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병살 플레이에 발목이 잡혔다. 득점 기회를 좀처럼 살리지 못했던 LG 트윈스였다.LG는 2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3-4로 패했다. LG는 전날에도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 카드를 내고도 1-6으로 대패했다. 득점 기회가 꽤 많았지만, 히메네스의 솔로포가 득점의 전부였다.이날도 마찬가지였다. LG는 SK의 선발 문승원을 흔들며 초반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번번히 병살을 치면서 득점에 실패.첫 번째 득점 기회에는 2회초에 찾아왔다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올해 처음이자 KBO리그 역대 65번째 삼중살(트리플플레이)를 완성했다.SK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0-0이던 2회초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SK 선발 문승원은 LG의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 타석 때 내야 땅볼을 유도했고, 타구는 3루수 최정 정면으로 향했다.최정은 먼저 3루 베이스를 밟아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곧바로 2루로 공을 던져 아웃카운트 두 개째를 올렸다.이어 1루까지 정확하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부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히메네스는 지난 26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불펜 김주한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12경기 만에 터진 히메네스의 홈런. 최근 4번 자리에서 밀린 히메네스는 자존심을 세웠다.하지만 LG는 히메네스의 솔로포에도 마운드가 무너져 1-6 대패를 당했다.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가 7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불펜 정찬헌은 1이닝 동안 3실점으로 흔들렸다. LG의 3연패.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4번 타자가 고민인 LG 트윈스가 정성훈을 4번으로 내보낸다. 루이스 히메네스는 7번이다.LG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LG는 정성훈을 4번으로 세웠다.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는 연이틀 7번 타자에 배치됐다. 히메네스는 전날 SK 불펜 김주한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려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전날까지 연이틀 동안 4번으로 나섰던 양석환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외야수 이형종도 선발에서 빠졌다. 이형종을 대신해 이천웅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백업 포수 김사훈의 가능성에 미소를 지었다.포수란 포지션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수비 부담, 체력 부담이 크다. 3kg까지 나가기도 하는 육중한 보호장구를 착용한 채, 9회까지 쪼그려있어야한다. 최근처럼 기온이 상승하면 포수들의 고통은 배가 된다.물론 주전 포수로 시즌을 모두 소화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하지만 수비 부담, 체력 부담이 큰 포수 임무를 웬만해선 한 선수에게 일임하진 않는다. 이 때문에 각 팀의 백업 포수는 꽤 많은 경기에 출전하게 되고, 백업 포수들의 활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의 좌완 김태훈이 데뷔 9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김태훈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⅓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생애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9년 만에 나온 김태훈의 첫 승이었다. SK는 LG를 6-1로 꺾었다.타선에서도 정진기가 선제 솔로포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 4번 타자 한동민도 솔로포를 뽑아내 김태훈의 첫 승 조건을 마련했다. 리드를 지켜낸 불펜진의 활약도 좋았다.그러나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의 트레이 힐만 감독이 김태훈의 생애 첫 승을 축하했다.SK는 26일 인천 홈에서 LG 트윈스를 불러들여 6-1로 대파,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정진기가 선제 솔로포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4번으로 나섰던 한동민도 솔로포를 뽑아냈다.하지만 이날 가장 기쁜 선수는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이었다. 김태훈은 LG전에서 5⅓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생애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최근 사직 롯데 3연전에서 문제점이 됐던 불펜진도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가 홈에서 3연패를 끊어냈다.SK 와이번스가 2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정진기와 한동민의 솔로포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SK는 최근 롯데 자이언츠전 3연패 충격에서 벗어나 22승1무24패를 기록했다. 반면 LG는 3연패를 당했다. 여전히 리그 4위이지만 25승21패가 됐다.SK는 선발 김태훈이 첫 선발승이자 시즌 2승째를 챙겼다. 5⅓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볼넷도 1개 밖에 없었다. 타선에서는 정진기,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좌타자를 넘지 못했다. LG 트윈스의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가 또 다시 패배를 떠안았다.허프는 26일 인천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선방했지만 LG 타선은 SK 마운드를 상대로 한 점 밖에 뽑지 못했다. LG의 1-6 패배. 허프도 개인 3연패를 당했다.무릎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허프. 그는 부상 복귀 후에도 좀처럼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지난 19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불펜으로 시즌 첫 등판, 하지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즘 LG는 히메네스 대신 양석환이 4번 타자로 출전한다. 히메네스의 타격 부진이 원인인데, 양상문 LG 감독은 고민 끝에 지난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양석환에게 첫 4번 기회를 맡겼다. 결과가 괜찮았다. 양석환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2타수 1안타를 올렸다.26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LG의 4번은 양석환이었다. 히메네스는 7번에 배치됐다. 양상문 감독은 “양석환이 4번, 히메네스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 트레이 힐만 감독의 작전이 먹혀들었다. 정진기가 솔로포로 응답했다.