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전력 공백이 생긴 벤투호.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지 확인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호주 원정을 떠났다. 브리즈번에 위치한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대결을 펼친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A매치이자 오는 2019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가 될 것으로 보여 과정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뜻밖의 변수가 발생했다.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 공백이 생긴 것.먼저 정
[STN스포츠(인천공항)=이상완 기자]벤투호의 확실한 골잡이로 등극한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골 사냥을 하러 호주로 떠났다.황의조는 벤투호 2기에 부름을 받아 호주 원정 2연전 평가전에 나선다. 지난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의 주역으로 만화 같은 드라마를 쓰면서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황의조는 최근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호주로 출국에 앞서 모습을 드러낸 황의조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구름떼 팬들을 몰고 다녀 대세임
[STN스포츠(인천공항)=이상완 기자]파울로 벤투 2기가 출발한다.벤투호 2기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원정을 떠났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7일과 20일(이하 한국시간)에 각각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A매치를 치른다.벤투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첫 원정 A매치에 나선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한 원정 평가전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주 젊은 선수들 위주로 꾸린 2기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 주축 멤버였던 '에이스' 손흥민(토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벤투호 허리’의 축인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짝꿍’ 정우영(알 사드)마저 없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월 호주 원정길에 오른다. 오는 17일과 20일 각각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표팀은 12일 출국한다. 이에 앞서 벤투 감독은 지난 5일 11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장현수(FC도쿄)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벤투 감독은 지난 A매치 경기만 놓고 높이 평가한 장현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경량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독일 전지훈련을 위해 9일 출국한다. 독일에서 분데스리가의 명문 프랑크푸트르, 레버쿠젠 등의 U-19 청소년팀과 5차례 평가전을 가진 후 22일 귀국할 예정이다.U-17 대표팀은 2020년 AFC U-19 챔피언십과 2021년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연령대다. 재작년부터 매년 독일, 벨기에 등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국제경기 경험을 쌓고 있다.이번 독일 훈련에는 2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전원 K리그 구단 유스팀 선수들로 구성했다.◇ U-17 대표팀 독일 전지훈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축구협회가 병역특례를 받은 선수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협회는 “병역특례를 받은 축구 선수들의 봉사활동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런 방침은 최근 장현수 선수의 사례를 참고삼아 병역특례 선수들의 부실한 봉사활동을 사전에 방지하고, 적절한 봉사활동 기회를 찾지 못하는 선수들을 돕기 위함이다.단체와 개인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단체 프로그램은 대한축구협회가 취약계층과 유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행사 등을 직접 만들고, 병역특례 선수들이 단체로 참여하는 방식이
[STN스포츠=반진혁 기자]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5일 오는 11월 호주 원정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역시나 관심이 쏠렸다. 이청용, 구자철이 부름을 받았고 이유현, 김정민, 나상호는 생애 처음으로 A 대표팀에 합류했다.새로운 선수들도 있지만 아쉽게 합류하지 못한 자원들도 많았다. 대표적인 예가 손흥민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합류할 당시 11월 A매치에는 합류하지 않기로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합의를 봤다.기성용과 이재성을 부르지 않은 건 벤투 감독의 뜻이었다. 기성용은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절치부심한 이청용(30, VfL 보훔)의 간절함이 드디어 통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5일 오는 11월 호주 원정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구단과의 합의로 인한 손흥민과 처벌받은 장현수는 명단에서 빠졌다. 특히 기성용, 이재성 등 붙박이 자원들은 배려 차원으로 부르지 않았다.명단 중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이청용이었다. 최근 새롭게 합류한 팀에서 쾌조의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었고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이청용은 대표팀의 시린 이였다. 기량과 능력은 충분하지만 떨어진 경기 감각이 문제였다. 이전 소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장현수(27·FC도쿄)가 큰 과오를 저질렀다.대한축구협회(KFA)는 1일 오후 2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장현수에게 국가대표 영구 제명과 벌금 3000만원을 부과했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장현수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특례를 받았다. 하지만 병역 특례 체육요원 대체복무 기간 중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조작해 논란을 낳았다.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장현수는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의 특기활동을 해야 했다. 또한 청
