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양)=윤승재 기자]전주 KCC가 '돌아온' 에밋의 활약에 힘입어 고양 오리온을 꺾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전주 KCC 이지스는 11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에밋의 18득점 활약에 힘입어 79-77 승리를 차지했다.돌아온 에밋의 활약이 컸다. 열흘 만에 코트에 복귀한 에밋은 18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며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 스틸도 3개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 에밋이었다. 여기에 로드가 10리바
[STN스포츠(고양)=윤승재 기자]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심판 항의에 따른 징계 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추일승 감독은 지난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경기 4쿼터 3분 41초 상황에서 나온 테크니컬 파울(T파울)경고에 대해 지나치게 항의했다는 이유로 한국농구연맹(KBL)으로 부터 제재금 1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오해가 다분한 처사였다. 당시 이정협 심판이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추 감독에게 T파울을 부과했기 때문이다. 처음 T파울 상황에서 추 감독은 “항의도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중국 프로축구 리그 텐진 테다 입단을 앞두고 있는 조나탄이 팀 전지훈련에 합류했다.중국 언론 는 “곧 입단 예정인 브라질 용병 조나탄이 현지시간 10일 정오에 스페인에 있는 톈진 테다 구단 전지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해당 언론에 따르면 톈진 테다 슈틸리케 감독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조나탄을 소개했고, 조나탄은 “테다 구단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새로운 시즌에 구단을 위해 공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이에 테다 선수들 모두가 박수
[STN스포츠=윤승재 기자]FC안양이 성남에서 활약한 14년 차 베테랑 골키퍼 양동원을 FA로 영입했다.양동원은 고교 시절 백암고의 창단멤버로 백암기 전국고교축구 연맹전 우승을 이끌며 파란을 일으키며 2005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했다. 양동원은 2007년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던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의 예비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이후 양동원은 2011년 수원삼성으로 이적해 세 시즌을 보낸 후 2014 시즌 강원FC에 합류했다. 전반기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후반기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한희훈이 2018시즌 대구FC의 주장완장을 찼다.대구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헌신적인 플레이로 대구의 클래식 잔류를 이끈 수비수 한희훈을 2018년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한희훈은 안정감 있고 지능적인 수비 능력, 태클, 공중볼 장악능력이 돋보이는 수비수로 평가 받는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빠진 박태홍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건네받은 한희훈은 시즌 내내 솔선수범하는 태도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특유의 파이팅으로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특히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만 50세의 미우라 가즈요시가 올해도 현역으로 뛴다.일본 J2리그 요코하마 FC는 11일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50)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히 요코하마는 미우라의 등번호 11번과 연계해 ‘1월 11일 11시 11분’에 재계약을 체결해 특별함을 더했다. 미우라는 지난해에도 똑같은 일시에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미우라는 "이번 시즌도 무사히 재계약을 체결했다.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한편 미우라는 지난 시즌 J2리그에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이 11일 개막한다. 단순히 국가로 한정된 리그가 아닌 e스포츠 최초로 글로벌 지역연고제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총 6개월 간 펼쳐지는 오버워치 리그는 도시 연고제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아시아와 유럽, 북미의 각 주요 도시를 대표하는 총 12개 팀이 출전한다. 이들은 태평양 디비전과 대서양 디비전 두 개 지역으로 나뉘어 리그를 구성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LA) 2개 팀과 서울, 상하이, 샌프란시스코 등 6개 팀이 태평양 디비전을 구성하며, 런던, 뉴욕, 보스턴,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인삼신기’가 한 코트에서 다시 뭉친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 구성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전체 1위와 2위에 오른 오세근(KGC)과 이정현(KCC)이 10일 드래프트 방식으로 선수를 선발해 꾸려졌다. 팀명은 ‘오세근 매직팀’과 ‘이정현 드림팀’이 될 예정이다. 오세근은 매직팀으로 데이비드 사이먼(KGC)과 박찬희(전자랜드), 최준용(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라틀리프 오기 전까지 많이 따라 붙었어야 했는데...”서울 삼성 썬더스 용병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복귀 날이 머지않았다. 이상민 감독 말에 따르면 올스타전 이후 바로 다음 경기인 16일 서울 SK나이츠전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라틀리프는 지난 12월 8일 치골염으로 이탈했다. 원래 3주 이탈이 예상됐던 라틀리프는 2주가 더 추가되며 복귀가 늦어졌고, 결국 1월 14일 올스타전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이탈한 한 달여 동안 긴 침묵에 빠졌다. 10일 부산 KT
[STN스포츠(잠실실내)=윤승재 기자]KT 조동현 감독이 오랜만에 환하게 웃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T 쏘닉붐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97-96로 누르고 한 달 만에 승리를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1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시즌 5승(28패)을 챙겼다.정말 길었다. 33일 만에 거둔 감격적인 승리였다. KT는 지난 12월 8일 승리 이후 12연패에 빠지며 큰 부진에 빠졌다. 하지만 다행히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게
