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26일 서울 청담동 로드짐 강남에서 열린 제45회 ROAD FC 센트럴리그에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참가자들이 그 열기를 더했다. 그중에는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 케이지에 오른 참가자도 있었다.센트럴리그 현장에서 만난 제주 싸비 MMA 박석한 관장은 “직접 시합에 출전했는데, 연습 때 준비했던 부분들을 절반도 못 보여준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하지만 관원들이 좋은 경기 펼치고, 승리를 거둬서 그나마 아쉬움이 덜어지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함께 출전 명단에 이름을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스켈레톤 국가대표 정승기(가톨릭관동대·20)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대륙간컵 8차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정승기는 대륙간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대한민국 스켈레톤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각)과 25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Lakeplacid)에서 열린 2018-19 IBSF 대륙간컵 7, 8차 대회에 참가했다. 남자 스켈레톤 부문에 정승기와 김지수(강원도청·25)가 출전한 가운데, 정승기는 7차 대회에서 3위, 8차 대회에서 2위에 올랐고 김지수는 두 대회
[STN스포츠=윤승재 기자]26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짐 강남에서 제45회 ROAD FC 센트럴리그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장에는 낯익은 얼굴도 많이 보였다. 선수가 아닌 지도자, 그리고 세컨드의 자격으로 현장에 함께한 ROAD FC 선수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지난 12월 XIAOMI ROAD FC 051 XX에서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32, 팀 매드)와 아톰급 타이틀전을 펼친 ‘몬스터 울프’ 박정은(23, 팀 스트롱울프)도 센트럴리그에 출전하는 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함께했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5·강원도청)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3차 대회와 5차 대회에서 두 차례 은메달을 차지한 윤성빈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25일(한국시각) 스위스 생모리츠 셀리리나에서 열린 IBSF 월드컵 6차 대회에 출전해 1, 2차 시기 합계 2분15초96으로 1위에 올랐다.출발 순서 9번을 배정받은 윤성빈은 1차 시기부터 좋은 주행을 펼쳤다. 4초78로 가장 빠른 스타트를 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10번째 정규 이벤트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28일 AFC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케이지에서 ‘AFC 10 – Wave of Change’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전의 신예부터 30전 베테랑, 여성 스트로급부터 남성 헤비급, AFC에서 데뷔한 원팀맨부터 타 단체 챔피언까지 가지각색의 선수가 각축전을 벌인다.◇무제한급 타이틀전 - 이상수 vs 쟈코모 레모스한국 중량급의 전통강호 ‘삼손’ 이상수(37·
[STN스포츠=이상완 기자]'2019 서울 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강 뚝섬 유원지에서 개최된다.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스키 종목의 마라톤’으로 불리며, 눈이 쌓인 산이나 들판에서 스키를 신고 정해진 코스를 가능한 한 빨리 완주하는 겨울 스키 종목이다.2017년과 2018년도에 각 제1, 2회 대회가 동일한 장소인 서울 뚝섬 유원지에서 개최되었다. 당시 대회에는 2016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금메달리스트인 김마그너스 선수가 참가하
[STN스포츠=윤승재 기자]‘2019 서울 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강 뚝섬 유원지에서 개최된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스키 종목의 마라톤’으로 불리며, 눈이 쌓인 산이나 들판에서 스키를 신고 정해진 코스를 가능한 한 빨리 완주하는 겨울 스키 종목이다. 서울 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는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다. 1, 2대회 모두 동일한 장소인 서울 둑섬 유원지에서 개최됐다. 당시 대회에는 2016노르웨이 릴레함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 입식격투기의 큰 축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입식매치에서 맥스FC의 권기섭(20·IB짐)과 KTK의 안찬주(25·대무팀카이저)가 정면승부를 벌인다.두 젊고 강한 신성의 대결은 오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AFC 10 – Wave of Change’에서 볼 수 있다.권기섭은 맥스FC 최신 랭킹에서 라이트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자다. 최성혁, 최재욱 등을 연달아 제압하며 12승 1패를 달리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ROAD FC(로드FC) ‘여포’ 신승민(26·쎈짐)이 오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2에서 정상진(37, 팀 코리아 MMA)과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타격에 강점을 보이는 만큼 화끈한 난타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15년 ROAD FC 인투리그를 통해 데뷔한 신승민은 실력을 쌓아 ROAD FC YOUNG GUNS에 진출했다. 부상으로 1년간 공백기를 가졌음에도 MMA 통산 10전 8승 2패의 전적을 쌓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시작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시작부터 해야 한다.” 명연설가 레스 브라운의 명언이다.누구나 선수 생활을 하며 위대해지기 원한다. ROAD FC 파이터 정상진(37·팀 코리아 MMA)은 ‘밴텀급 챔피언’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 탄탄하게 쌓아올린 입식 격투기 커리어를 뒤로하고, 다른 종목인 종합격투기를 선택했다. 새로운 꿈을 위한 시작이다.정상진이 입식 격투기에서 보낸 세월은 17년. 그동안 35전을 뛰며 31승 4패의 성적을
