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기나긴 침묵을 깨고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몸에 맞는 볼까지 더해 멀티 출루했다.김현수는 시범경기 8번째 경기, 무려 25타석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타율도 0.042(24타수 1안타)로 끌어 올렸다.김현수는 2회 선수 타자로 나서 2루 땅볼에 그쳤지만, 1-2로 뒤진 4회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계속 되는 침묵에 현지 언론도 우려를 표했다.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또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2016년 시즌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스플릿)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21타수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볼티모어도 필라델피아에 4-8로 지면서 시범 경기 9연패에 빠졌다.이에 현지 언론 ‘볼티모어선’이 김현수에게 혹평을 내렸다. 볼티모어선은 “김현수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의 방망이가 연일 터지고 있다.박병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박병호는 3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313로 끌어올렸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첫 멀티 히트.미네소타는 필라델피아에 2-4로 패했다.시범경기 처음으로 4번 타순으로 나선 박병호는 1회말 상대 선발 잭 애플린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하지만 4회부터 달랐다. 박병호는 점수 1-1 상황에서 바뀐 투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범경기 첫 안타에 실패했다.김현수의 침묵이 이어졌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2016년 시즌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스플릿)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21타수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이날 김현수는 모두 선수타자로 나섰다. 2회 상대우완 선발투수 그렉 애셔의 6구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거리가 상당했으나 워닝 트랙 부근에서 좌익수에게 잡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의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박병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시범경기에서 내야안타를 뽑아냈다. 박병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이날 박병호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인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는 삼진을 당했으나, 두 번째 타석인 4회말에는 달랐다. 박병호는 1-1 동점이던 4회말 3루쪽으로 향하는 내야안타를 쳤다. 박병호는 상대 3루수 마이켈 프랑코의 송구 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개막한 가운데, 추신수(34‧텍사스)와 최지만(25‧LA 에인절스)가 첫 경기를 치렀다.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후 상대 선발 투수 카일 짐머의 6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 2사 1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는 루상의 주자가 도루에 실패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첫 실전 등판해 합격점을 받았다.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오스틴 곰버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3회초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3회 초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브렛 래쉴리를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램버트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오스틴 랭햄을 삼진으로 잡고 투구를 마감했다. 이날 오승환은 12개의 공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타격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의 모습이 잠잠하다.김현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2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날 애틀란타의 선발 투수는 애런 블레어. 팀이 0-7로 크게 뒤진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블레어의 초구를 밀었지만 3루 땅볼에 그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박병호는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스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보스턴 좌완 선발 헨리 오웬스와 만났다. 1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초 1사 1, 2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도 상대 불펜 투수 노에 라미레즈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역시 브라이언 존슨에게 루킹 삼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9)가 야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11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에 스포츠에 따르면, 텍사스 알링턴 재활센터에서 일본 취재진과 만난 다르빗슈는 “(팔꿈치) 아프지도 않고 위화감이 없다”며 “수술 전보다 힘이 있다”고 순조로운 재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다르빗슈는 지난 시즌 시범경기 첫 등판한 뒤 오른쪽 팔 통증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인대 손상을 판명 받아 그해 3월 수술대에 올랐다.성공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마친 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일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오승환(33‧세인트루이스)의 역할이 ‘브릿지(다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인 는 11일(한국시각) “오승환이 지난주 취업비자를 최종 취득했다”며 “세인트루이스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승환은 지난 달 12일 미국 현지에서 세인트루이스와 1년 계약을 마쳤다. 공식 입단식을 마친 오승환은 바로 귀국해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취업비자 발급이 차일피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박병호(30)를 향한 미국 언론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미국 는 11일(한국시각) 올 시즌 주목해야 할 선수 100명을 선정해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병호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18위,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32위에 선정됐다.매체는 순위와 함께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한국인 세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배경에 대해 "강정호(피츠버그) 데뷔 첫 해 15개의 홈런 OPS(출루률+장타율) 0.816의 맹활약으로 인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몸을 만들었다.”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이대호(33)가 5일 귀국했다. 돈보다 꿈을 택한 이대호는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단 1년. 각종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400만 달러(약 44억 원) 계약이다.400만 달러의 기준은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됐을 경우이다. 일단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보장된 것이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로스터에 합류해야 한다.하지만 한‧일 프로무대를
[STN스포츠=보도팀] 메이저리그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이대호(34)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꿈의 무대에 한발짝 다가섰다. 하지만 앞서 빅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과 달리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보장받지 못한 계약으로 아직 넘어야할 산이 남았다. 시애틀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대호와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이대호의 국내 에이전트인 몬티스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도 미국 에이전트이자 협력사인 MVP 스포츠 그룹과 함께 "이대호가 시애틀 매리너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STN스포츠=보도팀] 메이저리그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이대호(34)가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시애틀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대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포수 스티브 레루드와 함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이대호의 국내 에이전트인 몬티스스포츠매니지먼트그룹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대호가 시애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루 전 메이저리그 소식에 밝은 민훈기 해설위원은 자신의 칼럼을 통해 이대호가 시애틀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 1년에 최대 400만 달러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의 최종 행선지는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가 유력하다.민훈기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은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대호가 시애틀과 계약기간 1년 인센티브 포함 총액 400만 달러(약 47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계약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는 4일 오전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5일 귀국해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이대호는 지난 2012년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벗고 일본 무대로 건너갔다. 2013년까지 오릭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대호(33)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일본 야구전문매체 는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이대호의 거취가 불투명하다”며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될 경우, 소프트뱅크에 잔류 할 전망”이라고 21일 보도했다.매체는 미국 메이저리그 이적 정보 사이트 를 인용해 이대호의 소식을 전했다.트레이드 루머스는 “일본시리즈 MVP에 빛나는 한국인 출신 이대호가 일본에서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며 “하지만 오는 6월 만 34세가 되는 나이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마친 투수 오승환(34)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오승환은 공식 인터뷰에 앞서 고개부터 숙였다.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야구팬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국민들과 야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약속드린다.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100% 저의 잘못이다”고 거듭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승환(34)이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가운데 마이크 매서니 감독이 그를 팀에 전력보강을 해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했다.12일(한국시간) MLB.com에 따르면 매서니 감독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승환은)우리에게 유연성을 더해 줄 선수"라고 강조했다.26번을 달고 팀의 셋업맨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진 오승환은 마무리를 맡고 있는 트레버 로젠탈이 문제가 생기면 그 공백을 바로 메꿀 수 있는 전력이다.매서니 감독은 "(오승환의)구위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공식 입단한 오승환(34)이 계약기간 '1+1년' 총액 500만달러(약 60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을 확정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연봉과 계약기간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이날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오승환은 세인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