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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두만강 건너온 장정혁, "대한민국에서 MMA 선수로 성공 꿈"

[로드FC] 두만강 건너온 장정혁, "대한민국에서 MMA 선수로 성공 꿈"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12.06 13:35
  • 수정 2018.12.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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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고된 삶을 피해 새로운 꿈을 찾아 두만강을 건너온 ‘탈북 파이터’ 장정혁(21·김대환MMA)의 ROAD FC 데뷔전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에 출전하는 장정혁은 맥스 핸다나기치(22·JUNIOR MMA NYMBURK)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그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기다리고 있을 장정혁은 어떤 각오로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을까.

장정혁은 "지난 시간 동안 힘든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찾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XIAOMI ROAD FC 051 대회가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라고 대회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시합을 준비하면서 제 부족한 부분들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피, 땀 흘리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노력한 만큼 분명 이전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덕분에 이젠 이번 시합에서 제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제 스스로 기대가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라며 "시합 준비를 도와주시는 관장님과 체육관 형님, 동생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분들이 보내주신 도움과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컨디션 조절 잘 해서 팬 분들이 원하시는 화끈한 게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십쇼. 감사합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ROAD FC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51이 끝난 뒤 여성부리그 XIAOMI ROAD 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로 세계랭킹 1위의 ROAD 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몬스터 울프’ 박정은의 타이틀전이 확정돼 아톰급 챔피언을 가린다. 대회가 모두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ROAD FC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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