 염좌로 회복까지 4~6주가 걸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일단 추신수는 15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부활에 벅 쇼월터 감독도 활짝 웃었다.김현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3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볼티모어도 탬파베이를 5-3으로 꺾었다.김현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김현수는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김현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9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이날 김현수는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3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그동안 김현수는 마음고생이 심했다. 시범 경기에서 부진한 김현수는 정규시즌 4경기 동안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팀 개막전에서는 홈팬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했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김현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9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이날 김현수는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시범 경기에서 부진했던 김현수는 시즌 개막 후 볼티모어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경기. 이날 김현수는 내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이대호(시애틀 마리너스)도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대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빅리그 1호 홈런을 퍼올렸다.이날은 이대호의 빅리그 첫 선발 출전. 이대호는 홈런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했다.팀이 0-2로 뒤진 5회말, 이대호는 선두 타자로 드 번째 타석에 나섰다. 이대호는 오클랜드 좌완 선발 에릭 서캠프를 상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쳐냈다.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박병호는 8회 팀이 2-2로 맞선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의 정규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이다.앞선 3타석에서 박병호는 볼넷 1개와 범타 2개에 그쳤다.하지만 팀이 2-2로 맞서던 8회, 박병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호아킴 소리아의 2구째를 공략. 좌측 담장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경쟁자가 너무 잘하고 팀도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기회를 잡기 쉽지 않다.김현수가 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지 못했다. 김현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는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5일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한 김현수다.김현수에게 빅리그에서 뛸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탓에 정규시즌에서 벤치만 지키고 있다. 개막전에서는 홈팬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세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3타수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이날 3개의 삼진에도 박병호는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지난 5일 볼티모어전에서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 이날에도 볼넷을 얻어내 2경기 연속으로 출루했다.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메이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세 타석 연속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첫 볼넷을 얻어냈다. 두, 세 번째 타석에서 박병호는 연속으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네 번째 타석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헛스윙 삼진이었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상대 불펜 대런 오데이를 상대로 삼구 삼진을 당했다. 상대의 변화구에 방망이가 연이어 헛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두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첫 볼넷을 얻어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세 번째 타석도 아쉽게 삼진이었다. 박병호는 바뀐 투수 마이클 기븐스의 변화구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투 스트라이크 노볼로 몰린 상황에서 연이어 파울을 쳐냈지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두 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가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병호는 상대 투수 요바니 가야르도를 상대로 좋은 선구안을 앞세워 볼을 골랐고, 스트레이트 볼넷을 획득해 출루에 성공했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첫 볼넷이자 2경기 연속 출루. 박병호는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박병호는 지난 5일 볼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34세 ‘절친’ 추신수(텍사스 레인전스)와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미 메이저리그에서 첫 선발 만남을 가졌다. 추신수는 사사구 3개와 도루 1개를 기록해 제 몫을 해줬고, 이대호의 방망이는 침묵했다.추신수와 이대호는 6일(한국시각) 텍사스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첫 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텍사스 우익수 2번 타자로, 이대호는 시애틀 지명 8번 타자로 출전했다.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서 시애틀 일본인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