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입단 동기' 송명근, 이민규에게 화를 냈다. OK저축은행은 현재 10승6패(승점 30)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선두 대한항공, 2위 현대캐피탈과는 각각 승점 6, 5점 차다. 지난 11일에는 KB손해보험 6연패 탈출의 제물이 된 OK저축은행. 16일 선두 대한항공을 3-1로 누르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김세진 감독도 “블로킹 걸렸을 때 커버 플레이, 연결과 반격이 좋았다. 또 상대 강한 서브 때 연속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면서 &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져봐야 원인을 찾는다. 잘 졌다.”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애써 웃었다. 우리카드는 지난 17일 현대캐피탈과의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경기 중 신 감독의 얼굴도 붉어지곤 했다. 20일에는 바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가 예정돼있다. 이를 앞두고 신 감독은 “크게 져도 괜찮다. 많이 맞아봐야 성장한다. 질 때는 제대로 져봐야 원인을 찾는다. 잘 졌다고 생각한다. 현대도 잘 했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전통의 라이벌 매치인 도드람 V-클래식 매치를 통해 1,118만원을 모았다. 매경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는 두 팀은 지난 11월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V클래식 매치 2차전에서 2시간 27분간의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5세트 끝에 삼성화재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시즌 1승1패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V-클래식 매치 3차전은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양 팀은 21일 경기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이겨서 다행이다.”GS칼텍스가 최하위 현대건설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점 2점을 챙겼다. GS칼텍스는 10승4패(승점 28)로 흥국생명(9승5패, 승점 28)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표승주와 이소영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표승주는 “힘든 경기를 했다. 끌려 가는 경기였는데 잘 이겨냈다. 다음 경기 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도 “힘든 경기를 이긴 만큼 보완할 부분이 많다고 느낀다. 일단 이겨서 다행이다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정지윤,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신인 정지윤이 센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지윤은 19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10점을 터뜨렸다. 블로킹 3개, 서브 1개를 성공시켰다.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을 뚫기도 했다. 180cm 정지윤은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에는 레프트로 경기에 나섰다. 190cm 베테랑 센터 양효진과 함께 짝꿍을 이뤘다. 이도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GS칼텍스가 현대건설의 철벽 블로킹을 뚫고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겼다. GS칼텍스는 19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현대건설 원정 경기에서 3-2(18-25, 25-21, 18-25, 25-22, 15-12) 진땀승을 거뒀다. 알리와 이소영은 29, 20점을 올렸다. 표승주도 16점을 선사했다. 이날 GS칼텍스는 세터 이고은과 안혜진, 레프트 강소휘와 표승주 등을 번갈아 기용하면 반전을 꾀했다. 현대건설의 높은 블로킹에 고전했다. 4세트 뒷심을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이다영이 한 발이라도 더 움직이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GS칼텍스가 선두 도약을 노린다. GS칼텍스는 현재 9승4패(승점 26)로 3위에 랭크돼있다. 선두 흥국생명(9승5패, 승점 28)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다만 상대 현대건설은 예전의 현대건설이 아니다. 교체 외국인 선수 마야가 팀에 적응하면서 전력을 끌어 올렸다. 지난 5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11연패 탈출에도 성공했다. 이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마야가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교체 외국인 선수 마야가 맹폭했다. 국내 선수 양효진, 황연주의 역할도 필요하다. 현대건설은 19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전이 예정돼있다. 이를 앞두고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공격 분산에 대해 언급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흥국생명전에서 마야는 서브만 4개를 성공시키며 37점 맹폭했다. 양효진과 황연주는 15, 9점에 그쳤다. 양효진, 황연주의 공격 효율도 20%대였다.이 감독은 “황연주는 리시브 이후 공격 가담이 필요하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V-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추첨 확률이 변경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제 15기 제 4차 이사회를 열었다. 먼저 신인 드래프트에 변화가 생겼다. 하위권 팀에만 부여하던 추첨 확률을 하위권 및 상위권 모든 팀에게 차등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번 개정안은 직전 시즌 하위권 3팀에게 부여하던 50%, 35%, 15%씩 확률(나머지 팀은 직전 시즌 순위 역순으로 선발 순서 지정)을 85%로 줄여 35%, 30%, 20%로 배분하고, 나머지 15%는 성적에 따라 상위 팀(남자부 4위 8%,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마침내 한국전력이 연패 악몽에서 벗었다. 개막 후 1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캡틴’ 서재덕도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가 힐링하는 방법은 ‘배구 외면하기’였다.서재덕은 2018~2019 V-리그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1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가 빠지면서 국내 선수들로만 뛰고 있는 한국전력이다. 