정진기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7번 겸 지명타자로 나섰다.이날 경기 전 힐만 감독은 상대 좌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대비하기 위해 좌타 정진기를 투입했다고 알렸다. 참고로 허프는 올 시즌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0.333으로 약했다.작전이 통했다. 정진기는 0-0이던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LG 선발 허프의 초구를 공략. 곧장 우월 솔로포를 뿜어냈다. 정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애큐온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날 ‘애큐온 데이’를 맞이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임승모(18) 학생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48) 선수가 시구, 시타를 실시하고, ‘애큐온 캐피탈’과 ‘HK저축은행’ 임직원 1,400여 명이 구장을 찾아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경기 전 2층 보행광장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각종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15:10부터 40분 간 이봉주 선수의 사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애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다채로운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3연전의 첫 날인 26일에는 인천지방법원과 함께 다문화 가정 및 배움의 기회를 놓쳐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 성인반이 있는 남인천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한다. 애국가는 인천지방법원 필충만합창단이 부르며, 인천지방법원의 가족 자녀 대표로 서초현 학생이 시구를, 인천 시민 자녀 대표로 최동현 학생이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27일에는 “스포테인먼트”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양석환이 4번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틀 연속 4번으로 나선다.LG 양상문 감독은 2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양석환의 4번 출전 소식을 알렸다.양석환은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부진해 4번 기회를 얻었다. 그는 전날(25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처음 4번으로 출전했고,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합격점을 받은 양석환은 이틀 연속 4번으로 나서게 됐다.전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히메네스는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좌투수이지만 좌타자들이 약하지 않았다.”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있다. SK의 선발은 김태훈, LG는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다.지난 시즌 도중 LG에 합류해 7승을 올린 허프. 하지만 올 시즌은 무릎 부상 때문에 출발이 늦었다. 아직 지난해 위력도 나오지 않고 있다. 허프는 2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허프는 좌완이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333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는 최근 불펜이 무너져 사직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지난 23일 6-3으로 앞서있다 연장 10회 마무리 박희수가 이우민에게 동점 3점포를 맞은 뒤 앤디 번즈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줬다. 24일에서도 5-5 팽팽하던 8회 문광은이 번즈에게 결승 투런포를 맞았다.SK는 롯데와의 3연전에서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이 15.26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10개 구단 중 가장 높았다. 임준혁, 박희수, 문광은, 신재웅 등 불펜 자원이 많지 않아 생긴 문제.이에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지난 2015년부터 LG 트윈스에서 활약한 루이스 히메네스. 그런데 올 시즌 성적이 영 신통치 않다. 25일까지 타율 0.287에 그쳤다. 무엇보다 4번 타자로서 장타를 쳐주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히메네스의 올 시즌 OPS는 0.793.히메네스는 전날(25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라이벌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히메네스가 빠진 4번과 3루수에는 양석환이 대신 이름을 올렸다. 양상문 LG 감독은 “요즘 히메네스의 방망이가 맞지 않고 있다. 4번에서 팀의 득점 기회가 끊길 때도 많았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지난달만 해도 롯데와 삼성은 외국인 타자로 고민이 많은 팀이었다. 롯데의 앤디 번즈, 삼성의 다린 러프가 한국 리그에 적응하지 못해 실망스러운 장면만 연출했다. 한편에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있었다.번즈의 4월 타율은 0.244였다. 시즌 초반에는 안타를 때려내며 팀에 쉽게 녹아드나 싶었는데, 전준우의 부상으로 인한 타순 변경 등 여러 변수가 생기면서 성적이 뚝 떨어졌다. 또 상대 투수들에게 약점이 파악됐다. 번즈가 한창 안 좋았을 당시 조원우 롯데 감독은 “바깥쪽 공과 변화구에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재환이 이틀 연속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김재환은 25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7-7로 팽팽하던 7회 상대 불펜 최동환의 145km 직구를 받아쳐 결승 솔로포를 작렬했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9-7 역전승을 거뒀다.이틀 연속 결승 솔로포다. 김재환은 전날(24일)에도 점수 1-1,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재환은 이날 승리 후 “선두권을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오늘 홈런이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점점 좋아지고 있다.”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이틀 연속 김재환의 결승 홈런에 웃었다. 4-7로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동점 스리런포를 퍼올렸고, 4번 타자 김재환은 결승 솔로포를 뿜어냈다. 9-7 역전승. 전날(24일)에도 두산은 LG를 2-1로 꺾었는데 김재환의 결승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날 승리로 두산은 24승1무19패를 기록했다. 지난주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로부터 3연승을 거두더니 LG도 연달아 격파했다. LG와의 3연전 중 지난 23일일 경기는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