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P 뉴시스] 아스널이 6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선두 맨유를 쫓기 위해 칼날을 세우고 이날 경기에 나선 아스널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를 매섭게 몰아붙였다.반페르시, 나스리, 웰셔, 윌콧으로 이어지는 아스널의 화려한 공격진은 빠르고 유기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상대 맨시티를 강하게 압박,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얻어 냈다.전반 1분 나스리가 얻어낸 득점 찬스를 웰셔가 왼쪽 골문에서 회심의 슛팅을 날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정우람(25)이 지난 시즌보다 7000만원 인상된 2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SK와이번스는 21일 2011년 연봉협상에서 투수 정우람 등 7명과 재계약을 마치며 전체 51명 중 39명(계약률 76.5%)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올 시즌 75경기에 출장해 8승 4패 18홀드 방어율 3.53으로 홀드 부문 3위에 오르며 맹활약한 정우람은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46.7%가 인상된 2억2000만원에 재계약했다.정우람은 주축 투수들의 부상과 이탈로 SK 마운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핵심 불펜으로 맡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로 브라이언 코리(37)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넥센에서 고원준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했다.롯데 자이언츠는 20일 넥센의 고졸출신 투수 고원준(20)을 영입하고 불펜 투수 이정훈(33)과 외야수 박정준(26)을 내주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롯데는 차세대 에이스 고원준을 영입함으로써 2011시즌 투수진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롯데는 "선발 또는 불펜에서 큰 활약이 기대되는 고원준을 영입해 2011시즌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200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한국 사격의 기대주 이대명(22. 한체대)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이 됐다. 이대명은 14일 광저우의 아오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합계 685.8점(본선 585점+결선 100.8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영광을 안았다. 이대명은 이날 오전 10m 공기권총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또 13일 50m 권총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이대명은 본선에서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유한준(29)이 지난 시즌보다 137.8% 오른 금액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넥센은 20일 유한준과 김민우(31)를 포함한 18명과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넥센은 2011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33명(64.7%)과 계약을 체결했다.2010시즌 131경기에 나와 481타수 140안타 79타점 52득점 타율 0.291의 성적을 거둔 유한준은 올해 연봉 3700만원에서 5100만원 인상된 8800만원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김민우도 올해 연
[사진출처 = AP 뉴시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유도의 김수완(22, 용인대), 정경미(25, 하이원), 황희태(32, 수원시청)가 금빛행진을 펼쳤다.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은 13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100㎏ 이상급 결승에서 김수완, 여자 78㎏ 이하급 정경미(하이원), 남자 100㎏ 이하급 황희태(수원시청)가 결승 상대를 모두 한판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동은 김수완이 걸었다. 김수완은 결승에서 만난 탄그리에프 압둘로(우즈벡키스탄)를 경기 시작 56초 만에 발뒤축걸기를 성공시키며 한판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지난해 K리그 준우승 팀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우승 재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5일 FC서울과의 챔피언결정전을 끝으로 한 달간의 휴식을 끝으로 제주 선수단은 오는 6일 소집돼 2011시즌을 앞두고 새해 첫 훈련에 돌입한다고 제주는 밝혔다. 제주는 다음달 초까지 제주도에서 체력 및 조직력을 가다듬어 2011시즌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제주는 일본으로 건너가 약 2주간 해외 전지훈련을
[사진출처 = 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올 시즌 동안 적립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KIA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복지시설을 방문, ‘왕뚜껑 홈런존’ 적립 물품과 밝은안과21 MVP 적립금, 홈페이지 경매 수익금 등 총 1천2백80만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왕뚜껑 홈런존 적립 물품은 2010시즌 홈경기에서 KIA타이거즈 타자들이 ‘왕뚜껑 홈런존’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을 경우, 한국야쿠르트에서 1홈런당 100만원
[사진출처 = 신화 뉴시스]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 남자 50m 권총 사격 단체전에서 나왔다. 남자 사격 대표팀은 13일 광저우 아오티사격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50m 권총 사격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누르고 대회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진종오, 이상도, 이대명으로 구성된 남자사격대표팀은 합계 1679점을 기록, 1671점을 쏜 중국과 1667점의 일본을 이겼다. 또한 진종오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50m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사격대표팀은 50m 공기 권총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삼성 라이온즈가 34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삼성 라이온즈는 20일 권오준과 강봉규 등 2011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4명 중 34명(계약율 63%)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올 시즌 42경기에 나와 방어율 3.58, 1승 2세이브 3홀드를 기록한 권오준(30)은 전년도 연봉(1억2000만원)보다 8.3% 인상된 1억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1억4400만원을 받았던 강봉규(32)는 3400만원이 깎인 1억1000만원에 2011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
