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구단 사상 최초로 통합우승을 달성한 김종민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김종민 감독은 지난 2016년 3월 도로공사 감독으로 부임한 후, 온화한 지도력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만들며 2년만에 정규시즌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로공사 팽우선 단장은 “김종민 감독이 부임 이후 팀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앞으로 더 강하고 결속력 있는 팀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뢰를 보냈다.재계약에 성공한 김종민 감독은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김연경이 만났다. 아직도 어색한 사이다.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도로공사는 2017-18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을 제압하고 유니폼에 첫 별을 새겼다. 여자부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챔피언전 우승컵이 없던 도로공사. 새 역사를 썼다.김 감독은 남자부 대한항공에서 여자부 구단으로 옮긴지 두 시즌 만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그리고 지난 8일 화성에서 열린 2018 한국-태국 여자배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선수들이 더 좋아졌다. 더 기대하겠다.”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태국의 승리로 끝났다. 한국은 8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매치에서 2-3(24-26, 25-13, 25-21, 12-25, 13-15)으로 패했다. 4,602명 만원 관중 앞에서 명승부를 펼친 두 팀이다.작년 태국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는 한국이 세트 스코어 0-2에서 3-2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에서는 태국이 풀세트 접전 끝에 웃었다. 이날 김희진은 서브만 5개를 성공시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한국과 태국 여자배구가 손을 잡았다. 목표는 2020 도쿄올림픽 동반 진출이다.8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열렸다. 태국이 3-2 승리를 거두며 웃었다. 명승부를 펼친 두 팀이다.이 슈퍼매치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한국 프로배구 활성화와 국내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스포츠 한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된 국제 친선 경기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V-리그 주관방송사 KBSN이 공동 기획하고 태국배구협회(TVA), 태국배구협회 미디어 파트너사 SMMTV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한국 화성에서 ‘타일랜드!’를 외치는 응원의 목소리가 더 컸다.한국과 태국은 8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펼쳤다. 결과는 한국의 2-3(24-26, 25-13, 25-21, 12-25, 13-15) 패배였다.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는 70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한국이 세트 스코어 0-2에서 3-2로 뒤집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는 태국이 웃었다.이날 경기장 분위기는 2014년 8월 국제배구연맹(FIVB) 월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이번에는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가 웃었다.한국은 8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2-3(24-26, 25-13, 25-21, 12-25, 13-15)로 패했다. 4,602명 만원 관중 앞에서 명승부를 펼친 두 팀이다.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는 한국이 세트 스코어 0-2에서 3-2로 대역전승을 신고하며 웃었다. 한국에서는 태국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경기 중반까지 한국 서브와 블로킹이 날카로웠다. 김희진, 김수지, 강소휘, 이재영은 나란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김희진 오빠, 기대된다.”한국 여자배구 올스타 대표 김희진(IBK기업은행)과 태국 대표 센터 쁘름짓 띤카우가 출사표를 던졌다. 둘은 6일 오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18 여자배구 올스타슈퍼매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이 자리에는 2017-18 V-리그 여자부 우승을 이끈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올스타 대표팀 멤버 박정아(도로공사) 그리고 태국 다나이 스리와차라마타클 감독, 아차라폰 콩욧도 함께 했다.태국 언론 3개사에서도 한국을 찾았다.이날 쁘름짓은 “한국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집토끼' 이소영, 김유리를 잡았다.GS칼텍스는 5일 “2018년 FA 최대어인 이소영, 팀의 대들보인 김유리와 FA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연봉은 이소영은 2억원, 김유리는 1억 3천만원이다”고 밝혔다.이소영은 전주 근영여고를 졸업하며 2012~2013 V-리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아기용병’이라는 닉네임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신인상을 수상, GS칼텍스는 물론 한국여자배구를 이끌어 갈 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도로공사 배유나(29)가 10년 만에 활짝 웃었다.배유나는 2007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2007-08시즌 신인상을 거머쥐었다.당시 GS칼텍스는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각각 KT&G(현 KGC인삼공사), 흥국생명을 제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배유나는 라이트와 센터를 오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그러던 2013년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배유나는 잔류를 택했다. 2013-14시즌 다시 GS칼텍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전력 전광인(27)이 첫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었다.전광인은 2013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5시즌을 마친 전광인. 2018년 FA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전광인은 공수 양면으로 능한 ‘올라운드플레이어’로 평가를 받고 있다. 성균관대 시절부터 대표팀을 오가며 경험을 쌓았고, 한국 남자배구 정상급 레프트로 자리매김했다.프로 데뷔 후 첫 FA로 풀린 전광인. 기대감도 크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고자 한다.
