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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선정, “이치로 ML 명예의 전당 입성 확실”

美 매체 선정, “이치로 ML 명예의 전당 입성 확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1.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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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일본 야구 천재라 불리는 스즈키 이치로(44‧마이애미 말린스)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입성할 수 있을까? 이치로의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폭스스포츠>는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들 중 향후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한 슈퍼스타’라는 특집 기사를 통해 9명의 선수들을 선정했다. 매체는 “선정된 선수들은 쿠퍼스타운의 영구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가 선정한 9명의 선수들은 이치로를 포함해 저스틴 벌랜더(34) 미겔 카브레라(34‧이상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크 트라웃(26) 알버트 푸홀스(37‧LA 에인절스) 아드리안 벨트레(38) 카를로스 벨트란(40‧이상 텍사스 레인저스) 클레이튼 커쇼(29‧LA 다저스) 버스터 포지(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뽑혔다. 이 중 이치로가 가장 눈에 띈다.

이치로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하다. 44세로 현역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이치로는 “안타 3000개와 도루 500개 이상을 달성한 메이저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최초의 일본인 야수”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매체는 “2001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획득했고, 수비는 최고”라며 “무쇠팔 덕분에 2001년부터 10 년까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고 활약상을 나열했다. 이치로는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58.2로 현역 타자들 중 전체 5위에 해당한다.

이치로는 지난해 8월 콜로라도전에서 메이저리그 역대 30번째로 3000안타를 쳐 명예의 전당을 예약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1278개의 안타를 때리고 태평양을 건넌 이치로는 미‧일 통산 최다 안타(4308개) 기록도 이어가는 중이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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