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도쿄)=박재호 기자·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패럴림픽 3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전민재(44·전북)가 여자 육상 200m(장애 등급 T36) 결선에 올랐다.전민재는 28일 오후 9시 33분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여자 육상 200m(T36) 예선 2조에서 31초37, 3위를 기록하며 전체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조 3위 전체 5위로 결선 진출했다.전민재는 이번이 네 번째 패럴림픽 출전이다. 2008 베이징 첫 출전에 이어 2012 런던에서 100m 2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스타 서수연(35·광주시청)이 아쉬움 속에서도 단체전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서수연은 28일 오후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TT1-2) 결승에서 '중국 최강 에이스' 리우징(33)에 세트스코어 1-3(7-11, 8-11, 11-4)으로 패했다. 리우 패럴림픽에 이어 도쿄까지 서수연은 2대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서수연은 5년 전 리우 대회 결승에서도 리우징을 마주했고, 1-3으로 아쉽게 패했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스타 서수연(35·광주시청)이 이번에도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서수연은 28일 오후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TT1-2) 결승에서 '중국 최강 에이스' 리우징(33)에 세트스코어 1-3(7-11, 8-11, 11-4)으로 패했다. 리우 패럴림픽에 이어 도쿄까지 서수연은 2대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서수연은 5년 전 리우 대회 결승에서도 리우징을 마주했고, 1-3으로 아쉽게 패했다. 5년 만의 설욕을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장애인 양궁 혼성 김옥금(61·광주광역시청)과 구동섭(40·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이 2연속 연속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김옥금과 구동섭은 28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W1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의 엘레나 크루토바(41)-알렉세이 레오노프(34) 조에 127-132로 패배했다.김옥금-구동섭은 1세트를 33-30으로 3점 차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세트에선 34-35로 밀렸다. 구동섭이 2발 모두 10점을
[STN스포츠(도쿄)=반진혁 기자·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도쿄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장애인 유도 간판 이정민(30‧평택시청‧B2)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정민은 28일 오후 일본부도칸에서 치러진 디미트로 솔로베이(B2)와의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유도 –81kg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했다.경기 초반에는 탐색전이 이어졌다. 이후 이정민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상대의 지도를 끌어내면서 53초 만에 절반을 따냈다.솔로베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이정민은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평정심
[STN스포츠(도쿄)=반진혁 기자·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대한민국 장애인 유도 간판 이정민(30‧평택시청‧B2)이 도쿄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정민은 28일 오후 일본부도칸에서 치러진 디미트로 솔로베이(B2)와의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유도 –81kg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했다.경기 초반에는 탐색전이 이어졌다. 이후 이정민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상대의 지도를 끌어내면서 53초 만에 절반을 따냈다.솔로베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이정민은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평정심을 유지했다.이정민은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신유빈과 올림픽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폴란드의 한 팔 탁구 선수 나탈리아 파르티카의 패럴림픽 개인전 5연패가 무산됐다.파르티카는 2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10) 준결승에서 중국에서 호주로 귀화한 양치안(25)에 3-2(7-11 11-4 11-9 6-11 9-11)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르티카는 대한민국 탁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가 됐다.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올림픽에 출전해 비장애인 선수들과도 겨뤄 왔다. 이달 초 막을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만리장성 중국을 넘는 것이 내 인생의 숙원이다”대하민국 여자 탁구 간판스타 서수연(35·광주시청)이 도쿄패럴림픽 단식 결승전에 진출했다. 상대 중국을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서수연은 28일 오후 도쿄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탁구 단식(스포츠등급 1-2) 4강전에서 브라질 에이스 올리베이라 실바에 3대1(7-11, 11-8, 11-5, 11-9)로 역전승했다.이날 결과로 리우 대회에 이어 2연속 결승행을 이뤘다. 서수연은 1세트 브라질 선수의 변칙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대한민국 보치아 대표팀이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보치아 대표팀의 정성준(43.경기도), 정호원(35.강원도장애인체육회), 김한수(29.경기도)는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개인전 예선에서 나란히 승리했다.정성준(스포츠등급 BC1)이 첫 주자로 나섰는데 체코의 쿠리노바 카테리나를 8-2로 누르며 기분 좋은 승전고를 전했다. 대표팀 임광택 감독은 "첫 경기라 긴장할 거 같아 차분히 하자고 했다. 뇌병변장애라 몸이 더 경직될 수 있는데, 잘해 주었다"며 엄지를 치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과거 두산 베어스에서 투수였던 김명제(34·스포츠토토)가 2020 도쿄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쿼드 복식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명제-김규성 조는 27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영국(안토니 코터릴-앤디 랩손) 조와의 도쿄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쿼드(사지 중 세 곳 이상 장애가 있는 종목) 복식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2(2-6 0-6)로 패했다.기량과 경험 차가 있었다. 그래도 둘은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를 정리했다. 특히 김규성은 왼손으로 전향해 어려움을 겪는 김명제의 연이은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탁구 여자 단식의 이미규(33·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첫 메달을 안겼다. 값진 동메달이다. 이미규는 2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3) 준결승에서 슬로바키아의 알레나 카노바에 1-3(7-11 10-12 11-2 9-11)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도쿄 패럴림픽 탁구는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하기 때문에, 준결승에만 오르면 메달을 확보한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국제패럴림
