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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 빠진 한국전력, 이태호 향한 기대감...“잘하려고 하지 마라”[수원 S탠바이]

가빈 빠진 한국전력, 이태호 향한 기대감...“잘하려고 하지 마라”[수원 S탠바이]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2.25 13:36
  • 수정 2019.12.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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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한국전력이 외국인 선수 가빈 없이 2경기를 펼친다. 먼저 3위 우리카드와 격돌한다. 

한국전력은 25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전력 가빈이 부상을 당했다. 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 원정 경기 5세트에서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만난 장병철 감독은 “그나마 큰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병원 검진 결과 이전에 다쳤던 왼쪽 종아리 쪽 근육통이 생겼다. 회복하는 데 일주일 정도면 될 것 같다는 소견을 받았다. 재발이다보니 회복 시간을 길게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가빈은 2경기 결장 후 내년 1월 14일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가빈 대신 2000년생인 201cm 라이트 이태호가 선발로 나선다. 장 감독은 “지난 경기 때 에이스 기질을 보였다. 이태호도, 이민욱도 교체로 들어가서 잘 해줬다. 선수들 운영하는 데 있어 여유가 생겼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도 느낀다”면서 “어리다보니 잘하고 싶도, 돋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이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더 냉정하고, 힘 빼고 공격만 생각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에게는 가빈이 나중에 투입되더라도 2경기를 통해서 우리 것을 단단하게 만들어놓고 발전한다면 가빈이 복귀했을 때 훨씬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다고 했다. 국내 선수들이 잘 해줘야 어떤 외국인 선수가 와도 발전하는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다. 선수들이 잘 따라줄 것이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세터는 그대로 이호건이 선발로 출전한다. 장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호흡 문제도 있고 해서 이호건이 먼저 들어간다“고 했다. 

상대는 국가대표로 발탁된 나경복과 이상욱이 자리를 비웠다. 장 감독은 “워낙 베스트 멤버 팀워크가 좋은 팀이다. 두 선수가 빠져서 허점이 생길 것 같다. 잘 파고들 것이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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