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AFC는 돈벌이가 아니다”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박호준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8일 AFC 기자간담회를 통해 “AFC는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다. 대회마다 많은 적자를 보고 있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대회를 열었다. 힘들지만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적자 만회를 위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2019년에도 선수가 행복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기자간담회에서 박 대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와 관련해 “이같은 사건을 예방하지 못하고 선수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정책 담당자로서 피해 당사자와 가족,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노 차관은 “그동안 정부와 체육계가 마련해 왔던 모든 제도와 대책이 사실상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rdquo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추가 고소한 건과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재범 코치 뒤에 전명규 한체대(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있다"고 언급했다.손혜원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재범 코치 뒤에 전명규 한체대 교수가 있다. 안식년 핑계로 해외로 피신하려는 전명규를 불러 빙상계, 한체대 비리를 샅샅이 파헤쳐야 한다"며 "한국 빙상적폐의 근원지, 한체대를 감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간판 스타’ 심석희(21·갤럭시아SM)의 성폭행 피해 사건에 국민들도 분노하고 있다.심석희는 8일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 심석희 선수와 회의를 하던 중에 본 사건이 상습적인 폭행과 상해로 그치는 사건이 아니”라며 “심석희 선수가 만 17세의 미성년자이던 2014년경부터 조재범 전 코치가 무차별적 폭행과 폭언, 협박 등을 수단으로 하는 성폭행 법죄를 상습적으로 저질왔다는 진술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현(23·한국체대·세계랭킹 25위)의 난조가 이어지고 있다. 정현은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SB 클래식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360위 루빈 스테이덤(32·뉴질랜드)에게 0-2(5-7, 3-6)로 졌다.지난주 인도 푸네에서 열린 타타 오픈에서 에르네스츠 걸비스(31·라트비아·83위)에게 패한 정현은 또 다시 새해 첫 승 수확에 실패했다.더욱 심각했던 것은 두 경기 연속 게임 스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쇼트트랙 심석희(22, 한국체대)가 용기를 냈다.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추가 고소장을 냈다. 심석희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8일 “심석희 선수가 만 17살 미성년자일 때부터 평창올림픽 직전까지 4년간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중대 범죄행위여서 지난달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했다”면서 “성폭행 등의 범죄 행위가 이뤄진 곳은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 지도자 라커룸, 태릉 및 진천선수촌 빙상장 라커룸 등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이 포함되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9년 피겨 국가대표가 가려질 예정이다. 피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한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9 세계선수권 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파견선수 선발을 겸한다. 2019년도 피겨 국가대표는 작년 12월에 개최된 2018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1차선발전) 그리고 이번 챔피언십까지 2개 선발전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남자싱글은 1차 선발전까지 끝난 현재 올 시즌 한국남자 피겨 역사상 최초로 피겨 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한배드민턴협회가 배드민턴 대표 브랜드 요넥스 (YONEX)와 협약식을 개최하고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요넥스 임직원, 그리고 국가대표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요넥스는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라켓 등 용품과 의류 일체를 후원한다. 계약기간은 올해 1월부터 2022년 12월 까지 4년간이다. 더불어 장기적으로 배드민턴의 발전을 위해 주니어 선수 지원, 배드민턴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협회와 진행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피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2019 (2019 피겨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9 세계선수권 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파견선수 선발을 겸한다. 2019년도 피겨 국가대표는 작년 12월에 개최된 2018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1차선발전) 그리고 이번 챔피언십까지 2개 선발전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남자싱글은 1차 선발전까지 끝난 현재, 올 시즌 한국남자 피겨 역사상 최초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오는 19일(토) 국내 최대규모 냉각사우나 크라이오 시스템 전문 기업 이온인터내셔널(대표 한정우)이 크라이오테라피 전문 세미나를 실시한다.‘크라이오테라피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고의 온도테라피 요법 관련 학계 전문가와 세계적인 크라이오 시스템 기업 CEO, 대한트레이너협회 대표를 초빙해 크라이오와 관련된 과학적 근거와 사례, 크라이오테라피의 효율적 운용 방안과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크라이오테라피(냉각 요법) 관련 전문 강연회는 국내 최초 사례이다.