[사진출처 = AP 뉴시스]아시아의 강자 오카미 유신(29, 일본)이 네이트 마쿼트(31, 미국)를 판정으로 잡고 UFC 웰터급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오카미는 14일(한국시각) 독일 오버하우젠 쾨니그 필제너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2에서 예상을 뒤엎고 마쿼트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웰터급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오카미는 경기 초반 마쿼트에게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순간 마쿼트는 오카미에게 길로틴 초크(목 조르기)를 시도하며 맞불을 놨다. 2라운드에서 오카미는 마쿼트에게 카운터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지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넥센 히어로즈의 좌완 금민철이 지난해보다 1500만원 인상된 금액에 재계약을 맺었다.넥센은 17일 "투수 박준수, 금민철을 포함한 15명의 선수와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올해 24경기에 나와 120⅔이닝 동안 6승11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한 금민철은 지난해 연봉 8000만원에서 1500만원(18.8%) 인상된 9500만원에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이와 함께 넥센은 2010시즌 42경기에 나와 42⅓이닝 동안 3승3패 8홀드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한 박준수와도 지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KIA 타이거즈 안치홍(20)이 1억원에 연봉계약하며 프로야구 타자 역대 3년차 억대 연봉 2번째, 투·타 포함 6번째를 기록했다.KIA는 16일 2011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중에 38명과 재계약(재계약율 73.1%)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에서 인상자는 26명이고, 동결 5명, 삭감은 7명이다.지난해 200% 인상률을 기록했던 안치홍은 2011시즌 재계약에서 기록을 세웠다. 2011시즌 연봉 6000만원에서 4천만원 인상(66.7%)된 1억원에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안치홍은
[사진출처 = AP 뉴시스]‘팩맨’ 매니 파퀴아오(32, 필리핀)가 복싱의 역사를 새로 썼다. 파퀴아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링턴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WBC 슈퍼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안토니오 마가리토(32,멕시코)를 판정으로 꺾고 복싱역사상 첫 7체급 정복한 복서가 됐다. 파퀴아오는 빠른 스텝과 화려한 콤비네이션을 이용해 마가리토를 괴롭혔고 마가리토는 가드를 높게 올리며 파퀴아오의 주먹을 견제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4라운드부터 파퀴아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4라운드에서 파퀴아오는 마가리토의 얼굴에 주먹을 꽂아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두산 베어스는 15일 외야수 김현수(22)와 지난 시즌 연봉(2억5200만원)보다 7.1% 인상된 2억7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현수는 2010시즌 132경기에 출장해 473타수 153안타(타율 0.317)에 24홈런 89타점으로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지난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야구국가대표로 뛰며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또한 김현수는 올 시즌 153안타를 날려 프로야구 역대 3번째로 3년 연속 150안타 이상을 기록했으며, 24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한화 이글스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 현역에서 은퇴한 송진우(44)와 코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송진우는 지난 2009년 9월 23일 21년간의 프로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경기를 치른 후, 2010시즌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에서 1년간의 코치연수를 마쳤다. 송진우는 “선수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지도자의 첫 발을 내 딛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를 드린다. 프로선수 21년의 노하우와 2010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투수코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가 지향하는 젊고 강한 팀으로의 리빌딩에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비운의 스타' 고종수가 수원의 품으로 돌아왔다.4일 수원삼성은 수원시에 위치한 화성 클럽하우스에서의 신년 하례식을 통해 새 시즌을 함께할 코칭스테프를 소개하며 구단 산하 U-18팀인 매탄고 코치에 ‘비운의 스타’ 고종수가 선임됐다고 밝혔다.2004년 수원삼성을 떠난 지 7년만의 복귀다. 수원의 전성기 시절, 고-데-로 트리오라 불리는 고종수, 데니스, 산드로로 이어지는 수원의 최강 공격진의 중심에 섰던 고종수였다.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의 황태자라 불리며 최고의 주가로 올리던 2001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마린보이’ 박태환이 200m 금메달에 성공하며 아시안게임 3종목 2연패에 한걸음 다가갔다. 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단국대)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80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0시즌 200m 세계 최고 기록이자 베이징 올림픽에서 가지고 있던 자신의 기록을 0.05초 단축했고 팬퍼시픽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을 1초 이상 단축하는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결승에서의 박태환의
[사진출처 = 선수미니홈피]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미녀들이 연일 화제가 되며 그들이 출전하는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인공은 차유람(23), 이슬아(19), 정다래(19), 손연재(16) 등이며 이들의 출전종목은 각각 당구와 체조, 그리고 바둑과 수영이다. 당구대표 차유람은 15일 포켓 9볼에 출전하며 손연재는 25일 리듬체조 개인종합부문에서 대회 첫 모습을 보인다. 동갑내기인 바둑의 이슬아와 수영의 정다래는 각각 20일 바둑 혼성페어에서, 13일 평형 50m에서 각각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FA 투수 최대어 배영수(29)가 친정팀 삼성 라이온스 유니폼을 입는다.삼성은 14일 배영수와 2년간 총액 최대 17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4억원, 옵션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옵션내용은 10승에 1억원, 규정이닝(133이닝) 투구에 5000만원 등이다.배영수는 "조건엔 만족한다. 구단에서 2년 뒤 해외진출을 허용해준다고 해 고맙게 생각한다. 내년 시즌 삼성의 우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당초 배영수는 FA자격을 취득한 후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임