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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흐뭇한 이도희 감독 “정지윤, 점점 더 좋아질 것”

[S트리밍] 흐뭇한 이도희 감독 “정지윤, 점점 더 좋아질 것”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2.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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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정지윤,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신인 정지윤이 센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지윤은 19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10점을 터뜨렸다. 블로킹 3개, 서브 1개를 성공시켰다.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을 뚫기도 했다. 

180cm 정지윤은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에는 레프트로 경기에 나섰다. 190cm 베테랑 센터 양효진과 함께 짝꿍을 이뤘다. 

이도희 감독도 “계속 센터로 활용할 생각이다. 높이도 좋고, 결정력도 좋다. 아직 속공 타이밍이나, 시간차 등을 구별하는 것이 숙달되지 않았지만 계속 훈련하고 있다. 흥국생명전보다 더 잘 적응했다”며 칭찬했다. 

이어 “오늘보다 점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며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날 현대건설은 양효진(30점), 마야(27점), 정지윤(10점)이 고루 득점을 올렸다. 양효진은 블로킹 6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4, 5세트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력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남은 경기가 더 많다. 후반기가 더 기대된다. 다만 오늘은 마야와 이다영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밝혔다. 

마야의 상태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알리 발을 밟았다. 나중에는 블로킹을 하다가 손가락을 삐끗했다. 다시 확인해봐야겠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이 눈 앞에서 시즌 2승을 놓쳤다. 아쉬움이 큰 현대건설이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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