[STN스포츠(홍은동)=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의 센터 신영석이 정규리그의 별이 됐다. 센터 포지션에서는 첫 정규리그 MVP가 탄생했다. 새 역사를 쓴 신영석이다.신영석은 3일 오후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 영예를 안았다.리베로 부용찬(삼성화재), 세터 유광우(우리카드), 센터 신영석(현대캐피탈)과 김규민(삼성화재), 레프트 전광인과 타이스(삼성화재), 라이트 파다르(우리카드)와 나란히 베스트7에 선정된 신영석. 기자단 투표 결과 총 29표 중 23표로 압도적인 득표 수
[STN스포츠(홍은동)=이보미 기자]흥국생명 김채연과 한국전력 이호건이 신인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채연과 이호건은 3일 오후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최고의 루키로 선정됐다. 생애 첫 신인선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앞서 둘은 나란히 영화 ‘라라랜드’ OST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김채연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29표 중 25표를 차지했다. 이어 GS칼텍스 한수진이 4표를 얻었다. 이호건은 총 29표 중 17표를 획득했다. 이호건에 이어 우리카드 한성정에게 3표가
[STN스포츠(홍은동)=이보미 기자]"생각지도 못한 상이다."한국전력 전광인은 3일 오후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베스트7에 선정됐다.여자부 베스트7에는 리베로 오지영(KGC인삼공사), 세터 이다영(현대건설),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과 배유나(도로공사), 레프트 이재영(흥국생명)과 메디(IBK기업은행), 라이트 이바나(도로공사)가 이름을 올렸다.남자부 베스트7에는 리베로 부용찬(삼성화재), 세터 유광우(우리카드), 센터 신영석(현대캐피탈)과 김규민(삼성화재), 레프트 전광인과
[STN스포츠(홍은동)=이보미 기자]“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현대건설 이다영이 베스트 세터로 선정됐다. 이다영은 3일 오후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7로 뽑혔다.여자부 베스트7에는 리베로 오지영(KGC인삼공사), 세터 이다영,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과 배유나(도로공사), 레프트 이재영(흥국생명)과 메디(IBK기업은행), 라이트 이바나(도로공사)가 이름을 올렸다.프로 4년 차 이다영은 올 시즌 새 사령탑 이도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주전 세터로 자리매
[STN스포츠(홍은동)=이보미 기자]나란히 V1을 달성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첫 감독상을 받았다.김종민 감독과 박기원 감독은 3일 오후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 무대 위에 올랐다. 감독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이날 김 감독은 “큰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 선수들한테 많은 꽃을 받아서 기쁘다”면서 "올 시즌 고비도 많았지만 즐거움이 더 많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우리 선수들과 함께 더 열심히 노력해서 도로공사 별 2개, 3개를 달 때까지 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연경(30)의 상하이가 마지막까지 간다.상하이는 31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루완스타디움에서 2017-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톈진과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2-3(26-24, 23-25, 25-15, 22-25, 12-15)로 졌다.이날 김연경은 1세트 탄탄한 블로킹 벽을 세워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매 세트 20점 이후 해결사 노릇을 하기도 했다. 3세트 톈진이 맹공을 퍼부은 가운데 김연경 서브 쇼가 펼쳐졌다. 서브 득점과 함께 순식간에 17-10으로 상대 추격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4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아빠 1등 했어!”대한항공의 세터 한선수(33)가 하고 싶었던 말이다.지난 30일 대한항공이 새 역사를 썼다.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내주고도 내리 3승을 챙기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5년 리그 출범 이후 유니폼에 첫 별을 새긴 셈이다.2007년 대한항공에 입단한 한선수 역시 11년이 걸린 일이었다. ‘원클럽맨’ 한선수는 4차례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올랐지만 모두 좌절했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패한 뒤에는 펑펑 울었다.이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패장이 승장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현대캐피탈이 2017-18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에 가로막혀 준우승을 차지했다. 통합우승과 동시에 리그 2연패를 노린 현대캐피탈. 챔피언결정전 직전 노재욱이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문성민도 3월 초 발목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대한항공이 포스트시즌 막강한 전력을 드러내며 V1을 달성했다.경기가 끝난 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과 선수들에게 시선이 집중됐다.최 감독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승장 박기원 감독에게 안겼다. 이후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아침에 실컷 자고 싶어요.”대한항공은 30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올 시즌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3위 기록, 플레이오프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2승1패 역전에 성공하며 챔피언결절정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대캐피탈을 만나서도 1차전에서 패했다. 2~4차전에서 연속 3-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005년 출범 이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만 4차례 기록한 대한항공. 마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넌 한국 최고의 세터야.”대한항공이 마침내 V1 위업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30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대한항공은 2005년 리그 출범 이후 4차례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1년 전 같은 장소에서도 정규리그 우승 이후 통합우승을 노렸지만 현대캐피탈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원클럽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