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바다 위를 운항 중인 크루즈 선박에서 세계 최초로 프로복싱대회가 열린다.
버팔로프로모션은 12일 "롯데그룹 여행기업인 롯데제이티비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휴먼크루즈 선상 프로복싱대회’(이하 선상 복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상 복싱대회는 내년 4월 16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21일 속초로 돌아오는 6일간의 크루즈 일정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출항하는 크루즈는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로 총 5만7150톤에 1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버팔프로모션 최경호 본부장은 "선상 프로복싱 대회에는 김예준 이기수 서인덕 강종선 김영민 등 국내 최고의 유망주 선수들의 경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버팔로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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