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실내)=윤승재 기자]
문태영이 정규리그 7,500득점을 달성했다. 프로농구 통산 7호의 기록이다.
문태영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삼성 썬더스와 부산 KT 쏘닉붐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정규리그 통산 7,500득점을 달성했다. 이는 KBL 통산 7호의 기록이며 문태영은 역대 선수 통산 득점 기록 7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문태영은 통산 7.500득점에 단 3득점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1쿼터 초반 쉬운 골밑 슛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조급한 모습을 보였던 문태영이었지만, 이내 김태술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밑 득점을 성공시킨 데 이어 1쿼터 종료 2분 30초를 남겨두고 칼 홀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정규리그 통산 7.500득점을 돌파했다.
이후 문태영은 4쿼터에서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 6득점을 더 올리며 총 10득점에 성공, 7,507득점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KBL 역대 선수 통산 득점 기록
1. 서장훈(은퇴) : 13,231득점
2. 김주성(현역·원주DB) : 10,185득점
3. 추승균(은퇴) : 10,079득점
4. 문경은(은퇴) : 9,347득점
5. 헤인즈(현역·서울SK) : 9,065득점
6. 주희정(은퇴) : 8,564득점
7. 문태영(현역·서울삼성) : 7,507득점
사진=KBL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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