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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PK만 세 번 얻은’ 정정용호, 베트남 꺾고 2승1무...8강 안착

[S코어북]‘PK만 세 번 얻은’ 정정용호, 베트남 꺾고 2승1무...8강 안착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25 22:55
  • 수정 2018.10.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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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2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베트남과 격돌했다. 결과는 3-1 승리였다, 

앞서 한국은 1, 2차전에서 호주, 요르단을 만나 각각 1-1 무승부, 3-1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베트남전에서 또다시 승수를 쌓으며 2승1무를 기록, 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세훈 원톱, 엄원상과 전세진, 임재혁이 2선에 배치됐다. 고재현과 구본철이 공수를 조율했고, 이규혁과 이재익, 김현우, 최준이 포백라인을 형성했다. 이광연이 골문을 지켰다. 

선제골은 베트남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베트남 르 쑤안 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1-0 리드를 이끌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33분에는 전세진이 돌파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전세진. 그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전세진도 크게 놀란 눈치였다. 

이대로 전반전을 0-1로 끝내는 듯했다. 하지만 정정용 감독의 교체 타이밍이 효과적이었다. 

전반 43분 임재혁 대신 조영욱을 기용했다. 전반 44분 다시 오세훈 헤딩 패스에 이어 전세진이 득점 기회를 만드는 과정에서 또 페널티킥을 얻었다.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이었다. 

이번에는 조영욱이 페널티킥을 준비했다. 차분하게 골을 넣으며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 경기 양상도 비슷했다. 그러던 후반 32분 한국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오세훈의 헤딩을 이재익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수비수가 걷어내지 못하면서 흐른 공을 김현우가 마무리를 지으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후반 추가시간 한국이 또 페널티킥을 얻었다. 조영욱이 골을 넣으며 스코어 3-1을 만들었다. 그대로 한국이 포효했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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