[STN스포츠(수원)=윤승재 기자]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심석희 측 변호인이 조재범 前 코치에게 혐의 인정을 촉구했다. 23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문성관 부장판사)에서 조재범 前 코치의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7일, 추가된 조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재판 기일 연장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상습상해와 성폭행 공소사실 간 동일성이 없다는 이유로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재판부는 30일 선고 공판을 열기로 했다. 검찰은 기존 공소 사실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조 전 코치
[STN스포츠(수원)=윤승재 기자]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심석희를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前 코치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 23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문성관 부장판사)에서 열린 조재범 前 코치의 항소심 공판에서 재판부는 검찰의 재판 기일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는 30일 선고 공판을 열기로 했다. 앞서 심석희 측은 지난해 12월 17일 상습 폭행 혐의로 재판 중이던 조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검찰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핸드볼 사상 첫 남북단일팀 ‘코리아’의 감독인 조영신 감독은 베를린에서 수시로 메모를 했다. 한국과 다른 용어 때문이다. 코리아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21~22위 결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6-27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럼에도 코리아는 순위결정전에서 일본을 27-25로 제압하며 역사적인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의미 있는 승리였다. 모든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타격왕’ 문제훈(35·옥타곤 멀티짐)이 챔피언을 향한 목표를 드러냈다.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26·모아이짐)와 ROAD FC(로드FC)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태권 파이터 최초 ROAD FC 챔피언이 되어 태권도의 강함을 증명하겠다는 것.문제훈은 오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2에서 김민우와 마주한다. 문제훈과 김민우는 이미 2014년 ROAD FC 020과 2016년 XIAOMI ROAD
[STN스포츠(송파)=윤승재 기자]전명규 前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반박했다. 전명규 전 부회장은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행 은폐와 각종 비리 등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오전에는 젊은빙상인연대(이하 빙상인연대)와 손혜원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계 성폭력 피해 사실을 추가 폭로했다. 빙상인연대는 자체 조사 결과 심석희 선수를 포함해 6명의 피해자가 더 있으며, 확인된 가해자 대부분 전명규 교수의 제자라고 발표했다. 또한 전명규 교수가 사실관계를 인지했지만 공론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한민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2인승 경기에서 톱10에 진입했다.대한민국 봅슬레이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부터 20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IBSF 월드컵 5차 대회에 참가했다.원윤종(34·강원도청)이 김진수(24·가톨릭관동대)와 짝을 이뤄 출전한 남자 2인승 경기에서 10위를 기록하며 2주만에 톱10에 진입했다. 원윤종과 김진수, 김동현(32), 오제한(28·이하 강원도청)이 출전한 남자 4인승 경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화) 개최된 제22차 이사회에서 결의한 ‘체육계 가혹행위 및 (성)폭력 근절 실행대책’을 즉시 이행하고자 ‘혁신위원회’를 구성하였다.위원장으로는 전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했던 임번장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촉하였으며 혁신위원회 내 4개 분야별 소위원회(조사, 제도개선, 인권보호 및 교육, 선수촌 혁신)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지는 소위원회 위원은 소위원회별 위원장이 직접 추천하게 된다.혁신위원회는 이번 주 첫 회의를 개최하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타격의 신’ 김도윤(30·골든보이 짐)이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에 출격한다.김도윤은 오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AFC 10 – Wave of Change’ 입식 미들급(-84kg) 매치를 치른다. 상대는 터프한 파이팅으로 유명한 ‘캡틴 코리아’ 김상호(32·팀 마초)다.김도윤은 입식 전적 16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학창시절 괴롭힘에 맞서기 위해 킥복싱을 시작한 김도윤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코리안 모아이’ 김민우(26·모아이짐)와 ‘타격왕’ 문제훈(35·옥타곤 멀티짐)이 밴텀급 챔피언 벨트를 두고 맞붙는다. 그 무대는 오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2다. 승자는 ROAD FC 밴텀급 5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그동안 ‘초대 챔피언’ 강경호를 시작으로 ‘2대 챔피언’ 이길우, ‘3대 챔피언’ 이윤준, &lsqu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코리아)이 여정을 마감했다.코리아는 20일 밤(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순위결정전에서 26대27로 패해 최종 2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조별 리그에서 세계적인 강호 독일, 프랑스, 러시아, 세르비아 등을 상대로 선전하고, 숙명의 라이벌인 한일전에서 승리한 코리아는 총 전적 1승 6패로 부진했지만, 짧은 훈련 기간, 장기 해외 전훈 등을 보강한다면 세계적인 강호들도 남북이 함께 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북측 리성진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