[STN스포츠(잠실실내)=윤승재 기자]‘30득점’으로 삼성의 골밑을 맹폭한 내쉬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KT 르브라이언 내쉬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부산 KT 쏘닉붐과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에서 홀로 30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의 97-96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KT는 1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시즌 5승(28패)을 챙겼다.조금은 의외였다. 4쿼터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KT였지만, 조동현 감독의 선택은 웬델 맥키네스가 아닌 내쉬였다. 항상 수비에
[STN스포츠(잠실실내)=윤승재 기자]‘극적인 동점포’를 쏘아 올린 김영환이 오랜만에 웃었다.KT 주장 김영환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부산 KT 쏘닉붐과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에서 3점포 3개를 포함 18득점을 쏘아 올리며 팀의 97-96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KT는 1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시즌 5승(28패)을 챙겼다.특히 김영환은 4쿼터 9초를 남기고 극적인 동점 3점포를 작렬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김영환은 당시를
[STN스포츠(잠실실내)=윤승재 기자]문태영이 정규리그 7,500득점을 달성했다. 프로농구 통산 7호의 기록이다. 문태영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삼성 썬더스와 부산 KT 쏘닉붐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정규리그 통산 7,500득점을 달성했다. 이는 KBL 통산 7호의 기록이며 문태영은 역대 선수 통산 득점 기록 7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문태영은 통산 7.500득점에 단 3득점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1쿼터 초반 쉬운 골밑 슛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조급한
[STN스포츠(잠실실내)=윤승재 기자]베테랑다운 모습이었다. 삼성의 베테랑 포워드 김동욱이 팀의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진가를 확실하게 드러냈다.김동욱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삼성 썬더스와 부산 KT 쏘닉붐의 경기에서 3점포 5개를 터뜨리며 22득점을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삼성은 1쿼터에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3점슛을 7개나 시도했으나 1개만 들어가는 등 좋지 못한 성공률로 3점포 6개를 터뜨린 KT에 완벽히 밀렸다. 하지만 2쿼터 김동욱이 살아나면서
[STN스포츠(잠실실내)=윤승재 기자]부산 KT 쏘닉붐이 연장 승부 끝에 길고 길었던 1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부산 KT 쏘닉붐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서울 삼성 썬더스를 97-96으로 누르고 1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KT는 지난 12월 8일 삼성을 상대로 88-78로 승리한 이후 열 세 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도 그 상대는 또 다시 삼성이었다.KT는 웬델 맥키네스가 19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르브라
[STN스포츠(잠실실내)=윤승재 기자]"선수들 사이에서 '해볼 수 있겠다'라는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다"12연패 수렁에 빠진 부산 KT 소닉붐 조동현 감독이 서울 삼성 썬더스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T 소닉붐은 1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와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KT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다. 지난 7일 원주 DB에 패하며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4승 28패. KT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12월 8일 삼성전에서
[STN스포츠(잠실실내)=윤승재 기자]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복귀까지 딱 한 경기 남았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T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삼성 센터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복귀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달 8일 치골염으로 이탈한 라틀리프는 1월 14일 올스타전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은 이번 한 경기만 버티면 라틀리프가 복귀해 5강 재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된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
[STN스포츠=윤승재 기자]국가대표 골키퍼 김동준이 올해도 성남FC의 골문을 지킨다.2018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선 성남은 주전 골키퍼 김동준의 잔류를 확정지으며 뒷문을 단단히 했다.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성남에게 국가대표 수문장 김동준의 잔류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동준은 성남 유스 출신으로 2016년 성남에 입단해 데뷔와 함께 주전 자리를 꿰차며 성남의 골문을 지켰다. 2017년에는 36경기 29실점으로 팀이 리그 최소실점을 하는데 기여했고, 국가대표팀 예비명단에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재비어 스크럭스(31)가 올 해도 NC 다이노스와 함께 한다.NC 다이노스는 10일 “재비어 스크럭스와 지난해 계약총액 100만 달러에서 30% 오른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40만, 연봉 70만, 옵션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스크럭스는 지난 시즌 115경기에 나서 타율 3할에 35홈런 111타점 91득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활발한 성격으로 팀 동료들과 잘 어울리고, 또 부인과 함께 한국생활 UCC를 제작해 구단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한
[STN스포츠=윤승재 기자]2018년 광주FC를 이끌 캡틴으로 안영규가 선임됐다.광주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시즌 박진섭 감독을 도와 선수단의 화합과 조직력을 이끌 신임 주장에 안영규(29·DF)를, 부주장에 이한도(23.DF)를 임명했다”고 밝혔다.2015년 광주 유니폼을 입은 안영규는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팀의 중심을 잡아 준 에이스다. 제공권과 패스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으며 프로축구 통산 96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아산 무궁화 축구단에서 군 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