‘첨단 한냉요법&rs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봅슬레이 유럽컵 대표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유럽컵 4차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대한민국 봅슬레이 유럽컵 4인승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독일 빈터베르크(Winterberg)에서 열린 IBSF 유럽컵 4차 대회에 출전해 1, 2차 시기 합계 1분 53초 94의 기록으로 1위와 0.78초 차 4위에 올랐다. 파일럿 석영진(29·국군체육부대)을 필두로 김근보(33·강원도청), 배우진(29), 이종혁(27·이하 강원BS경기연맹)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차 시기부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한민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원윤종(34·강원도청), 김진수(24·가톨릭관동대)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9위에 올랐다.원윤종과 김진수는 6일(한국시각) 독일 알텐베르크(Altenberg)에서 열린 IBSF 월드컵 3차 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부문에 출전해 1, 2차 시기 합계 1분 53초 36으로 9위를 기록했다.두 선수는 1차 시기 5초33(10위)의 스타트를 끊고 경기 도중 한때 5위 기록까지 올라갔지만 56초78로 도착하며 9위에 랭크됐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컬러풀대구가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컬러풀대구는 5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9-26으로 꺾었다. 대구는 초반 김금순(LW), 한승미(RB) 등이 이끄는 광주의 빠른 공격에 고전했지만, ‘주포’ 정유라(RB)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맞불을 놓았다. 전반 막판 안정을 찾은 대구는 후반 무섭게 득점을 몰아쳤고, 광주의 실책을 여럿 이끌어내며 결국 39-26 득점을 이끌어냈다. 경기 MVP는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조하랑에게 돌아갔고, 7골 9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5·강원도청)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2019년 들어 처음 열린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대표팀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각오다.윤성빈은 4일(한국시각) 독일 알텐베르크(Altenberg)에서 열린 IBSF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했다. 1, 2차 시기 합계 1분 55초 66으로 1위와 0.57초 차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2차 대회 우승자였던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34·러시아)가 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부산시설공단이 6연승을 질주했다.부산시설공단은 4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디펜딩챔프' SK슈가글라이더즈를 32대25로 승리했다.개막 6연승 선두를 지켰다. 전반전 분위기는 부산시설공단이 완전히 장악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강력한 공격력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비를 압도했다.남영신(PV)이 5골을 기록했고, 정가희(LW)와 김수정(LW)이 6골을 합작하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막혀있던 류은희(RB)도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비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독일에서 남북이 만났다.대한핸드볼협회는 “2019년 새해를 맞아 독일 주재 남북 대사가 함께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베를린 현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은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개막전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전지 훈련 중이다. 전훈 12일차에 접어든 1월2일 오전 남측 정범구 독일대사와 북측 박남영 독일대사가 함께 베를린 올림픽공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세계 최초 자선 기부 격투대회'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대표 박호준)이 2019년 첫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주최 측은 1월 28일 월요일, 서울시 구로동에 위치한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AFC 10 - Wave of Change(변화의 물결)’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9년 첫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現 AFC 웰터급 챔피언 '울버린' 배명호(33﹒팀매드)의 2차 방어전이다. 배명호는 AFC 8에서 호드리고 카포랄과 방어전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카포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일본의 '킥복싱 천재'는 대성통곡했다.무모한 도전에 처참히 무너지고 눈물을 쉽게 거두지 못했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미국)와 900만 달러(약 100억 원) 복싱 경기를 펼친 나스카와 텐신(20)은 경기 시작 2분 12초 안에 세 차례나 다운을 뺏겨 KO 패를 당했다.공식기록이 남지 않는 시범경기인 탓에 킥복싱 전적 27전 27승에서 패는 기록되지 않는다. 나스카와의 도전은 무모했다. 복싱 경험은 전무한 데다, 50전 50승의 현존 세계 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초거액을 용돈으로 손에 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미국)가 은퇴 번복 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플로이드는 2019년 새해가 되기 하루 전에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14' 격투 대회에 참가해 일본의 '킥복싱 천재'라 불리는 나스카와 텐신(20)과 복싱 경기를 치러 1라운드 2분 12초 만에 KO 승을 따냈다.두 선수의 경기는 공식 기록이 남지 않는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메이웨더는 50전 50승에서 기록이 멈췄다. 상대인 일본 킥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미국)의 상대는 되지 않았다. 패기의 도전은 상처만 남았다.메이웨더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14' 격투 대회에 참가해 일본의 '킥복싱 천재'라 불리는 나스카와 텐신(20)과 복싱 경기를 치러 1라운드 2분 12초 만에 TKO 승을 따냈다.현존하는 세계 최고 복서에 도전한 스무살의 나스카와는 처참히 무너졌다. 일본 킥복싱 천재라 불리는 나스카와는 27전 27승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