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삼성화재가 산탄젤로의 폭격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꺾었다.삼성화재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맞대결에서 3-1(21-25 25-18 25-19 25-20)로 승리했다. 올 시즌 네 경기 전승.이날 승리를 거둔 삼성화재는 시즌 10승 10패 승점 32점으로 OK저축은행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섰으며, 3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삼성화재는 산탄젤로와 김나운이 합작 47득점을 터뜨렸다. 산탄젤로는 서브 에이스 1득점과 블로킹 1득점을 포함해
[STN스포츠(진천)=이보미 기자]라바리니호의 라이트(아포짓) 김희진(IBK기업은행)은 혼자가 아니다. 박정아(도로공사)도 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을 앞두고 고민이 깊다. 라이트 포지션에 대한 걱정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내 철학은 4명의 공격수가 모두 공격 과정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3월 첫 취임 기자회견 자리에서부터 강조한 부분이다. 이에 레프트 김연경(엑자시바시)
[STN스포츠(진천)=이보미 기자]“분위기 괜찮아야지 우얄꼬야. 한 번 보세요. 분위기 좋습니다.”남자 배구대표팀의 사령탑 임도헌 감독의 말이다. 임도헌호도 진천선수촌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대표팀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에 출격한다. 한국은 호주, 인도, 카타르와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는 이란, 대만, 중국, 카자흐스탄이 각축을 벌인다. 대회 우승팀에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남자 배구대표팀은 20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에
[STN스포츠(진천)=이보미 기자]“과거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자신 있다.”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30일 오후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부를 밝혔다. 대표팀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을 펼친다. 개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최강 중국은 지난 8월 도쿄행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카자흐스탄, 이란,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태국과 대만, 호주가 한 조에 묶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레오의 날카로운 서브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OK저축은행은 28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0(25-23, 25-22, 25-18) 완승을 거뒀다. 1세트 17-22 이후 OK저축은행이 흐름을 뒤집었다. 레오의 서브가 무기였다. 레오 서브 타임에 22-22 균형을 맞춘 것. 레오 서브 타임에 심경섭 블로킹, 조재성 공격 득점도 힘이 됐다. 무엇보다 레오는 연속 서브 득점을 올리는 등 정확하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9~2020 V-리그 전반기가 마무리됐다. 여자 프로배구 시청률 상승이 돋보인다. 지난 10월 12일 V-리그 개막과 함께 전반기 남자부는 63경기, 여자부는 45경기를 펼쳤다.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1.07%로 지난 시즌 0.80%에서 0.27% 증가했다. 1~3라운드 최고 시청률은 12월 14일 IBK기업은행-GS칼텍스의 1.58%, 12월 1일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1.66%였다. 남녀부 평일 경기 시간은 오후 7시다. 같은 시간에 남자 배구 1경기, 여자 배구 1경기가 열리고 있다. 지난 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건설 세터 이다영(23)이 V-리그 3라운드 ‘별중의 별’이 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MVP로 남자부 현대캐피탈 다우디, 여자부 현대건설 이다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3라운드 5전 전승으로 5연승 신바람을 냈다. 현재 12승3패(승점 33)로 선두 질주 중이다. 2위 흥국생명(9승6패, 승점 30)과는 승점 3점 차다. 대체 외국인 선수 헤일리와 ‘세트 1위’ 이다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의 대체 외국인 선수 다우디 오켈로(우간다)가 V-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MVP로 남자부 현대캐피탈 다우디, 여자부 현대건설 이다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도중 터키에서 한국으로 온 다우디는 203cm 라이트로 지난 11월 24일 OK저축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V-리그 데뷔전을 펼쳤다. 8경기 26세트 출전 183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 56.7%로 맹활약했다. 현대캐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11개 프로구단 유소년 클럽팀이 참가하는 2020 현대캐피탈·KOVO배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열린다. 오는 1월 5일 열리는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 대회로 남, 여 프로배구단에서 운영 중인 유소년 클럽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이다.1회 대회에서는 7개 남자 프로배구단 유소년 클럽 7개 팀이 참여했던 대회 규모가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11개 프로구단의 유소년 클럽 25개 팀 약 4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회 규모가 커졌다. 대회 방식은 초등부 혼성, 중등부 여자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2001년생 리베로 신인 장지원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이상욱 공백을 지웠다. 장지원은 25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든든하게 후위를 지켰다. ‘형’ 이상욱과 번갈아 코트를 밟던 장지원이 홀로서기에 나선 것. 뒤에는 신동광도 있었다.펠리페와 황경민도 26, 19점 맹활약했고, 한성정과 교체 투입된 한정훈도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9점을 터뜨리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했다. 