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교체 외국인 선수 마야가 맹폭했다. 국내 선수 양효진, 황연주의 역할도 필요하다.
현대건설은 19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전이 예정돼있다.
이를 앞두고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공격 분산에 대해 언급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흥국생명전에서 마야는 서브만 4개를 성공시키며 37점 맹폭했다. 양효진과 황연주는 15, 9점에 그쳤다. 양효진, 황연주의 공격 효율도 20%대였다.
이 감독은 “황연주는 리시브 이후 공격 가담이 필요하다. 양효진도 충분히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지난 흥국생명전에서는 상대 김세영이 양효진을 잘 알고 있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범실도 무려 33개나 나왔다. 이 감독은 “경기력 올라간 것을 유지하려고 한다. 다만 냉정하게 경기를 해서 범실을 줄여야 한다고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KGC인삼공사를 3-0으로 누르고 11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2승을 노린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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