[STN스포츠=윤승재 기자]국가대표 영구 자격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장현수가 축구협회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2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장현수에게 국가대표 영구 제명과 벌금 3000만 원을 부과했다. 장현수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특례를 받았으나, 병역 특례 체육요원 대체복무 기간 중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조작해 논란을 낳았다.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장현수는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의 특기활동을 해야 하며 청소년이나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장현수(27·FC도쿄)에게 국가대표 자격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2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장현수에게 국가대표 영구 제명과 벌금 3000만원을 부과했다. 장현수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특례를 받았으나, 병역 특례 체육요원 대체복무 기간 중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조작해 논란을 낳았다.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장현수는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의 특기활동을 해야 하며 청소년이나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동아시아 축구와 서아시아 축구가 손을 잡았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정몽규 회장은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서아시아축구연맹(WAFF)과 협약식을 열고 알리 빈 알후세인 WAFF 회장과 양 연맹 간의 우호적 관계와 축구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연맹은 축구 발전 및 우호관계 강화와 업무 경험 공유 등을 약속했다. EAFF와 WAFF는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모든 연령별 남녀대표팀 간 친선경기, 훈련캠프 개최와 지도자, 심판교환 프로그램, 국제대회 운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깊이 반성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호주에서 열리는 호주, 우즈베키스탄과의 두차례 친선경기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에 장현수(27, FC도쿄)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최근 병역특례에 필요한 봉사활동 실적 제출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장현수가 벤투 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에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장현수는 이달 중순 열린 우루과이-파나마전이 끝난 후 벤투 감독을 따로 만나 “규정에 따른 봉사활동을 이수하려면 소집에 응하기 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2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베트남과 격돌했다. 결과는 3-1 승리였다, 앞서 한국은 1, 2차전에서 호주, 요르단을 만나 각각 1-1 무승부, 3-1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베트남전에서 또다시 승수를 쌓으며 2승1무를 기록, 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믿고 쓰는 황의조(26‧감바 오사카)다.황의조가 속한 감바 오사카는 20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시림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일본 J리그 30라운드 요코하마 마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감바는 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경기 전 감바는 29경기 10승 6무 13패로 승점 36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구가했지만 강등권과는 승점 3점 차 밖에 나지 않았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요코하마를 만났다. 감바는 전반전 일격을 맞았다. 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박주호(31, 울산현대)가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골 3위의 주인공이 됐다.박주호는 16일 천안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은 한국대표팀 역사상 세 번째로 늦은 나이에 기록한 A매치 데뷔골로 확인됐다.1987년 1월 16일생인 박주호는 파나마전에서 전반 4분 선취골을 넣어 31세 273일에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허정무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던 2010년 1월 핀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23세의 나이로 첫 출전한 이래 A매치 38경기만에 처음으로 기록한 골이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벤투호가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 종료 직전 아브디엘 아로요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파나마가 한 골을 더 넣으며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한국은 황의조, 정우영, 문선민, 홍철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대로 2-2로 경기가 종료됐다. 9월 코스타리카전 2-0 승, 칠레전 0-0 무승부에 이어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만드는 과정에 있는 벤투호가 주도권 탈환이라는 과제를 떠안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벤투호에 파나마전 결과는 여러모로 중요했다. 물론 평가전 특성 상 실험과 과정에 초점을 맞추지만 상승세와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승리는 필요했다.벤투호는 결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초반은 확실하게 분위기를 가져왔다. 라인을 끌어올려 계속해서 파나마의 골문을 두드리며 선제골에 주력했다.특히 손흥민, 황희찬, 남태희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골 없이도 명불허전 존재감을 뽐내며 캡틴의 품격을 과시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손흥민에게 파나마전은 올해 마지막 A매치였다.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락해주는 조건으로 11월 대표팀 차출에 응하지 않고 체력을 비축하기로 소속팀과 합의했기 때문이다.때문인지 손흥민은 초반부터 의욕적이었다. 왼쪽 측면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그의 활동 반경은 넓었다. 남태희와 활발한 스위칭 플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나은이 아빠’ 박주호와 황인범이 A매치 첫 골을 터뜨렸다. 박주호와 황인범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나란히 선발로 나섰다. 2018 러시아월드컵 무대에 올랐던 박주호는 조별리그 스웨덴전 부상 이후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10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벤투 감독은 “능력이 있는 선수다”며 신뢰를 보냈다. 마침내 박주호는 파나마전 선발로 기용됐다. 김영권, 김민재, 이용과 포백라인을 형성했다. 그리고 골까지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