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바다 위를 운항 중인 크루즈 선박에서 세계 최초로 프로복싱대회가 열린다.버팔로프로모션은 12일 "롯데그룹 여행기업인 롯데제이티비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휴먼크루즈 선상 프로복싱대회’(이하 선상 복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선상 복싱대회는 내년 4월 16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21일 속초로 돌아오는 6일간의 크루즈 일정 중 열릴 예정이다.이번에 출항하는 크루즈는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로 총 5만7150톤에 1800명까지 수용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ROAD FC(로드FC)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2·싸비MMA)이 약 9개월 만에 케이지로 돌아오는 XIAOMI ROAD FC 051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박형근은 신승민(25, SSEN GYM)과 맞붙는다. 최근 연패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형근은 이번 시합 승리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MMA 통산 9경기에서 8승 1패를 기록하며 무섭게 치고 올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함서희 언니 기죽지 마세요!”ROAD FC(로드FC) 아톰급 챔피언 벨트를 노리는 ‘몬스터 울프’ 박정은(22, 팀 스트롱울프)의 패기가 식지 않았다. 오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1 XX(더블엑스)에서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30, 팀매드)와 아톰급 세계 타이틀전을 치르는 박정은은 시합이 다가올수록 더욱 타오르고 있다.박정은은 그간 여자 선수들에게선 보기 드문 자신감 넘치는 멘트로 큰 화제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체육회가 2030 스포츠비전과 학교체육의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에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8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30 스포츠비전과 학교체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교체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은 류태호 고려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 ‘신나는’ 학교 스포츠 ▲ ‘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아톰급 세계 랭킹 1위’. 종합격투기에서 함서희(31·팀매드)의 위치다. 세계 아톰급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함서희는 ROAD FC 아톰급 챔피언으로 15일 2차 방어전에 나선다.함서희가 챔피언이 된 건 지난해 6월, ROAD FC 아톰급 타이틀전에서 승리하면서다. 함서희는 타이틀전을 하기 3개월 전 한 체급 위에서의 도전을 끝내고 ROAD FC로 돌아와 세계 최고 대우를 받으며 계약했다. 그리고 곧바로 타이틀 도전 자격을 받아 일본의 쿠로베 미나를 상대했다. 이 경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9일 일본 구마모토에 진행된 ‘제17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30-2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한일전으로 치러진 제17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결승전은 초반부터 한국이 일본의 만원 관중과 승리에 대한 부담 속에 고전하며 전반 5점차 리드를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강재원 감독은 골키퍼 박새영과 김진이(LB, 이상 경남개발공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류은희(RB, 부산시설공단)의 원맨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며 전반을 14-15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경상북도는 9일(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18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마지막날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지난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경상남도를 5-2로 물리쳤다.외나무다리에서 두 팀이 만났다. 두 팀은 2015년부터 2016년, 2017년까지 결승에서 3번 만나 3번 모두 경상남도가 승리한바 있다. 3전 4기의 도전 끝에 경상북도가 드디어 승리를 거둔 것이다.첫 판을 내준 경상북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매화급(60kg이하) 최다혜, 장년부 김상주, 중학부 전인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피겨스케이팅 김예림(15·도장중)이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참가해 프리 스케이팅 기술점수(TES) 57.66점, 구성점수(PCS) 58.74점을 획득했다. 김예림은 합계 115.40점을 얻었다. 전날(8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획득한 점수 62.51점을 합해 총점 177.91점으로 최종순위 6위를 기록했다.경기를 마친 김예림은 "아쉬운 부분이 많다. 점프에서 나온 실수도 있지만 비점프에서도 실수가 있었다. 오늘은 쇼트
[STN스포츠(안동)=이상완 기자]최연소 고교생 챔피언이 탄생했다.8일 오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MAX FC16-NEW DAY' 제6경기 여성 플라이급(-48kg) 초대 타이틀전이 열렸다. ‘블랙로즈’ 박유진(17·군산엑스짐)이 ‘라이언 퀸’ 정시온(19·순천암낫짐)을 5라운드 심판 5대0 판정승으로 꺾고 최연소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2001년 4월 생으로 만17세인 박유진은 MAX FC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최연소 챔피언 기록
[STN스포츠(안동)=이상완 기자]'폭군' 장세영(19·안동 정진)이 1년 만에 나선 경기에서 승리했다.장세영은 8일 오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MAX FC16-NEW DAY' 제5경기 웰터급(-70kg) 일본의 강자 마스다 신타로를 3라운드 심판 5대0으로 승리했다.장세영은 상대를 맹폭하는 스타일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꼽힌다. 신장 185cm의 월등한 체격조건과 현재 우슈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장세영의 상대 마스다 신타로(31·팀본즈-오사카)는 80%의 KO율을 자랑하는