서재덕이 왼손잡이 라이트로 외국인 선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재덕도 “우리 선수들 부담 주지 않기 위해 ‘내가 외국인 선수다&rsq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나보다 선수들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한국전력이 개막 17경기 만에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비로소 김철수 감독도 웃었다. 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3-2(25-23, 20-25, 25-14, 27-29, 15-9) 진땀승을 거뒀다. 4세트 22-20 역전에 성공한 뒤 듀스 접전 끝에 5세트에 돌입했다. 5세트 초반 흐름을 뒤집고 올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승장&rsqu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펠리페 사랑한다.”한국전력이 개막 17경기 만에 웃었다. 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3-2(25-23, 20-25, 25-14, 27-29, 15-9) 신승을 거뒀다. 이날 서재덕과 최홍석은 30, 20점을 터뜨렸다. 김인혁도 16점 활약을 선보였다. 서재덕은 블로킹 2개, 서브 2개도 성공시켰다. 5세트 14-9에서 서재덕이 상대 펠리페 공격을 차단하며 기나긴 승부를 직접 마무리 지었다.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한국전력이 2018~2019 V-리그 개막 후 17경기 만에 웃었다. 주장이자 에이스인 서재덕(29)의 투혼이 빛났다.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3-2(25-23, 20-25, 25-14, 27-29, 15-9) 승리를 거뒀다.6위 KB손해보험, 7위 한국전력의 맞대결이었다.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제물로 1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서재덕과 최홍석은 30, 20점을 올렸다. 김인혁도 16점을 터뜨리며 시즌 첫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17연패는 없었다. 한국전력이 기다리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2(25-23, 20-25, 25-14, 27-29, 15-9) 승리를 거뒀다. 서재덕과 최홍석은 30, 20점을 터뜨렸다. 김인혁도 16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전부터 외국인 선수 사이먼 헐치(독일)가 팀을 떠났다. 아텀 스쉬코(러시아)로 교체를 했지만 아텀마저 복근 부상으로 고국으로 향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펠리페 견제한다.”한국전력이 16연패 탈출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전이 예정돼있다. 리그 6, 7위 팀의 맞대결이다. 특히 KB손해보험의 교체 외국인 선수 펠리페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최근 KB손해보험은 세터 황택의를 살리기 위해 낮고 빠른 배구를 펼치고 있다. 의외로 펠리페의 공격력도 안정을 찾았다. 이에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도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악착같이 하더라.”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16연패 중인 한국전력전을 앞두고 한 말이다. KB손해보험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한국전력은 아직 승리가 없다. 개막 이후 16연패 늪에 빠졌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1일 OK저축은행을 제압하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15일 삼성화재와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권순찬 감독은 “선수들은 얼마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OK저축은행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스페셜 데이’를 연다.OK저축은행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우리카드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홈경기를 펼친다.OK저축은행은 우리카드전 승리로 지난 16일 리그 1위 대한항공을 격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특히 우리카드와는 지난 1, 2라운드를 한 경기씩 가져가며 1승1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어 더욱 열띤 일전이 예상된다.OK저축은행은 이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크리스마스 관련 이벤트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서울신세계안과와 사회공헌 활동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KB배구단과 서울신세계안과는 지난 15일 2018-2019시즌 KB배구단의 서브에이스당 1명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안구검진 및 안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기타 의료지원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KB배구단과 서울신세계안과는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가문화 제공 및 배구저변 확대를 위하여 ‘의정부 청소년쉼터’ 청소년들과 지역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2019년부터 배구교실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최태웅 감독 배구상’과 ‘신지원 여사 배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 앞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최태웅 감독 배구상'과 올해 새롭게 조성된 '신지원여사 배구장학금' 총 2000만원을 천안시 체육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태웅 감독 배구상'은 최태웅감독이 지금까지 받은 배구팬들의 사랑을 어려운 환경에도 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쌍둥이 자매’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이 맹렬히 싸웠다. 그래도 “함께해서 행복하다”며 웃는다. 1996년생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이 나란히 V-리그를 누비고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라이벌’이다. 코트 위에서 양보는 없다. 지난 15일 열린 양 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더욱 그랬다. 현대건설은 11연패를 끊고 2연승에 도전했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다영도 자신감이 올랐다. 토스에 힘이 붙었다. 숨겨진 공격력도 드러냈다. 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