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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파나마] 파나마와 2-2 무승부, 벤투호 4G 무패 기록 

[한국vs파나마] 파나마와 2-2 무승부, 벤투호 4G 무패 기록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16 21:54
  • 수정 2018.10.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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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벤투호가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 종료 직전 아브디엘 아로요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파나마가 한 골을 더 넣으며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한국은 황의조, 정우영, 문선민, 홍철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대로 2-2로 경기가 종료됐다. 

9월 코스타리카전 2-0 승, 칠레전 0-0 무승부에 이어 10월 우루과이전 2-1 승 그리고 파나마전 2-2 무승부를 기록한 벤투호. 지난 4경기에서 2승2무의 성적을 얻었다. 

이날 벤투 감독은 예고했던 대로 선발 멤버에 변화를 줬다.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석현준이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 황희찬이 함께 했다. 그 뒤에는 남태희, 황인범이 배치됐고, 기성용이 공수 조율을 했다. 포백에는 박주호,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들어섰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나은이 아빠’ 한국 박주호의 골이었다. 전반 5분 황희찬이 골 라인 근처까지 돌파해 패스를 했고, 쇄도하던 박주호가 마무리를 지으며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전반 33분 한국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손흥민과 황인범의 작품이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아크 정면에서 지체없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러시아월드컵 멤버 박주호, 아시안게임 우승 주역 황인범이 새롭게 선발로 기용된 가운데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다만 파나마가 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브디엘 아로요의 헤더골로 한 골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전반전은 한국이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4분 파나마의 동점골이 나왔다. 한국의 패스미스가 발단이었다. 파나마 선수에게 패스한 셈이 됐다. 롤란도 블랙번이 여유롭게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던 후반 20분 한국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황인범, 석현준을 불러들이고 정우영, 황의조를 기용했다. 6분 뒤에는 박주호 대신 홍철, 황희찬 빼고 문선민을 내보냈다. 

이후 한국은 남태희, 손흥민 등이 과감하게 슈팅을 날리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2분에는 역습 과정에서 문선민 패스에 이어 남태희가 헤더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41분에는 기성용의 롱패스를 남태희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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