[STN스포츠(안동)=이상완 기자]8일 오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MAX FC16-NEW DAY' 제4경기 슈퍼미들급(-85kg) 경기에서 나시로프 딜로바르(33·포항 훈련원)가 '대기업 파이터' 이욱수(32·수원 한미체육관)를 심판 5대0 점수를 받아 승리했다.2년전 난민 자격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딜로바르는 조국 타지키스탄에서 무에타이 챔피언 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조심스러우면서도 묵직한 한방에 이욱수를 제압했다. 경기 초반 강력한 라이트펀치가 상대의 얼굴 정면에
[STN스포츠(안동)=이상완 기자]'브이맨' 이규동(23·인천 연수삼산)이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결승에 올랐다.이규동은 8일 오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MAX FC16-NEW DAY' 제3경기 페더급(-60kg) 타이틀 도전자 4강전을 일본의 나오야 나카무라(24·VERSUS GYM)를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가져갔다.팽팽한 타격전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초반에는 나카무라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주도했다. 이규동은 상대의 공격에 한발 물러서 방어에 치중하며, 간간히
[STN스포츠(안동)=이상완 기자]우승범(26·남양주삼산)이 페더급 타이틀도전자 결승에 올랐다.우승범은 8일 오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MAX FC16-NEW DAY' 제2경기 페더급(-60kg) 타이틀도전자 4강전 지승민(19·광주 팀최고)을 3라운드 심판 4대1 판정승으로 꺾었다.노련미가 압도했다. 우승범은 주특기인 왼발 하이킥으로 상대의 얼굴을 고집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연속 2연타로 우위를 점했다. 타격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경고카드를 받았지만, 경기력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
[STN스포츠(안동)=이상완 기자]'불도저' 김소율(23·평택엠파이터짐)이 완벽한 승리를 쟁취했다.김소율은 8일 오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MAX FC16-NEW DAY' 제1경기 여성 밴텀급(-52kg)에 나서 '신예' 도지은(23·양양J짐)을 3라운드 심판 4대1 판정승을 거뒀다.1라운드부터 격렬한 주먹과 킥이 오고갔다. 김소율은 저돌적으로 적극 공세에 나서 상대의 얼굴을 노렸다. 안면 펀치와 하이킥을 이용해 포인트를 따냈다. 경험이 다소 부족한 도지은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이연우(안산시청)와 신유리(콜핑)가 8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대통령배 2018 씨름왕선발대회’체급별 결승에서 매화급 씨름왕(이연우)과 무궁화 씨름왕(신유리)에 등극했다.지난해 이 대회 매화급 결승에서 양윤서(콜핑)에게 패했던 이연우는 이번 대회 매화급 결승에서 또다시 양윤서와 맞붙었다. 이연우는 두 번의 패배는 없다는 각오로 결승 시작과 함께 양윤서에게 공격을 몰아쳤고, 들배지기와 안다리 두 판으로 승리.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무궁화급에서는 신유리가 무궁화급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한민국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유럽컵 1차 대회에서 선전했다. 대회에 출전한 두 팀은 생애 첫 유럽컵 무대를 좋은 성과로 마쳤다.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Altenberg)에서 열린 IBSF 유럽컵 봅슬레이 1차 대회에 출전했다. 여자 2인승 부문에 김유란(26·강원BS경기연맹)과 주형원(16·충현고), 이선혜(24·한국체대)와 전은지(19·한국체대)가 경기에 나섰다. 김유란-주형원 팀은 4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경기도 선수단이 순항을 했다. 7일(금) 강원도 인제군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18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고등학교부·대학교부·청년부·국화급(70kg이하) 결승에서 금메달 두개, 은메달 두개를 획득해 기분좋은 순항을 시작했다. 먼저 금메달을 승전보를 전한건 고등학교부 김민준이다. 김민준은 결승에서 같은 경기도 소속팀인 박성우를 만나 깔끔한 밀어치기 두 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청년부에 나선 유원석은 지난 5월 열린 대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청년부에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일본 구마모토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1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5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조가 편성됐다.한국은 B조에 편성돼 인도(37-10), 싱가포르(41-9), 홍콩(37-17), 중국(24-21)을 차례로 꺾고, 조별예선 4전 전승(승점 8점) 조 1위로 4강에 진출하며 대회 4연패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한국은 조 1위를 결정 짓는 중국과의 마지막 조별예선 경기에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고된 삶을 피해 새로운 꿈을 찾아 두만강을 건너온 ‘탈북 파이터’ 장정혁(21·김대환MMA)의 ROAD FC 데뷔전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에 출전하는 장정혁은 맥스 핸다나기치(22·JUNIOR MMA NYMBURK)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그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기다리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오는 8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시장 권영세) 안동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MAX FC16 안동 여성부 플라이급(-48kg) 초대 챔피언 타이틀전은 ‘블랙로즈’ 박유진(17·군산엑스짐)과 ‘라이언 퀸’ 정시온(19·순천암낫짐)이 맞붙는다.맥스FC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는 공교롭게도 MAX FC에서 가장 젊은 피, 두 선수의 대결로 압축 되었다. 특히 박유진은 2001년 4월 생으로 만17세이다. 여고생으로 만약 챔피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