팀은 3-1(33-35, 25-19,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우리카드 레프트 한정훈(26)이 국가대표로 발탁된 나경복의 빈 자리를 채웠다.한정훈은 25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9점 맹활약했다. 공격 성공률은 53.84%에 달했다. 범실은 4개였다. 펠리페와 황경민도 26, 19점을 터뜨리며 제 몫을 했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을 3-1(33-35, 25-19, 25-19, 25-23)로 격파하며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재 우리카드는 레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하루 만에 2위를 탈환했다. 신인 리베로 장지원이 버텼고, 한정훈 교체 카드도 적중했다. 우리카드는 25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에서 3-1(33-35, 25-19, 25-19, 25-23) 역전승을 거뒀다. 펠리페와 황경민은 26, 19점을 터뜨렸고, 교체 투입된 한정훈도 9점 알토란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홈팀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가빈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태호가 선발로 나섰다. 세터 이호건과 공재학, 김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한국전력이 외국인 선수 가빈 없이 2경기를 펼친다. 먼저 3위 우리카드와 격돌한다. 한국전력은 25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전력 가빈이 부상을 당했다. 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 원정 경기 5세트에서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만난 장병철 감독은 “그나마 큰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병원 검진 결과 이전에 다쳤던 왼쪽 종아리 쪽 근육통이 생겼다. 회복하는 데 일주일 정도면 될 것 같다는 소견을 받았다. 재발이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꼭 올림픽 티켓을 딸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국가대표로 발탁된 나경복, 이상욱에게 전말 말이다. 나경복과 이상욱은 지난 22일 진천선수촌으로 소집됐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을 펼친다.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특히 남자배구대표팀은 2000 시드니올림피기 이후 20년 만의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신영철 감독은 25일 한국전력 원정 경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건설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으로 인한 V-리그 휴식기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현대건설의 2019~2020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 헤일리(미국)는 지난 19일 GS칼텍스와의 3라운드 최종전 3세트 9-10 과정에서 블로킹 후 착지를 하다가 왼쪽 발목이 꺾였다. 헤일리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바로 앞에서 지켜본 이도희 감독도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당시 헤일리는 출전 의지까지 드러냈고, 경기 끝난 뒤에는 스스로 걸어 다닐 정도였다. 헤일리는 23일 정밀 검진을 받았다. 왼쪽 발목 염좌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바닥을 찍고 5위에 머물렀던 현대캐피탈이 2위까지 도약했다. 선두 대한항공을 맹추격 중이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11승7패(승점 33)로 2위에 랭크돼있다. 선두 대한항공(13승5패, 승점 36)과는 승점 3점 차다. 3위 우리카드(11승6패, 승점 3위)와 4위 삼성화재(9승9패, 승점 29), 5위 OK저축은행(9승9패, 승점 26)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무엇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1월 24일 OK저축은행전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 다우디(우간다)가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지금도 창피합니다.”OK저축은행이 2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2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0-3(18-25, 21-25, 23-25) 완패를 당했다. 팀 내 최고 득점은 손주형의 7점이었다. 경기 후 석진욱 감독은 “우려했던 것이 나타났다. 상대는 대표팀 선수 3명이 빠졌지만 멤버가 나쁘지 않았다. 그런 부분에 선수들이 부담스러워한 것 같았다. 다리가 안 움직였다. 훈련을 더 해야할 것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은 다 계획이 있었다. 프로 3년차인 센터 박준혁(22)은 12월 24일 OK저축은행전만 기다렸다. 205cm 센터 박준혁은 2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 선발 출전해 6블로킹 기록, 총 7점을 선사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최다 블로킹 득점을 기록했다. 다우디도 21점 맹활약했다. 팀은 3-0(25-18, 25-21, 25-23) 완승을 거뒀다.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린 현대캐피탈은 3위에서 2위까지 점프했다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영석이가 대표팀에 들어갔는데 있는 줄 알았다.”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3-0(25-18, 25-21, 25-23) 완승을 거뒀다. 5경기 연속 셧아웃 승이다. 다우디는 21점을 터뜨렸고, 프로 3년차인 205cm 센터 박준혁은 6블로킹을 포함해 7점을 터뜨렸다.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린 현대캐피탈은 11승7패(승점 33)로 우리카드(11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205cm 센터 박준혁(22)이 현대캐피탈 블로킹 벽을 견고하게 했다. OK저축은행의 204cm 손주형이 있다면, 현대캐피탈에는 박준혁이 있었다. 박준혁은 2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박준혁은 블로킹만 6개를 성공시키며 7점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 지명을 받은 박준혁.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18년 3월 14일 KB손해보험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