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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맥스FC 권기섭-KTK 안찬주, AFC10에서 정면승부

[AFC] 맥스FC 권기섭-KTK 안찬주, AFC10에서 정면승부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1.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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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좌) 안찬주(우)
권기섭(좌) 안찬주(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입식격투기의 큰 축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입식매치에서 맥스FC의 권기섭(20·IB짐)과 KTK의 안찬주(25·대무팀카이저)가 정면승부를 벌인다.

두 젊고 강한 신성의 대결은 오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AFC 10 – Wave of Change’에서 볼 수 있다.

권기섭은 맥스FC 최신 랭킹에서 라이트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자다. 최성혁, 최재욱 등을 연달아 제압하며 12승 1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 해 11월엔 라이트급 3위 송재완을 잡고 KMF 주니어 웰터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권기섭의 특기는 셋업 없이 제자리에서 차 올리는 킥이다. 펀치로 사전동작을 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는 킥이 위력적이다. 그러나 최대무기는 뭐니뭐니해도 후반 운영으로, 송재완 전에서는 초반에 다운을 당하고도 체력과 콤비네이션을 앞세워 점수를 뒤집고 승리한 바 있다.

반면 안찬주는 13승 2패를 기록 중이며 KTK 슈퍼웰터급 랭킹 4위에 올라있다. 시원시원한 킥 콤비네이션이 주특기로, 큰 킥으로 몰아세우며 자기 페이스를 만드는 데 능하다. 특히 상대가 방어를 하든 말든 다리를 두들기는 ‘묻지마 로킥’이 전매특허다.

AFC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 ‘엔젤스히어로즈’ 출연 당시에도 매서운 공격성과 채찍 같은 킥으로 주목 받았다. ‘킥이 좋은 선수는 펀치가 약하다’는 편견과 다르게 주먹을 이용한 콤비네이션도 훌륭하다. 지난 7월 AFC에 출전해서는 주먹과 발의 적절한 조화를 선보이며 김주용을 판정으로 제압했다.

권기섭과 안찬주는 모두 180cm의 장신에 원거리 공격을 선호한다. 이점으로 미뤄 볼 때 둘의 대결에서는 화려한 킥대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C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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