[STN스포츠(도쿄)=박재호 기자·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패럴림픽에 네 번째 도전장을 내민 휠체어육상 유병훈(49·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은 개인 종목 메달 획득과 장애인 선수들의 동기부여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다.유병훈은 2008 베이징, 2012 런던, 2016 리우에 이어 도쿄 대회까지 총 4번의 패럴림픽을 경험하게 된다. 목표는 확실하다. 개인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다.첫 패럴림픽이었던 2008 베이징 대회에서 유병훈은 400m 계주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개인 종목에서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대한민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김승현이 한일전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휠체어농구 남자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30분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치러진 일본과의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휠체어농구 A조 예선 3차전서 52-59로 패배했다.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1년 만에 패럴림픽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3연패에 빠졌다. 8강 진출을 위해 조 4위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인데 일본전까지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됐다.대한민국은 일본을 상대로 반드시 첫 승리를 따내겠다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대한민국 휠체어테니스의 김규성(58·한샘)과 김명제(34·스포츠토토)가 2020 도쿄패럴림픽 쿼드 복식에서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김명제-김규성 조는 27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치러진 영국의 안토니 코터릴-앤디 랩손 조와의 도쿄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쿼드 복식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2(2-6 0-6)로 패배했다.1세트 첫 번째 게임을 따내며 초반 대등하게 싸우는 듯했지만 이내 기량 차이가 뚜렷했다. 영국은 노련하게 좌우, 전후를 흔들었고, 경기 내내 여유가 있었다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대한민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혈전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휠체어농구 남자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30분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치러진 일본과의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휠체어농구 A조 예선 3차전서 52-59로 패배했다.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1년 만에 패럴림픽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3연패에 빠졌다. 8강 진출을 위해 조 4위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인데 일본전까지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됐다.대한민국은 일본을 상대로 반드시 첫 승리를 따내겠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임호원(23·스포츠토토)이 2020 도쿄패럴림픽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임호원은 27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치러진 도쿄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프랑스 에이스 게탕 망기를 상대로 2시간 39분의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2대1(3-6, 6-4, 6-1)로 역전승했다.임호원은 긴장한 탓인지 서브 게임에서 범실이 많았다. 상대가 잇달아 서브 포인트를 잡아내며 고전했고 3-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2세트는 듀스 대접전을 치르는 박빙이었다. 결국 임호원이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시상대에 태극기 3장이 게양되는 것을 볼 수 있게 됐다.대한민국 남자 탁구 개인전(스포츠등급1)에 출전한 남기원(55.광주시청), 주영대(48.경남장애인체육회), 김현욱(26.울산장애인체육회)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등급의 탁구 대표팀 3명이 26일 8강에서 모두 승리 소식을 전한 것이다. 준결승 진출의 남은 한자리는 영국의 매튜 토마스가 차지했다. 도쿄패럴림픽은 3.4위전 없이 준결승에 진출하면 동메달을 목에 건다. 순위에 앞서 시상대 자리를 이미 예약한 이들 4명은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서수연(35·광주시청)이 정상 등극 의지를 불태웠다.대한민국 대표팀이 2020 도쿄 패럴림픽 개회 나흘 만에 은 1, 동 4개로 탁구에서 첫 메달을 확보했다.시작은 2016 리우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 서수연(35·광주시청)이 끊었다. 27일 오후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1-2) 8강전에서 아나 프로불로비치(38·세르비아)를 3대0(11-4 11-7 11-6)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도쿄 패럴림픽에서 탁구는 3~4위전을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휠체어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을 통과한 오상호(41·달성군청)가 메달 획득 의지를 불태웠다.오상호는 27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치러진 마우리시오 포메(브라질)와의 도쿄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2-0(6-0, 6-3) 승리를 거뒀다.이날 결과로 오상호는 오는 29일 8월 세계 랭킹에 따라 7번 시드를 받은 니콜라스 피페르(프랑스)와 16강 진출을 티켓을 놓고 붙는다.이날 경기는 주원홍 선수단장과 오완석 부단장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오전 11시 예정이었지만,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대한민국 휠체어테니스 대표팀의 오상호(41·달성군청)가 2020 도쿄패럴림픽 남자 단식 1회전을 가뿐하게 통과했다.오상호는 27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치러진 마우리시오 포메(브라질)와의 도쿄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2-0(6-0 6-3) 승리를 거뒀다.이날 결과로 오상호는 오는 29일 8월 세계 랭킹에 따라 7번 시드를 받은 니콜라스 피페르(7위·프랑스)와 16강 진출을 티켓을 놓고 붙는다.이날 경기는 주원홍 선수단장과 오완석 부단장이 경기장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